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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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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사랑할 수 없다...

조회수 : 4,556
작성일 : 2025-10-06 14:10:19

나이들어 왠만하면 편안하게 

온화하고 인품 좋게 다 품어주고 싶지만...

ㅎ 

시어머니는 안되네여

 

젊을 때 신혼 때 상처 받아 그런가봐요

IP : 59.6.xxx.11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10.6 2:11 PM (98.244.xxx.55)

    쓸데없이 생각이에요. 시모는 남인데 웬 고민?

  • 2.
    '25.10.6 2:12 PM (59.6.xxx.114)

    이상한게여
    명절만 되면 더 보기싫고 가기싫어짐
    그냥 평소엔 별 감정 없는데요

    시어머니같은 사람은 살면서 처음 봤고
    결혼 아니엇으면 절대 만날 일 없는
    엮이고 싶지 않은 사람
    한 인간으로 봐도 참 넘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성품

    근데 복은 많아 자식들이 잘해요

  • 3.
    '25.10.6 2:14 PM (59.6.xxx.114)

    네 남이죠
    결혼 계약 관계가 끝나면 절대 볼 일 없는 사람.

    여하튼 시어머니를 보며
    저는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 성찰합니다

  • 4. .....
    '25.10.6 2:15 PM (218.237.xxx.134)

    예전에 여기서 봤던 글인데
    시모는 학폭 가해자랑 똑같은거래요
    물론 좋은 시모도 많으니 그런 분들은 예외로 하고요
    학폭을 당해본적은 없지만 유년시절 사소한 따돌림으로도
    평생을 그때 기억 떠올리면 울적하잖아요
    학폭을 당했다면 평생을 PTSD에 시달리는건데
    그렇게 순순했던 신혼시절 상처를 줬다면
    그게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영원히 안 없어져요
    저도 시모가 80중반이라 힘도 빠지고 예전만큼 독기도 빠졌는데 그래도 싫어요
    측은했다가도 예전 기억 떠오르면 소름끼치고요
    지금 해외 나왔는데 시모 혼자 명절 지내니 쌤통이다 싶어요
    그러니 힘 있을 때 덕을 많이 쌓아야해요
    결국 다 돌려받아요

  • 5. 저도저도
    '25.10.6 2:16 PM (172.225.xxx.164)

    근데 시누짓하던 딸들도 이제 손절하려 하더라구요
    좀 젊을 때 베풀지 만정 떨어지게 행동해서 하나도 안 불쌍해요
    지팔지꼰.

  • 6.
    '25.10.6 2:18 PM (59.6.xxx.114)

    네 저도 한성깔해서 그냥 마냥 당하지만은 않앗는데
    지금 제 나이가 그때 시모 나이 되어가거든요
    그러니 더 황당한 거죠
    아니 전 내 아들이 데려온 여친이라면
    남의집 귀한 딸 어린애갖고 애처로율 거 같거든요?
    근데 왜 그렇게 제게 못되게 심통을 부린 건지.
    지금 생각하면 기가 막혀요
    참 나이 헛먹은 노인네엿구나

    아 울 시모는 개독교에요

  • 7. ㅇㅇ
    '25.10.6 2:22 PM (211.235.xxx.50)

    차라리 남을 사랑하고 말지
    남이 나한테 갑질하고 구박하진 않으니

  • 8. 사랑
    '25.10.6 2:24 PM (117.111.xxx.32)

    씩이나
    상처나 받지 말자

  • 9.
    '25.10.6 2:31 PM (106.101.xxx.114)

    저는 명절 생일에나 밖에서 외식하며 잠깐 봅니다.
    시모집이나 같은 장소에 있는게 문제같아요. 식당에서 여럿이 밥먹으며 괴롭힐순 없으니까.
    자주보면 내가 어른인데 어른행셰해야지 하는 심보가 발동하는거 같아요. 또 시짜들은 한패거리니까.
    아무튼 명절에 잠깐 보는것도 보기 싫으네요.

  • 10.
    '25.10.6 2:33 PM (221.138.xxx.92)

    그러는거 아닙니다.

  • 11.
    '25.10.6 2:34 PM (59.6.xxx.114)

    근데 제 시어머니는 사위에게도 인심 잃은 듯.
    말을 함부로 하니...

  • 12. 하하
    '25.10.6 2:35 PM (59.6.xxx.114)

    윗님 뭐가 그러는 거 아니란건지?
    시어머니 사랑해야한다는 말씀인지?

