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뚱뚱한 사람 특징이라는데

ㅇㅇㅇ 조회수 : 20,667
작성일 : 2025-10-06 15:28:53

진짜 맞는거 같아요!

---

너네 뚱뚱한 애들 진짜 특징 뭔줄 앎?

뚱뚱한 애들은 짜장면, 치킨, 피자, 햄버거같은 패스트푸드 즐겨먹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만 찐 뚱뚱이들은 한식돼지임. 

걔들은 햄버거나 치킨 이런거로 살이 찌지않아.
대부분 갓지은 밥에 나물이랑 계란후라이랑 고추장 참기름에 밥비비다 청국장 국물도 얹고 비벼먹다 살찌고 갓삶은 수육에 겉절이올려서 쌀밥과 먹다가 콩나물국 먹고 살찌고 묵은지찜에 밥싸서 먹고 감자탕에 칼국수넣고 수제비넣고 밥말아먹다 찌고 제육볶음 자박하게볶아 밥과 비벼먹으며 쌈싸먹다 찌고 후식으로 떡이랑 과일먹다 식혜로 목 축이고 김치찌개에 두부랑 사리추가해먹고 파전이나 김치전 부추전 같은거 3~4장 뚝딱먹고.
찐 뚱뚱이는 한식돼지임

IP : 121.173.xxx.8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징
    '25.10.6 3:30 PM (223.39.xxx.29)

    먹는 속도 진짜 빠르고
    면종류 국수 떡볶이 킬러도

  • 2. ...
    '25.10.6 3:31 P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밀가루 돼지인데요. 과자 라면 이런거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늘 통통했어요. 고도비만 정도는 아닌데 고도비만인 지인 보니까 한식 찌개 같은것도 국물까지 박박 다 긁어 먹긴 하더라고요.

  • 3. ...
    '25.10.6 3:32 PM (211.36.xxx.8)

    저는 밀가루 돼지인데요. 과자 라면 햄버거 이런거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늘 통통했어요. 고도비만 정도는 아닌데 고도비만인 지인 보니까 한식 찌개 같은것도 국물까지 박박 다 긁어 먹긴 하더라고요.

  • 4. @@
    '25.10.6 3:33 PM (118.235.xxx.149)

    맞어요 대부분 밀가루 좋아하는 공통점이 .
    밥먹고 후식으로 빵을 꼭 먹음
    맛있는걸 몇점 먹눈게 아니라 한 양푼 먹음
    의뇌로 편식쟁이 많음

  • 5. ....
    '25.10.6 3:33 PM (220.76.xxx.89) - 삭제된댓글

    진짜 이게 맞는거 같아요 짜장 햄버거는 어쩌다 한번 거들뿐 당뇨이슈로 탄수화물 줄이라고 하니까 밥먹을때 손까지 떠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는데 탄수화물 중독이라 못끊어요

  • 6. . .
    '25.10.6 3:34 PM (175.119.xxx.68)

    유전 체질이 좌우하지 않을까요
    뚱뚱한 사람은 3대가 똑같이 뚱뚱해요

  • 7. ...
    '25.10.6 3:34 PM (39.7.xxx.1)

    뭘 먹든 많이 먹고 활동량 적어서 찌는거겠죠.

  • 8. ...
    '25.10.6 3:34 PM (223.39.xxx.139)

    맛있는걸 몇점 먹눈게 아니라 한 양푼 먹음 222
    이게 정답

  • 9. ...
    '25.10.6 3:37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살을 영 못 빼는 우리집 둘째를 보면 일단 밥을 너무 좋아해요.
    갓 지은 밥맛을 어려서부터 알아버려서...
    많이 먹는데 꼴에 또 입맛이 까다로워요.

  • 10. 글게
    '25.10.6 3:44 PM (124.50.xxx.70)

    와 글로만 읽어도 입맛도네요
    ㅋㅋㅋㅋ

  • 11. ~~
    '25.10.6 3:45 PM (49.1.xxx.74)

    빨리 먹는 게 뽀인뜨
    양푼으로 먹어도 세월아네월아 종일 먹으면 정상체중

  • 12. ..
    '25.10.6 3:45 PM (211.208.xxx.199)

    한식돼지들이 살도 쫀쫀하게 통통해서 보기에 알참.

