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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한테 용돈 받았어요

..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25-10-07 20:52:54

시가에서도 친정에서도 연휴내내 싱크대에서 벗어나질 못했어요ㅜㅜ오늘 친정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니 친정엄마가 새지페 만원짜리 백장 띠지 둘린거 한묶음 주시는거 있죠. 이거 갖고 올라가서 너 먹고싶은거 다 사먹으라고 ㅎㅎ못쓰고 간직할꺼 같아요.

IP : 106.101.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원
    '25.10.7 8:56 PM (175.208.xxx.164)

    당신 쓰고 싶은 데 안쓰고 자식 주는 마음 참 감사하죠.

  • 2. ..
    '25.10.7 8:59 PM (106.101.xxx.53)

    윗님 맞아요. 너무 감사하고 뭉클하고 그랬어요.

  • 3. 저도
    '25.10.7 9:03 PM (221.151.xxx.151)

    받았어요.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하다 저녁때 음식만 주고 가셨음
    까까 사 먹으래요ㅎ
    엄마 마음 생각해서 본인한테만 쓰셨음 좋겠어요.

  • 4. ..
    '25.10.7 9:23 PM (180.70.xxx.237)

    부럽네요. 친정부모님 두분 다 안계시니 시댁만 다녀와요.

  • 5. rntmf
    '25.10.7 9:42 PM (183.103.xxx.19)

    멋진 엄마!!
    친정에 1원도 받아본적이 없고 드리기만 해서...

  • 6. ..
    '25.10.7 9:49 PM (125.247.xxx.229)

    원글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전 아무것도 안주셔도 좋으니 우리엄마 그냥 계시기라도 했으면...
    좋아하시는거 다 해드리고싶고 같이 좋은데 여행도 가고싶고
    이번 추석은 유난히 우리엄마가 그립네요
    절 참 예뻐해 주셨는데 이젠 명절이 되어도 찾아갈데가 없어요.

  • 7.
    '25.10.8 12:01 AM (119.193.xxx.110)

    어제 보고 왔는데도 님글 읽으니 엄마 생각나네요ㆍ
    저희엄마도 제일 힘들게 사는 저에게만
    오만원권 새 지폐로 백만원을 몰래 넣어 주셨어요ㆍ
    늘 안쓰러워 하시고 볼때마다 용돈을 주세요
    건강히 오래 제곁에 계셔야 할텐데
    여기저기 아프셔서 걱정이예요ㆍ

  • 8. . . .
    '25.10.8 6:23 AM (175.119.xxx.68)

    엄마 살아 계시다면 어떤 친정 엄마였을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버지도 필요없고 엄마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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