  • 13. ..
    '25.10.6 2:37 PM (114.203.xxx.30)

    시어머니는 사랑하는 거 아닙니다.
    그런 뜻 아닐까요?ㅋㅋ

  • 14. ㅜㅡㅜ
    '25.10.6 2:38 PM (211.109.xxx.240)

    제 시모는 김건희비슷한 종자였어요 저보다 체격크고 학력낮고 친정보다 사회적 지위낮고 못살고 나르시시스트 남미새입니다 아들인 제 남편에게 신혼내내 끼부렸어요 그전엔 안 그랬대요 정말 학을 떼었어요 아들과 둘이 붙어서 내 험담을 얼마나 했던 지 동네방네 처음 본 친척마다 벌써 선입견에 눈빛 싸늘 이십대 여자애가 죄를 지어 봤자지요친정부모 아예 이해도 못하더군요
    별 미친뇬을 다 봤어요
    반전은 십년도 안되어 아들이 발을 끊었어요 시모 지금도 건강하고 남자보면 흘리고 다닌데요 시부 멀쩡해요

  • 15.
    '25.10.6 2:39 PM (122.36.xxx.94)

    시모는 저만 싫어해요. 어떤 집단을 공고하게 하는게 왕따랬는데 제가 시집서는 왕따네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같은 며느리인 동서에게는 세상 좋은 시모예요. 사위에게도 좋은 장모구요. 시모, 시누는 원래 같은 편이었고 동서는 발빠르게 그들에게 편입한뒤 그집 딸이 되었어요ㅋㅋ어른이 어른답지 못하면 자식들을 갈라놓네요. 덕분에 저는 제 식구들이랑 더 오붓하게 보내요.

  • 16. 너무 싫음
    '25.10.6 2:43 PM (211.234.xxx.85)

    못되고 이기적인 시어머니.시누이 시동생들이 가스라이팅을 잘해서인지,자식들과 형제들이 잘하는거 같아요.
    님 말씀대로 나 같으면 내 자식.형제한테 잘하면 너무 고맙고 예쁠텐데,샘 나서 온갖 모함하고.
    남편이란 x는 그저 지 엄마 ,형제들만 안쓰러워하고,그들한테 당한거 말하면 나만 속좁고 예민하대요.시어머니 욕하는 것들은 죽어야한대요 ...지엄마.지형제들이 세상 못된짓 다하고 한평생 그들한테 호구 노릇 당하는데 ,정신 못차려요

  • 17. ...
    '25.10.6 2:44 PM (82.132.xxx.157)

    점점 갈수록 더 싦어져서 고통스러워요.

    같이 살거든요.

    밖에 나와 집에 들어가면

    시댁가는 느낌.

    이제 어린애 처럼, 관심받길 원하는 노인 아이...

    혼자 밖에 못나가 집에 가면, 2살짜리 아이가

    사람 처음 보는 것 처럼 행동...


    앞으로 더 심해진다는데...


    매일 죽은 것 보다 살아 있는데 낫다

    기도 하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 18.
    '25.10.6 2:46 PM (59.6.xxx.114)

    저는.시댁 안 갓어요
    안가고 싶음 안 가요
    근데 옛 생각 나니 좀 얄미워서
    글 올렷어요

  • 19. 옴마야
    '25.10.6 2:48 PM (221.138.xxx.92)

    이 좋은 연휴에 왜 지난일 생각하고 그러세요.
    싹 지워야죠..ㅎㅎㅎ

  • 20. 00
    '25.10.6 2:52 PM (175.192.xxx.113)

    학폭가해자..라는말 와 닿네요..
    오랜기간동안의 언어폭력,정서적폭력..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생하고 힘들어요.
    사랑이라뇨..끔찍합니다..

  • 21.
    '25.10.6 2:52 PM (106.101.xxx.114)

    왜 손님같이 앉아있냐 그러고 시누이 시조카는 가만 앉아 있으라 그러니 시모집엔 소름끼쳐 가기가 싫은거죠. 자기딸 놔두고 남의집 딸 부려먹기.
    남이니 안마주치고 외식이나 일년에 몇번 하고 헤어지면 되는데 제사있고 손님많은집 며느리 부하처럼 종처럼 부려먹는 집구석은 결혼할 필요도 없고 앞으로 제사나 모여서 음식하는 풍습 없어져야죠.

