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간 불화

Ggg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25-10-07 00:13:07

2살 위 여형제 한테 미친년이란 욕을 들었는데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화를 삭이며 있어요 명절에 형제들이 모이는 때 가지 않고 따로 가려고 합니다. 성인 자녀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지 혼란 스럽네요

IP : 125.186.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2:30 AM (211.215.xxx.235)

    성인자녀에게까지 말하지 마시고 형제끼리 해결하세요...
    저희 엄마가 형제들 다툼, 뒷담을 듣고 자랐는데 정서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영향이.
    자녀가 아무리 성인이라고 해도 직접 관련되어 있는게 아니라며ㄴ 당사자끼리 해결을,,

  • 2. ...
    '25.10.7 12:36 AM (122.38.xxx.150)

    둘이 만나 쥐어뜯고 싸우든 하시고 다른 가족에겐 알리지마세요.
    특히나 아이들이요.
    저희 엄마가 시누들이랑 안 좋았던 얘기를 저희 귀에 박히게 말해온 결과
    고모들이 어색하기만 한데
    제가 다 크고 보니 엄마가 잘한게 없더라구요.
    왜 자식들한테 그런 말을 해서 갈라놨는지 이해안가요.

  • 3. ---
    '25.10.7 12:37 AM (211.215.xxx.235)

    자녀에게 왜?? 내편 만들려구요?

  • 4. Ekkek
    '25.10.7 12:38 AM (125.186.xxx.131)

    엄마한테 쌍욕을 한 사람과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평소대로 대하는게 맞나요?

  • 5. ..
    '25.10.7 12:45 AM (59.20.xxx.3)

    성인자녀에게까지 말하지 마시고 형제끼리 해결하세요. 22222

  • 6. 그게
    '25.10.7 12:49 AM (118.235.xxx.180)

    그런 얘기 들으면 한 30초반까지는 엄마가 딱하다 이 생각 드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엄마가 우스워 보이더라고요. 저러니 가족한테 저런 소리 듣지 싶고요.
    자식한테는 갈등이 있어서 피하는거다 이런 식의 말만 하시고 구체적인 건 얘기하지 마세요.

  • 7. ...
    '25.10.7 1:03 AM (106.101.xxx.51)

    알아서 하세요
    저라면 알리지 않아요
    내얼굴 침뱉기구요
    그런데 다들 말리는데도 하고싶으면
    그런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해야죠
    님의 그릇인거고 생각인거고 가치관인데
    나는 나대로 사는거니까....

  • 8. ...
    '25.10.7 1:08 AM (219.255.xxx.142)

    2살위 여형제라는건 친언니인 거네요.
    굳이 미친* 소리 안해도 분위기상 사이 나쁜건 알겠죠.
    어차피 마주치지 않도록 따로 가신다면서 자녀에게 구구절절 말할필요 있나요?

  • 9. Fff
    '25.10.7 1:32 AM (118.235.xxx.219)

    저는 언니한테 싸우다가 돌은년이란 소리도 들었어요
    내가 그런 소리 했으면 지랄지랄 했을거면서 ㅉ
    상대 못할 인간이다 하고 말지요
    엄마한테도 지맘에 안드는 말 들으면 언성 높이는 인간이에요
    아빠 안계시니 무서운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더 난리에요

  • 10. 그냥
    '25.10.7 1:33 AM (118.235.xxx.219)

    거리 두는게 답이에요

  • 11. ㅇㅇ
    '25.10.7 1:36 AM (51.159.xxx.151) - 삭제된댓글

    댓글 보고 씀....
    원글님이 완전 피해자가 아니거나
    부모로서 부족했던 사람이면 안 하는 게 맞겠지만,
    누가 봐도 한쪽(원글님의 언니)이 잘못한 거면 자식이 알아도 상관없음.
    딱히 큰 일(?)이 아니에요. 그냥 이모랑 엄마랑 싸웠고 이모가 엄마한테 욕했다 정도지 .
    부모의 싸움처럼 혼란하거나 하지 않음.
    저만 그런가요? 두 사람 사이의 일일 뿐인거라.......
    내친구 A,B가 서로 싸우고 한명이 욕했다고
    내가 개입해서 욕한거 취소해!!! 니가 얘한테 잘못했잖아!! 하지 않는 거랑 같음..

