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례상 전부 사서 차린 후기(만족 100프로)

ㅇㅇ 조회수 : 4,923
작성일 : 2025-10-06 12:45:02

피코크 사각 오색전: 꼬치없이 사각틀에 맛살, 우엉, 햄, 고기, 파를 계란물 풀어 익힌 형태입니다. 고기는 질기지만 우엉은 맛있어요. 맛은 그냥 그렇지만 깔끔하게 생겨서 차례상 위에 올려놓기 좋습니다. 에어프라리어 9분 컷 

 

피코크 육전: 이게 제일 괜찮아요. 다들 맛있다고 멋었어요. 이것도 에어 프라이어 9분컷

 

피코크 잔치잡채: 이것도 괜찮았어요. 면이 꽤 탱글하고 버섯이나 야채도 적당히 들어있어요. 전자레인지 5분 30초

 

피코크 너비아니: 애들은 좋아하고 어른들은 으응? 그러는 맛. 급식에 자주 나오는 떡갈비맛이랄까요. 이쁜 사각이라 차례상 올리기 좋습니다. 후라이팬에 구워내야 했음

 

돔, 반건조 조기 초대형: 돔은 꽤 크고 통통했는데 늦게 마트 갔더니 할인되어서 17,700원이더라구요. 가격에 우선 깜놀. 

 

탕국이랑 흰밥만 하고 100프로 사다가 했는데 장보는 시간 빼고 차례상 준비에 1시간 걸렸어요.

사정이 있어서 님편이랑 둘이 차리고 추가로 한 가족만 왔었었는데 남은 음식 없이 다 먹어치워서 설겆이도 금방 끝나고 음식쓰레기도 거의 안나왔어요.

이제 영화나 보며 쉴시간입니다 ㅎㄹㄹ

 

다들 즐추석 되세요

IP : 1.225.xxx.1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5.10.6 12:47 PM (125.178.xxx.170)

    좋은 정보 감사해요.
    맞아요. 피코크 육전 샀는데 맛있대요 ㅎㅎ

  • 2. 일단
    '25.10.6 12:51 PM (124.5.xxx.227)

    일단 적게 모여야죠.
    10명 이상 오고 시누이들 싸갈거까지 준비해라 그러면 답 없어요.
    집에서 모이는 것 자체가 에러
    서울 강남3구 호텔들 명절 있는 달에 가면
    가족 단위 3대 손님 정말 많아요.

  • 3. ㅇㅇ
    '25.10.6 12:52 PM (59.10.xxx.58)

    사옹원도 빼면 섭섭하죠

  • 4. ㅇㅇ
    '25.10.6 12:58 PM (1.225.xxx.133)

    두 가족 다 다둥이집이라 딱 10인이었어요
    솔직히 제 능력으로 이 이상은 무리예요 ㅎㅎㅎ

  • 5. ㅇㅇ
    '25.10.6 12:59 PM (1.225.xxx.133)

    방금 쿠팡에서 사옹원 찾아봤어요! 좋아보이네요.
    다음에는 이걸로 해결해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6. 참말로
    '25.10.6 1:00 PM (222.236.xxx.171)

    현명하신 분입니다.
    이런 글 좋아요.
    긴 연휴에 장보느라 차리느라 먹느라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는 거 짜증나는데, 원글님은 명절을 알차게 보내는 멋진 이네요.

  • 7. ..
    '25.10.6 1:01 PM (211.237.xxx.181)

    차례상 저장해요

  • 8. ...
    '25.10.6 1:03 PM (211.234.xxx.172)

    나물은 어디서 사셨나요?
    동네 반찬가게 이용하셨어요?

