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쇼팽 콩쿨 보시는 분..?

sdk 조회수 : 961
작성일 : 2025-10-07 11:56:18

아직 모든 본선 참가자가 나온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참가자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일본인 여성 시오리 쿠와하라 연주네요.

 

일단 미스터치가 거의 없고

음색이 감각적이며 끌고가는 힘이 대단해요.

 

https://youtu.be/SPS49pGfcyk?si=iW3VSpkW7MZU5baN

 

에릭루는 생각보다 실망.

예상치 못한 이관욱 뱃노래 연주 좋았고..

이혁은 옛날 어릴때는 인상깊었큰데 이번연주는 좀 답답하다고 느껴서 아쉬웠어요.

 

중국인 연주자들은 대략 보면 우와 싶은데

미스터치가 많아서 좀.. 

 

좋은 연주에 모두 미스터치가 없는 건 아니지만

미스터치가 있으면 일단 좋은 연주가 되긴 어려운 듯요.

 

조성진 본선 결선 내내 미스터치 0이었던 거 생각하면 그저 감탄과 감동.. 이번 시오리 연주자가 약간 조성진을 떠올리게 하는 훌륭한 연주자인 듯합니다.

 

조심스럽게 이번 우승자, 시오리로 점쳐봅니다 ㅎㅎ

IP : 118.235.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2:29 P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이릉 갈고 나온 거 같아요.
    17세 여자 참가자 잘하더라고요.
    이름이 무슨 류였나..

  • 2. ...
    '25.10.7 12:42 PM (1.211.xxx.226)

    중국 참가자들 잘 하더라고요.
    17세 여자 참가자가 눈에 띄었어요.
    제겐 이름이 넘 어렵네요. 티...무슨 류 ㅎ

  • 3. ...
    '25.10.7 12:46 PM (1.211.xxx.226)

    이관욱은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하게(?) 치는 느낌이라 좋았고
    국적 떼고 나온 러시아 참가자도 잘하던데
    챗창에선 너무 떤다고 아쉬워 하고..
    1라운드는 막상막하 같은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 4. ..
    '25.10.7 12:57 PM (211.112.xxx.69)

    솔직히 조성진 이후로는 흥미 없어졌어요 ㅎ

  • 5. 지난번엔
    '25.10.7 1:03 PM (211.48.xxx.185)

    이혁 응원했는데
    재도전인 이번은 감흥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이관욱은 새로운 발견
    아름다우면서도 단단한 음색 호평이 대단해요.
    상위권에 오르긴 바래봅니다.

  • 6. ...
    '25.10.7 1:37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반가워요~^^
    저도 시오리 겨울바람 연주 너무 멋져서 깜놀했어요~
    일본인 응원한다고 뭐라 할까 봐 조용히 있었는디..
    시오리 그간 콩쿨 이력을 보니 만년 2등.. 이제 포텐터진 걸까요? 이번엔 꼭 우승하길!

  • 7. ...
    '25.10.7 1:40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일본인 응원한다고 할까 봐 조용히 있었는데요. 원글님 반가워요^^
    시오리 겨울바람 연주 너무 멋져요.

    시오리 그간 콩쿨 이력을 보니 만년 2등이던데 이제 포텐터진 걸까요? 이번엔 꼭 우승하길!

  • 8. ㅇㅇ
    '25.10.7 2:22 PM (59.30.xxx.66)

    처음 알게된 피아니스트, 이관욱이 연주하는 것을 들으니
    음알못이지만
    감정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멋졌어요

  • 9. 16세애기
    '25.10.7 4:26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티안야오 바오 인가 마오인가
    빤짝이 별삔 꼽은 피아니스트 인상깊게 잘 들었어요

  • 10. 중국인들
    '25.10.7 4:29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넘사더라구요 서양애들과 차이나요
    케빈첸 에릭루 유명한 사람들 딱히 잘 모르겠구요
    그 별삔 꼽고 나온 16세애기가 기억에 남아요 너무 좋았음
    얀얀도 좋았고 이관욱 뱃노래는 정말.. 행복했어요

  • 11. ...
    '25.10.7 7:19 PM (112.148.xxx.218)

    아, 시오리의 마지막 곡 발라드도 감동적이네요. 1라운드 결과,,, 제가 다 떨리네요. 이효, 이혁, 이관욱 숏 인터뷰도 다 찾아보고, 그러다가 15쇼쿨 2라운드에서 조성진이 연주한 쇼소2번 장송도 다시 듣고,,, 하 그때가 별들의 전쟁이었던 거 같아요. 05때 라팔의 쇼소3번이나 찾아 들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718 변호사들은 질 게 뻔한 사건도 수임하나요? 8 ... 2025/10/07 2,376
1761717 저는 장동민식 개그가 너무 웃겨요 ㅋㅋ 5 독박투어 2025/10/07 2,585
1761716 외국 성악가들이 부르는 가곡 오디션이 있나봐요 1 가곡 2025/10/07 725
1761715 15세 이상 건강한 노견 보신 분이나 3 .. 2025/10/07 724
1761714 조용필 주요 팬 세대는 몇살쯤인가요? 95 .... 2025/10/07 2,877
1761713 파도 소리 들리는 호텔있나요? 13 여행 잘 아.. 2025/10/07 2,206
1761712 시댁에서 얘기많이하나요? 25 앞담화 2025/10/07 3,853
1761711 뭐 윤석열 나온 유퀴즈 때도 난리였쟎아요. 21 ㅇㅇ 2025/10/07 4,125
1761710 요즘 결혼에 돈이 저렇게 많이 들어요? 20 ... 2025/10/07 6,365
1761709 인생 너무 힘들어요. 자식도,, 시가 친정도 20 .. 2025/10/07 6,880
1761708 지금 50대인데 제사 지내시는분? 12 지금 2025/10/07 3,199
1761707 kbs drama채널에서 조용필 6 지금 2025/10/07 1,315
1761706 친정부모님 안계시면 명절에 17 ㅡㅡ 2025/10/07 4,106
1761705 친정엄마한테 용돈 받았어요 8 .. 2025/10/07 3,477
1761704 28기영숙 응급실로 간거요 19 ㄴㄷ 2025/10/07 6,984
1761703 지금 유치원 애들이 대학 졸업할 때 쯤에는 세대 갈등 엄청날 것.. 6 ..... 2025/10/07 1,727
1761702 여기서 시가 식구들 뒷담화하면서 21 ㅇㅇ 2025/10/07 3,988
1761701 ㅋㅋㅋ 이잼 냉부해 역대급 시청률을 이기는 법 8 .. 2025/10/07 2,628
1761700 잽머니와 친일 극우의 연관성? 2 ㅇㅇ 2025/10/07 382
1761699 대한민국 5 적에 목사가 들어간다는 사실 4 2025/10/07 1,344
1761698 연휴 내내 날씨가 흐려서 어디 가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7 ........ 2025/10/07 2,428
1761697 순금 악세사리 도저히 못하겠어요 29 ㅇㅇ 2025/10/07 7,495
1761696 왜20대들은 40대가 산업화 혜택받은 세대라생각해요? 22 ........ 2025/10/07 2,885
1761695 시카고대학 어떤가요? 19 궁금 2025/10/07 3,158
1761694 갈비찜 전에 뭘 곁들이면 좋을까요? 9 2025/10/0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