  • 13. 살찜
    '25.10.6 3:47 PM (1.237.xxx.181)

    딱 맞는 거 같아요 한식 뚱땡이 ㅜㅜ

    주변에 보면 마른 애들은 확실히 덜 먹어요
    혹은 군것질 안해요

    뚱뚱한 애들 혹은 고도비만은
    많이 먹어요 적게 먹는 애 못 봤어요
    라면 5개도 먹는거 보고 놀랐어요

    살 안 찌고 찌는 건 다 이유가 있다는

  • 14. ..
    '25.10.6 3:47 PM (223.38.xxx.152)

    찐 뚱뚱이가 한식 돼지라기엔 급이 다른 뚱뚱이들은 다 외국에 있어서ㅎㅎ
    그냥, 찐 사람들은 그게 뭐든 많이 먹는 거죠 뭐
    본문의 한식 뚱땡이들도 그냥 한식을 먹는 게 아니라 한식을 무지막지하게 먹는 거잖아요.
    글 내용 보면 탄수화물 많이 먹는 거고.

    유전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걸 밝히기가 어렵다고 하는 게
    가족은 식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뚱뚱한 부모가 뚱뚱한 아이를 키울 때는 유전 때문이어서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자기들처럼 먹여 키워서도 있음.

  • 15. 츄릅
    '25.10.6 3:50 PM (175.197.xxx.135)

    부실한 점심을 먹어서 그런지 다 먹고 싶네요 ㅠ

  • 16. ..
    '25.10.6 3:56 PM (59.20.xxx.3)

    입맛이 좋아서 그런거네요. ㅎㅎ

  • 17. ㅎㅎㅎㅎ
    '25.10.6 4:01 PM (211.36.xxx.44)

    웃겨요.
    왜 제 얘길...

  • 18. ...
    '25.10.6 4:13 PM (39.125.xxx.94)

    저도 좋아하는 메뉴네요
    그냥 봐서는 살 많이 찔 거 같지 않은데
    저걸 많이 먹나봐요

    뚱뚱한 사람들 급하게 먹는 건 맞더라구요
    급하게 먹고 많이 먹고.

    매콤한 한식이 흰쌀밥을 부르긴하죠

    패티김이 살찔까봐 김치를 안 먹었대요

  • 19. 나돼지
    '25.10.6 4:14 PM (221.138.xxx.92)

    글 읽다가 군침돌아서 부엌갑니다.

  • 20. Aa
    '25.10.6 4:17 PM (211.201.xxx.98)

    제가 본 똥뚱이들은요
    편식이 엄청 심해요
    저는 살찐 사람들은 다 잘먹는줄 알았는데,
    자기가 돟아하는 음식만 엄청 먹어서
    살찌더라구요.
    맛있는거는 눈치도 안보고 다 자기 입에...

  • 21. ㅇㅇ
    '25.10.6 4:20 PM (59.29.xxx.78)

    팩폭이네요. 아픕니다ㅋㅋㅋㅋ

  • 22. Dd
    '25.10.6 4:21 PM (115.138.xxx.222) - 삭제된댓글

    한싣이든 패스트푸드든 뭐든 많이 먹는거죠
    밥을 한끼에 두세그릇 고봉으로 먹고 찌개도 냉면그릇 같은데다 먹고 이러면서 저는 단건 싫어해요 이러는 여자 꽤 보긴 했네요

  • 23. 우리네
    '25.10.6 4:23 PM (124.216.xxx.79)

    아줌씨들은 모르겠는데
    요즘애들이 고기에 채소곁들여 먹는애들 잘 없어요.비벼먹지도 않고요.
    주로 음료 면 돼지던데요

  • 24. 먹성이.좋아요
    '25.10.6 4:25 PM (124.49.xxx.188)

    먹는걸 좋아하고 미식가이고 좋아하는걸 많이먹어요 멋없는거 안먹고

  • 25. ...
    '25.10.6 4:41 PM (211.234.xxx.35)

