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남독녀 외동이신분들 집안행사때 뻘쭘하지않으세요?

이그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25-10-06 18:57:39

이종사촌 고종사촌 많지만 엄마가 이모들하고 왕래가 잦았어요 

그래서 이종사촌들하고 어릴때는 자주 만났지만 다 큰 지금 각자가정이뤄서 집안행사때나가끔 보는데요 그들은 친자매 형제니 자기들끼리 자주만나요 그러다보니 미리 만나서와요 사촌들이 자매들이 많거든요

저만 혼자인 외동이라 외롭네요 

얼마전에도 나이많은 사촌이 돌아가셨다고 갔었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같이갈 자매나 형제라도 있었으면 수월할텐데 에구 넋두리합니다

IP : 218.238.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6 7:03 PM (211.218.xxx.115)

    친척들 많아서 할소리 못할소리 명절에 다듣는 저로서는 외동이 좋을것 같아요.
    비교 아주 괴로워요.

  • 2. ㄴㄴㄴ
    '25.10.6 7:12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친척 많으면 더 못볼꼴 많아요

  • 3. 에구
    '25.10.6 7:22 PM (1.244.xxx.49)

    원글은 갖

  • 4. ㅇㅇ
    '25.10.6 7:22 PM (112.166.xxx.103)

    남편이나 자식 데리고 가세요

  • 5. 에구
    '25.10.6 7:27 PM (1.244.xxx.49)

    가정 이루지 않았나요. 부모님도 안계신가요 사촌과 벽이 높게 있나봐요 우린 딸3 자맨데 각자 가정이루고 멀리 사닌까 남보다 더 멀어져 살아요

  • 6. ...
    '25.10.6 8:26 PM (118.235.xxx.116)

    저 무남독녀
    어릴적 친척집 가면 너무너무 뻘쭘해서
    제 자존감이 그때 다 무너진듯 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전 큰집에 안갔어요
    형제 자매 있는 친척들은 서로 의지하고 얘기하고 그러는데
    그게 어찌나 뻘쭘한지 유난히 크게 느껴졌네요

    그때뿐 아니라, 형제 자매 없는게 늘 홀로 있는 느낌.
    물론 찐친도 있고 남편과도 사이가 좋지만
    깊숙히 편하게 있었던 형제 자매가 애기때부터 없었어서
    그 느낌도 몰라서 누구든 편하게 사귀기가 힘들었네요
    그건 있었던 사람들은 결코 모를 느낌이랍니다

  • 7. ~~~
    '25.10.6 9:08 P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전 몇년전까지는 아빠가 제 침대에 눕는 것 못 봤어요.
    어릴때 친구가 와서 양말 신은 발로 눕던 것 아직도 기억나요.
    아빠 편찮으신 뒤로는 먼저 누워서 쉬라고 하고 괜찮아요.
    저는 부모님 집 가면 부모님 침대에 안 앉고.안 눕고 누울때는 조카들 해외에서 와서 이미 초토화 되었을때요ㅎ

  • 8. . .
    '25.10.6 9:59 PM (210.179.xxx.245)

    오랜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이랄까 ㅋ
    못나지도 않고 오히려 잘났다면 잘났다고 할수있는데
    왜 이렇게 주눅이 들어있는지 의아했는데
    이게 원인중 하나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9. ..
    '25.10.7 8:50 AM (220.65.xxx.99)

    그게 성향이에요
    전 형제들 있어도 어딜가나 뻘쭘
    외동인 딸아이는 부끄럼대장이고 어색해하지만 신경 안써요
    인간관계도 저보다 깊이 사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366 뭐 윤석열 나온 유퀴즈 때도 난리였쟎아요. 20 ㅇㅇ 2025/10/07 4,236
1761365 요즘 결혼에 돈이 저렇게 많이 들어요? 20 ... 2025/10/07 6,454
1761364 인생 너무 힘들어요. 자식도,, 시가 친정도 20 .. 2025/10/07 7,043
1761363 지금 50대인데 제사 지내시는분? 11 지금 2025/10/07 3,282
1761362 kbs drama채널에서 조용필 6 지금 2025/10/07 1,367
1761361 친정부모님 안계시면 명절에 17 ㅡㅡ 2025/10/07 4,167
1761360 친정엄마한테 용돈 받았어요 8 .. 2025/10/07 3,537
1761359 28기영숙 응급실로 간거요 19 ㄴㄷ 2025/10/07 7,111
1761358 지금 유치원 애들이 대학 졸업할 때 쯤에는 세대 갈등 엄청날 것.. 6 ..... 2025/10/07 1,781
1761357 여기서 시가 식구들 뒷담화하면서 20 ㅇㅇ 2025/10/07 4,073
1761356 ㅋㅋㅋ 이잼 냉부해 역대급 시청률을 이기는 법 8 .. 2025/10/07 2,694
1761355 잽머니와 친일 극우의 연관성? 2 ㅇㅇ 2025/10/07 444
1761354 대한민국 5 적에 목사가 들어간다는 사실 4 2025/10/07 1,398
1761353 연휴 내내 날씨가 흐려서 어디 가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7 ........ 2025/10/07 2,493
1761352 순금 악세사리 도저히 못하겠어요 28 ㅇㅇ 2025/10/07 7,607
1761351 왜20대들은 40대가 산업화 혜택받은 세대라생각해요? 20 ........ 2025/10/07 2,949
1761350 시카고대학 어떤가요? 19 궁금 2025/10/07 3,256
1761349 2025년 가장 신뢰 받는 국가기관... 대통령실!!! 7 .. 2025/10/07 1,134
1761348 국정자원 화재 12일 째…복구율 24.6% 1 ... 2025/10/07 571
1761347 추석밥상에 이진숙이 올라와야 하는데 5 ㅂㄷㅂㄷ 2025/10/07 1,604
1761346 성혼사례비 받고 축의금은? 14 질문 2025/10/07 2,042
1761345 배를 껍질째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4 혹시 2025/10/07 3,574
1761344 반찬집 알바2 34 막장금 2025/10/07 17,058
1761343 모두를 속인 최선영 수사관, 그걸 간파한 백해룡 8 ... 2025/10/07 4,423
1761342 오래된 영정사진은 언제까지 보관해요? 6 2025/10/07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