    자세한 사연이 안 써있지만..
    딸한테 굳이 말 해야 할 이유도 없고..
    특히나 이를 목적(이모에게 제재를 가해달라)으로 말하는 건 이상한거구요..

    전 그래요. 알게돼도 '둘이 싸웠어? 또는 설전이 있었고 이모가 욕했어? 그렇구나. 나까지 어색해야 하나?'
    이게 제 속내의 다 일 거 같아요..

  • 12. ㅇㅇ
    '25.10.7 1:38 AM (51.159.xxx.151)

    댓글 보고 씀....
    원글님이 완전 피해자가 아니거나
    부모로서 부족했던 사람이면 안 하는 게 맞겠지만,
    누가 봐도 한쪽(원글님의 언니)이 잘못한 거면 자식이 알아도 상관없음.
    딱히 큰 일(?)이 아니에요. 그냥 이모랑 엄마랑 싸웠고 이모가 엄마한테 욕했다 정도지 .
    부모의 싸움처럼 혼란하거나 하지 않음.
    저만 그런가요? 두 사람 사이의 일일 뿐인거라.......
    내친구 A,B가 서로 싸우고 한명이 욕했다고
    내가 개입해서 욕한거 취소해!!! 니가 얘한테 잘못했잖아!! 하지 않는 거랑 같음..

    자세한 사연이 안 써있지만..
    딸한테 굳이 말 해야 할 이유도 없고..
    특히나 이를 목적(이모에게 제재를 가해달라)으로 말하는 건 이상한거구요..
    열받아서 딸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 말하는 건 ㅇ ㅋ
    너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부담주는 뉘앙스 XXXXXXXXXX 하지마세요.

    전 그래요. 제가 자식이면 알게돼도
    '둘이 싸웠어? 또는 설전이 있었고 이모가 욕했어? 그렇구나. 나까지 어색해야 하나?'
    이게 제 속마음의 전부 일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639 똑같은 음식을 다같이 먹었는데 혼자 설사 04:52:20 37
1761638 나이들어 잘해주는 남편 속보여요 1 남편 04:34:43 284
1761637 연하 남친이 저를 너무 숨겨요… 진심일까요? 7 ㅇㅇ 03:41:11 868
1761636 강아지는 무한 이쁨이네요 5 강아지 03:10:46 491
1761635 고3 추석특강 ebs 연계정리 2일. 듣는 것이 도움될까요? ... 02:27:35 175
1761634 실시간 마켓컬리 검색어 5 .. 02:24:08 1,331
1761633 지금 현관앞에 새끼 고양이 자는중 4 ... 02:15:43 1,072
1761632 상가들 공실 투성이인데도 꼭 있는 거 두 개 02:15:03 795
1761631 이 시간에 층간소음 미친윗집 02:11:34 290
1761630 케이팝 디몬 헌터스 라이브 SNL 케이팝 02:07:48 404
1761629 민주당 지지자들은 감성적이라는 말이 뭔가요? 8 ㅅㅇ 02:06:33 292
1761628 명절 전에는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더니 ㅇㅇ 01:59:59 560
1761627 남편보다 조용필 18 ... 01:25:30 1,926
1761626 일론머스크 재산 규모 체감 ㅎㅎ 7 .... 01:16:05 1,888
1761625 온양온천 가려는데요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4 ... 01:06:27 574
1761624 상가 보증금 반환 문의 3 // 01:05:33 324
1761623 여수 20년만에 가는데 어디 좋은곳 있을까요? 4 수며이 00:55:10 615
1761622 졸린데 잠을 못 자요 2 00 00:53:03 993
1761621 조용필 콘서트 어디서 볼 수 있나요? 8 ... 00:49:39 925
1761620 명언 - 푸념의 무서운 점 2 ♧♧♧ 00:48:47 1,244
1761619 추석연휴 장본 비용 얼마정도 되시나요? 3 ... 00:45:33 1,013
1761618 급) 부고 소식 어디까지 알리나요? 14 00:44:50 2,258
1761617 영화 "얼굴" 추천합니다. 2 ... 00:33:55 1,160
1761616 전 냉부해 시청자 아니에요. 14 맥향 00:30:40 3,142
1761615 이재명 대통령 평가 8 ... 00:27:23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