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50에 오빠한테 용돈 받았어요. ㅎㅎㅎ

...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25-10-07 11:45:28

아파서 시댁 못갔고. 

아파서 친정도 안갔어요. 

대신 남편이 애만 데리고 친정 미리 갔다 왔어요. 

간김에 엄마가 뭐 좀 봐달래서 그거 손봐주고 왔구요. 

근데 그때 오빠네가 왔나봐요. 

오빠가 고맙다 했대요. 애는 외할아버지랑 외삼촌한테 용돈 받고. 울남편도 장인장모님께 용돈 드리고 오빠네 애한테 용돈 주고. 

오빠가 좀전에 카톡왔어요. 

계좌찍어. 너 아프다매?? 집에서 밥 하지 말고 치킨 사먹어. 이러면서 ㅋㅋㅋㅋ

50만원 보내줌요. 

 

돈 받자마자 오빠 고마워유..!!!!

 

답장 보냈어요. 오빠한테 용돈 받으니까 좋네유. ㅋㅋㅋ

IP : 180.228.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1:49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여동생을 아껴주는 오빠를 두어서 든든하고 좋으시겠어요. 부럽

  • 2. .....
    '25.10.7 11:50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여동생을 아껴주는 오빠를 두어서 든든하고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 3.
    '25.10.7 11:54 AM (211.234.xxx.130)

    ㅠㅠㅡㅠ
    넘 부러워요

  • 4. ..
    '25.10.7 12:03 PM (211.44.xxx.155)

    넘 부러워요 오빠가 있어 든든하시겠어요
    남편분도 좋으시고..

  • 5. 오빠가
    '25.10.7 12:05 PM (59.6.xxx.211)

    여동생 사랑하는 게 보여요.
    좋으시겠어요.
    오십이 오백보다 더 가치 있네요

  • 6. 엄마한테
    '25.10.7 12:08 PM (180.228.xxx.184)

    오빠 욕 한 저를 반성하면서...
    커피랑 빵 먹으러 나가려구요.

    왜 그걸 박서방 시키냐. 엄마 아들 시켜라
    내 아들은 일을 드럽게 못한다. 걘 손재주가 없는 놈이다. 지 애비 닮아서... 박서방은 손이 야물딱지다... 이러면서 엄마랑 둘이 엄마아들 욕했거든요. 울아빠는 못하나도 못박으시는 분이고. 오빠는 아빠 닮아서 뭐 좀 해달라고 하면... 사람 부르라고 하는 남자입니당. 새언니가 그래서 부글부글하죠.

    당분간 오라버니 흉 안볼랍니다. ㅋㅋㅋ

  • 7. ㅋㅋㅋ
    '25.10.7 12:17 PM (118.235.xxx.240)

    그래도 오빠가 멘트부터가 멋지네요 치킨 사먹어~

  • 8. ㅎㅎ
    '25.10.7 12:33 PM (122.203.xxx.243)

    오빠가 스윗하네요
    나도 용돈 좀 보내주라 이 멋대가리 없는 오빠야!!

  • 9. ...
    '25.10.7 12:34 PM (39.125.xxx.94)

    와 오빠는 사랑입니다~

  • 10. ㅎㅎ
    '25.10.7 3:39 PM (180.68.xxx.158)

    낼모레 60
    저도 70 먹은 오빠한테 용돈 받았슈~ㅋ
    기분 좋아요.
    오고가는 현금 속에 정이 쌓인다우….
    울 오빠가 집에 오셔서 차비 드렸더니,
    용돈 투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732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요 3 .. 13:21:20 748
1761731 정치성향 틀린 썸남..만나지 말까요? 30 우정 13:20:37 2,080
1761730 한양대논술이 마지막시험인데요 7 한먕대 13:14:34 915
1761729 서울->대구 아이랑 둘이 친정 갈건데 4시간 장거리운전 .. 6 d 13:13:07 686
1761728 장례식장-정치땜에 입싸움중 3 아비요 13:08:45 1,572
1761727 주변에 보면 결혼 안 한 딸이 부모님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요 12 ... 13:07:15 2,650
1761726 이재명 “전산망 마비, 행안부 장관 경질해야” 8 그렇쿤 13:05:07 2,537
1761725 지하철에서 만난 일본인들 9 ㅠㅠ 13:01:48 2,286
1761724 양파껍질차....최욱 ㅠㅠ 9 ... 12:58:13 2,840
1761723 이런 날 혼자 외출은 6 ㅇㅇ 12:56:34 1,322
1761722 80대 부모님 간식 뭐 사갈까요 9 ㅇㅇ 12:56:11 1,796
1761721 특이한 꿈을 꿨어요~ 1 뭐지 12:50:26 697
1761720 너무 맛있어요!! 2 뭐랄까 12:44:49 1,841
1761719 일론은 여자에게 100억가까이 23 aswgw 12:44:07 4,122
1761718 아들 장가보내고 첫 추석 29 .. 12:42:03 5,013
1761717 오늘 어디 갈까요? 3 심심 12:36:01 1,018
1761716 평생 형사부 검사만 한 박은정이 정치를 하게 된 이유 | 박은정.. 4 ../.. 12:32:33 901
1761715 민주당에서 보완수사권 검찰에 내어주자는 얘기가 나오네요 11 ... 12:28:04 772
1761714 신한쏠앱에서 재동의요 2 세상 12:27:41 403
1761713 제목 낚시하는 거 보면 당근 사이비 모임 생각나요 .. 12:25:05 181
1761712 요즘 발표나는 대학은 어디인가요? 1 발표 12:24:32 1,472
1761711 왜 중년여성은 밥을 먹어야만 하나 10 oy 12:23:50 4,228
1761710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7 ㅠㅠ 12:19:10 1,311
1761709 근이완제 부작용이요 9 . . 12:17:35 1,623
1761708 옷 브랜드 이름 찾아주세요. 얼마전에 올라왔던 글이에요. 9 000 12:16:13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