    훗... 나는 밀돼지파

  • 26. 보태기
    '25.10.6 4:44 PM (180.65.xxx.21)

    과일을
    그렇~게 먹더라

  • 27. 엠팍
    '25.10.6 4:52 PM (118.235.xxx.44)

    이런 글 적어도 어디서 퍼왔다고 출처를 밝히던지 펌이라고 확실하게 얘기하던지 애매하게 뭡니까
    이런것도 도둑질이죠

  • 28. ....
    '25.10.6 5:37 PM (218.234.xxx.24) - 삭제된댓글

    밥 하는 아줌마들 얘기네요
    요즘 애들은 치킨 피자 마라탕 엽떡 등 밀가루살 야식살 아닌가요

  • 29. ...
    '25.10.6 5:39 PM (218.234.xxx.24)

    밥 하는 아줌마들 얘기네요
    요즘 애들은 치킨 피자 마라탕 엽떡 라면 등 밀가루살 야식살 아닌가요

  • 30. 아니에요
    '25.10.6 6:02 PM (182.221.xxx.29)

    저 45킬로인데 저보다 많이먹은사람 못봤음
    밥먹으러가서 다들 놀래서 입쩍벌여요

  • 31. ㅡㅡㅡ
    '25.10.6 9:39 PM (115.95.xxx.123)

    글보는데
    침이 꼴깍

  • 32. 살찐
    '25.10.6 10:58 PM (220.117.xxx.35)

    친구둘 보니 정말 후루룩 빨리 삼켜요
    많이 먹고요 국물까지 다 마셔요
    자꾸 음식 많이 시키고 ….
    이유가 다 있음

  • 33. 푸른당
    '25.10.6 11:18 PM (59.22.xxx.198)

    ㅋㅋㅋㅋ 마자요 저 어릴떈 할머니손에 자라서 할머니가 진자 요리 못했거든요 집에서 밥을 거의 안먹었어요. 그래서 제가 빼빼마름..그리고 애를 낳았는데 애가 또 잘 안먹었어요. 그러다 우리애가 한창 공부할즈음에 울엄마가 저 한테 못해준거 우리애 한테 한다고 애 케어를 하게 되었느데 그때 청국장 김치찌개 달걀요리 정말 한식의 끝판왕으로 챙겨주다 보니 우리애가 딱 저렇게 먹고 살이 쪘는데 한식돼지는 살이 허벌허벌 하지 않고 뭔가 안정감있게 쪄요 ㅋㅋ 단단한 느낌. 남들은 엄청 건강하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우리애가 살이 한창찔때 집안일을 잘 했어요 피곤해서 쓰러져눕고 그런일없이 뭐든 잘 했던것 같아요. 그러다 우리애가 20살 넘어 살뺀다고 할때 할머니 원망을 ㅋㅋ 근데 이렇게 찐살은 좀 적게 먹고 운동하니 다 빠지더라구요.

  • 34. 전 아님
    '25.10.6 11:36 PM (182.222.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 뚱띵인데(겸손 아님 ㅠㅠ)
    제 경우 한번에 많이 안먹고 특히 한식은 많이 안먹고 후식 그런거 없고 국물류 안좋아하고(찌개 노노 국은 유일하게 미역국..것도 건더기만) 고기도 마지못해 먹는 정도고
    원글님 쓴글에 해당되는거 거의 없는데 제 나름의 살찐 이유로 꼽으면
    면류 좋아함..(쌀밥은 며칠에 한번 먹는수준)
    면음식은 한그릇 뚝딱이지만 밥은 1/3 공기면 많이 먹는거.
    과자 좋아하고 맥주 좋아함...빵은 일부러 사진 않아도 있음 잘 먹음.
    쓰고 보니 과자와 면이 주적인듯 합니다..ㅠ

  • 35. 완전
    '25.10.7 1:24 AM (218.147.xxx.17)

    공감
    그리고 주변에 선풍기가 여러대 있음
    손선풍기,탁상용 선풍기 등등..
    이거 찐임

  • 36. ㅇㅇ
    '25.10.7 2:04 AM (61.80.xxx.232)

