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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답답 조회수 : 3,633
작성일 : 2025-10-06 20:36:11

시아버지 증상인데요

 

주택에 사시는데 거실 창문 앞에 의자를 두시고 하염없이 앉아계세요. 가끔 유튜브도 보시는데 주로 밖을 보고 계심.

 

족보에 저희 아버지 이름이 잘못 기입되어 있는데 그게 예전에 저희가 청첩장에 잘못 적은 걸 보고 옮기신 거라 저희 부부 탓이라네요. 결혼은 15년 전에 했고 당시에 문제 없던 걸 지금 우기시네요. 청첩장 보여줄까? 이러시면서 우기셔서 황당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안그러시다가 이러니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예전에도 고집은 있으셨지만 이렇게 어이없게 우기시지는 않으셨거든요. 치매는 윗대에 쭉 있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는 해야 해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세드셨음
    '25.10.6 8:38 PM (221.138.xxx.92)

    일단 검사해보시면 좋죠.
    초기에 발견해야 약드셔서 늦추니까.

  • 2.
    '25.10.6 8:40 PM (118.235.xxx.247)

    저희 아버지 이름도 함부로 예의없이 말씀하셔서 열받아서 남편이랑 싸웠는데 생각해보니 이상해서요.
    예전에 이러지는 않으셨던 것 같고 시조부모님대에 두분다 치매였거든요. 아... 심란하네요.

  • 3. ..
    '25.10.6 8:50 PM (73.195.xxx.124)

    약 드시면 진행을 늦추게 합니다.
    얼른 약 드시게 하셔요.

  • 4. .....
    '25.10.6 9:1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5. 지금
    '25.10.6 9:15 PM (118.235.xxx.247)

    70대세요.
    고집이 세셔서 검진 받으려고도 하지 않으실 거예요.
    가족력 때문에 걱정이에요

  • 6. 네~
    '25.10.6 10:29 PM (180.65.xxx.39)

    치매증상입니다
    말도 안되는 걸 우기는 것
    심해지면 주변인, 상대방이 억울할 정도로 우겨대면서 힘들게 하는 증상입니다.
    치매 초기에 가족들의 관심이 부족하면 그런 증상들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 듯 해요.
    함께 있어주면서 품어주세요~

  • 7.
    '25.10.6 11:43 PM (121.167.xxx.120)

    신경과 모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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