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거 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답답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25-10-06 20:36:11

시아버지 증상인데요

 

주택에 사시는데 거실 창문 앞에 의자를 두시고 하염없이 앉아계세요. 가끔 유튜브도 보시는데 주로 밖을 보고 계심.

 

족보에 저희 아버지 이름이 잘못 기입되어 있는데 그게 예전에 저희가 청첩장에 잘못 적은 걸 보고 옮기신 거라 저희 부부 탓이라네요. 결혼은 15년 전에 했고 당시에 문제 없던 걸 지금 우기시네요. 청첩장 보여줄까? 이러시면서 우기셔서 황당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안그러시다가 이러니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예전에도 고집은 있으셨지만 이렇게 어이없게 우기시지는 않으셨거든요. 치매는 윗대에 쭉 있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는 해야 해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세드셨음
    '25.10.6 8:38 PM (221.138.xxx.92)

    일단 검사해보시면 좋죠.
    초기에 발견해야 약드셔서 늦추니까.

  • 2.
    '25.10.6 8:40 PM (118.235.xxx.247)

    저희 아버지 이름도 함부로 예의없이 말씀하셔서 열받아서 남편이랑 싸웠는데 생각해보니 이상해서요.
    예전에 이러지는 않으셨던 것 같고 시조부모님대에 두분다 치매였거든요. 아... 심란하네요.

  • 3. ..
    '25.10.6 8:50 PM (73.195.xxx.124)

    약 드시면 진행을 늦추게 합니다.
    얼른 약 드시게 하셔요.

  • 4. .....
    '25.10.6 9:1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5. 지금
    '25.10.6 9:15 PM (118.235.xxx.247)

    70대세요.
    고집이 세셔서 검진 받으려고도 하지 않으실 거예요.
    가족력 때문에 걱정이에요

  • 6. 네~
    '25.10.6 10:29 PM (180.65.xxx.39)

    치매증상입니다
    말도 안되는 걸 우기는 것
    심해지면 주변인, 상대방이 억울할 정도로 우겨대면서 힘들게 하는 증상입니다.
    치매 초기에 가족들의 관심이 부족하면 그런 증상들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 듯 해요.
    함께 있어주면서 품어주세요~

  • 7.
    '25.10.6 11:43 PM (121.167.xxx.120)

    신경과 모시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01 냉부해 하니까 해외우회아이피들이 아주 17 냉부해 2025/10/06 2,394
1761400 (스포 ㅇ) 김풍 넘 웃겨요 ㅋㅋㅋ 28 ㅎㅎ 2025/10/06 5,718
1761399 더워서 선풍기 켰어요 6 ㅇㅇ 2025/10/06 1,434
1761398 조용필님 라이브일까요? 15 ... 2025/10/06 3,927
1761397 엄마 사진 잘 찍는 4 2025/10/06 1,178
1761396 오늘은 냉부해에 나폴리맛피아 안나와요?? 38 ... 2025/10/06 4,309
1761395 80세 아빠 심부전 11 2025/10/06 2,797
1761394 이연ㅂ 짜장 저는 그냥 그렇네요 1 라면 2025/10/06 1,080
1761393 70kg SOS 다이어트 7 .. 2025/10/06 2,205
1761392 나무도마 추천해주세요 8 도마 2025/10/06 1,381
1761391 외국 K팝 팬들이 언젠가는 조용필까지 찾아낼 것 같아요 8 .. 2025/10/06 2,363
1761390 푸틴, 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 지시 4 대박 2025/10/06 2,012
1761389 냉부해 봤습니다 11 부자되다 2025/10/06 3,880
1761388 삼성 HBM 고객사 美 AMD, 오픈AI에 AI가속기 대량 공급.. 6 ㅇㅇ 2025/10/06 2,003
1761387 단란한 가족은 저만의 욕심 24 혼자 2025/10/06 5,696
1761386 일본 노벨상을 대단하게 여기는 분께(수정) 168 지나다 2025/10/06 5,488
1761385 조용필 오늘 방송 유튜브에 올라왔어요. KBS공식 12 다시보세요... 2025/10/06 2,379
1761384 백번의 추억 응팔같아요 8 드라마 2025/10/06 3,463
1761383 조용필님 노래중에 세월 아세요? 4 2025/10/06 1,295
1761382 올해 추석의 하이라이트는 조용필 공연 같아요 10 .. 2025/10/06 1,909
1761381 꺄악2. 킬리만자로의 표범 7 멋져부러잉~.. 2025/10/06 1,504
1761380 일본은 노벨상을 30번이나 53 인정 2025/10/06 4,758
1761379 조용필..행복하고 벅차고 슬퍼요. 16 가왕에게 2025/10/06 3,864
1761378 갱신청구권했는데 확정일자는 2 전세 2025/10/06 916
1761377 냉부해 재밌네요 ㅎㅎ 13 2025/10/06 3,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