    뚱뚱한사람들은 밥을좋아해요 햄버거 피자 먹고두 밥 꼭 먹드라구요

  • 37. 아씨
    '25.10.7 2:40 AM (172.59.xxx.127)

    다 맞는 말이야 ㅎㅎ

  • 38. 항복
    '25.10.7 7:44 AM (116.43.xxx.47)

    갓 지은 밥에서 그냥 끝남

  • 39. 공감
    '25.10.7 8:20 AM (1.235.xxx.138)

    한식이 살찌는거더라구요.
    한식먹고 간식이나 후식으로 밀가루까지 먹으니 찌는거,,.
    그리고 활동량적은것도 살찌는거임

  • 40. anjems
    '25.10.7 8:38 AM (220.65.xxx.99)

    뭐든 많이 먹으면 찝니다
    식탐 있고 위가 대용량이면 쪄요

  • 41. 더위로
    '25.10.7 3:06 PM (183.97.xxx.222) - 삭제된댓글

    일에서 손놓고 백수생활 반년쯤 됐는데 살이 엄청 쪘음요. 만일 내가 이대로...전업주부라면 뚱땡이 되는건 시간문제일것이 분명함요.
    근데 원글에 나온 음식 다 못먹는 (안먹는) 음식인데
    많이 먹진 않고 게으름에서 오는거...에너지를 태우지 않으니 살이 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306 비 지겹게 자주 내리네요 7 ... 2025/10/06 2,872
1761305 산재와의 전쟁' 후폭풍 … 일용직 1만9천명 줄었다 13 .. 2025/10/06 1,952
1761304 안동 가성비 숙소 추천해주셔요~ 2 안동 2025/10/06 904
1761303 장동혁 아버지가 목사라는데 15 2025/10/06 4,056
1761302 내일.. 이케아 붐빌까요? 7 ... 2025/10/06 1,628
1761301 뜬금없지만 마이클잭슨 배드때 댄져러스때 넘 잘생겼어요 1 ㅅㅌㄹ 2025/10/06 1,198
1761300 신생아 돌보는일이 넘 하고싶어요 16 아웅 2025/10/06 5,103
1761299 접시에 비닐을 씌워서 주는 식당 9 환경 2025/10/06 3,563
1761298 쇼팽 콩쿠르 이효-이혁 연주합니다 응원좀 22 라이브 2025/10/06 1,715
1761297 장례치를비용없어서 냉장고에 시신 넣어둔 아들 5 궁굼 2025/10/06 4,331
1761296 연휴에 집전화 돌리는 야당분들 1 @@ 2025/10/06 496
1761295 남편의 남동생 뭐라부르세요 27 호칭 2025/10/06 6,145
1761294 부럽네요 저도 명절에 친정부모님과 여행가고 싶은데 4 ㅇㅇ 2025/10/06 1,750
1761293 정말 가을비가 오네요.. 1 .. 2025/10/06 993
1761292 추석당일인데 *마트 갔다가 사람 많아 놀라고 왔어요 12 명절 2025/10/06 5,864
1761291 너 일하기 싫어서 우리집에 오기 싫어하는거지?라고 말한 시모 26 ... 2025/10/06 6,662
1761290 냉부 본방사수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이라서 감사한사람 37 2025/10/06 2,860
1761289 내일 오실 손님께서 간경화가 있으세요. 음식 질문 6 손님 2025/10/06 1,377
1761288 냉부해 녹화 사진 기사 떳네요 ㅎㅎ 39 .... 2025/10/06 6,274
1761287 50대고혈압약 시작한분 24 2025/10/06 3,017
1761286 중국이 미국 이길까요 28 ㅗㅗㅎㄹㄹ 2025/10/06 3,426
1761285 시어머니되면 명절문화 뜯어고치려고 했는데 46 ... 2025/10/06 16,063
1761284 제습기 구매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2 요청 2025/10/06 972
1761283 은중과 상연, 상연이 머리 하고 싶어요. 2 ... 2025/10/06 2,425
1761282 부산 여행 후기 3 더비거 2025/10/06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