  • 22. .....
    '25.10.6 3:24 PM (1.241.xxx.216)

    맞아요...
    평상시는 그냥 살다 명절 다가오면 더 싫어요
    사랑이요?^^
    어머니~하면서 잘해보려는 어린 사람을
    당신 마음대로 휘두르고 일 시키고 심통 내고
    시부 시켜서 대단히 잘못한 듯 전화하게 만들고
    갖은 질투에 두 며느리 이간질에 차별...
    동서한테는 절절매셨는데 저보다 더 싫어하네요
    나이를 먹으니 어떻게 그 나이에 그럴 수 있을까
    보기가 더 싫어요
    두 아들들 효자에 자기 가정에 잘하니
    며느리들이 명절 생신에 가긴 갑니다만
    진짜 진짜 도리상 갑니다 정은 일도 없어요
    연 안 끊은 게 용한데 생활비도 드리고 사네요 ㅋ
    너무 못된 사람인데 평생 보고 사네요 학폭..ㅜ

  • 23. 240님
    '25.10.6 3:45 PM (124.54.xxx.122)

    시모가 아들인 남편에게 끼부렸다는 말이예요?
    그게 무슨 해괴망측한 말이예요?
    아무리 시모가 싫타지만....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 24.
    '25.10.6 3:46 PM (61.74.xxx.175)

    갑질, 학폭, 왕따...
    그래서 시집만 떠올리면 욱하는 게 올라오고 억울한 거였네요
    20, 30대에는 너무 순진했죠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다 묻고 살려고 했는데 시누이가 바닥에 진흙을 일으키니
    내가 미쳤나 싶게 감정의 폭풍에 휘말려 괴로웠네요ㅜㅜ
    무식하고 가부장적이면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허세는 많고 무능력하고 ㅠㅠ
    존중하고 양보하니 점점 더 하고 ㅜㅜ

    그런데 좋은 시부모도 있더라구요

  • 25. ...
    '25.10.6 4:01 PM (114.207.xxx.21) - 삭제된댓글

    제 시모는 어린 시절 계모한테 학대 당해서 억울하다고 환갑 넘었는데도 시집온 며느리 잡고 꺼이꺼이 울더니
    명절에 유산하고 누워있는 며느리한테 니가 와서 도리를 안하니 불효한다고 화내더군요. 제가 교통사고 당했을 때 병원이 시가와 차로 40분인데도 안 왔어요.
    자기 당한 건 억울하고 남의 자식은 학대한다가 기본인 인간

  • 26. ...
    '25.10.6 4:02 PM (114.207.xxx.21)

    제 시모는 어린 시절 계모한테 학대 당해서 억울하다고 환갑 넘었는데도 시집온 며느리 잡고 꺼이꺼이 울더니
    명절에 유산하고 누워있는 며느리한테 니가 와서 도리를 안하니 불효한다고 화내더군요. 제가 교통사고 당했을 때 병원이 시가와 차로 40분인데도 안 왔어요. 본인 조금만 어지러워도 불러재끼더니요.
    자기 당한 건 억울하고 남의 자식은 학대한다가 기본인 인간

  • 27. 124님
    '25.10.6 4:25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옛날 시모 며느리 아들 사이에 누워 잤다는 말 들어보셨죠 보통 홀시모가 아들 남편삼아 의지하다 며느리들이면 첩들인거처럼 군다는 것이고요
    저는 비슷 다른게 그 등치큰 시모가 남편앞애서 연약한척 지긋이 응시하며 온갖 여자짓을 한거 말해요 엄마는 통 입맛이 없어 엄마는 밥 안먹어 어지러워 3인칭 화법 남발 편지에 사랑해 알지? 엄마가 이러고 보내고요 매일 아들과 두시간 전화 당연 이때 시모 40대 저한테 노인한테 안부전화하라고 이제 나도 밥차리기 싫다 시전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매주 일요일 새벽 6시에 시부랑 들이닥쳤어요 눈도 못뜨고 다과차리고 했어요
    몇달후 견디다못한 남편이 주말에 쉬고싶다 넌지시 말했는 데 넌 엄마 오는게 싫으니 시부 저 남편앞에서 후두둑 울고 불고 난리났어요 남편 그게 아니고요 어버버 시부 애처가고 세상 약한 아내 가스라이팅당하며 살아요 산돼지같이 튼튼한게
    최근 절에서 어떤 남자 만나 시누이말로는 사귄다고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 28. 네번째
    '25.10.6 4:30 PM (223.38.xxx.93)

    댓글님 글이 맞네요.
    내게 잘못한 그 모든것들이 각인되어 있어 절대로..

  • 29. 사랑
    '25.10.6 4:43 PM (180.65.xxx.21)

    그게 뭔데
    먹는 거야?

  • 30. --
    '25.10.6 5:19 PM (106.102.xxx.100)

    여기는 딸 엄마만 글 쓰는것 같아요.
    이런 시모도 있고 저런 시모도 있을테니
    나나 내 몫 잘하자. 시모든 며느리든...
    여기서 세뇌되어 만약 시모가 된다면 며느린 내식구 아니고 그냥 남이라고 무심할듯.

  • 31. ...
    '25.10.6 5:35 PM (222.236.xxx.238)

    시어머니를 왜 사랑합니까? 애시당초 말도 안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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