  • 9. ㅇㅇ
    '25.10.6 1:06 PM (1.225.xxx.133)

    저희 친정 다녀오느라 좀늦기 이마트를 갔었는데요, 마트에
    입점한 반찬가게에서 샀어요.
    이마트에서 다 장봤고 피코크 많이 샀더니 5000원 상품권 주더라구요

  • 10. 담에는
    '25.10.6 1:11 PM (59.30.xxx.66)

    저도 지지고 볶지말고 그래야 겠네요…

  • 11. 유리
    '25.10.6 1:26 PM (110.70.xxx.199)

    어린 손자 많은 집은 가능해요.

  • 12. 설거지
    '25.10.6 1:39 PM (217.149.xxx.135)

    설거지 할 것도 없고 편하네요.

  • 13. ㅇㅇ
    '25.10.6 1:42 PM (39.125.xxx.57)

    편하겠네요 불고기나 갈비찜대신 너비아니로 하신건가요? 10인이면 비용도 궁금합니다 여쭤봐도 될까요?

  • 14. ㅇㅇ
    '25.10.6 2:04 PM (14.5.xxx.216)

    저도 거의 전문가한테 맡겨요
    반찬가게 직원이 나보다 전문가려니 하고 사다가 상차리니 편해요
    원글님은 대기업 직원한테 맡긴거니 더 검증이 된거죠 ㅎㅎ

  • 15. 그린올리브
    '25.10.6 2:14 PM (218.48.xxx.95)

    총 얼마들었나요?
    저는 올해 일이 있어서 차례상 맞춤헀는데 36만원 한거 같아요.
    이마트에서 사면 얼마정도 들까요
    근데 깔끔하고 나물이며 적도 맛있고 남편 만족도가 높아요

  • 16. 사옹원좋아요
    '25.10.6 2:44 PM (1.237.xxx.119)

    아무관계 없는데 딱 한접시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깨끗하게 보입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데웠습니다.
    편하고 좋으네요.
    포트메리온 큰접시 한개
    마트표 동태전 두팩은 미리 부쳐서 준비했어요.

  • 17. 사옹원
    '25.10.6 2:50 PM (121.170.xxx.187)

    전종류는 기름 안둘러도
    되던데요.
    강.중.약 불로 줄여가며 데웠어요.

  • 18. .....
    '25.10.6 3:37 PM (1.226.xxx.74)

    사는 차례상 좋아요

  • 19. 댓글 보고
    '25.10.6 4:25 PM (180.182.xxx.157)

    사옹원 찾아보니 성토하는 후기가 있네요
    진짜 괜찮은 거 맞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 20. ㅇㅇ
    '25.10.6 7:31 PM (1.225.xxx.133)

    과일, 국거리용 고기, 한과, 곶감, 밤, 맑은술은 선물로 들어온게 있어서 그거 사용했고
    전류, 냉동 송편(삼색으로 하고 싶어 세종류 샀어요), 나물, 잡채, 너비아니, 생선 제수용으로 2개, 가족들이 생선 좋아하는 집이라 조기 하나 더 사고, 약과, 대추 정도해서 13만원 정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96 쌀쌀맞고 차가운 사람인데, 예뻐서 그럴까요? 8 외모의 느낌.. 18:40:08 2,063
1761495 아이돌 선수권대회인가? 하는데 3 18:39:53 981
1761494 르방 먹이주면서 버리는 밀가루로 뭘 할까요? 2 ........ 18:35:13 621
1761493 진정한 겉멋만 든 영포티는 15 .. 18:29:54 2,458
1761492 영포티 민폐 캐릭 맞죠 41 ㅇㅇ 18:29:13 3,880
1761491 비 지겹게 자주 내리네요 6 ... 18:23:30 2,358
1761490 산재와의 전쟁' 후폭풍 … 일용직 1만9천명 줄었다 15 .. 18:22:06 1,505
1761489 안동 가성비 숙소 추천해주셔요~ 2 안동 18:14:16 668
1761488 장동혁 아버지가 목사라는데 16 18:08:55 3,323
1761487 내일.. 이케아 붐빌까요? 7 ... 18:04:01 1,307
1761486 뜬금없지만 마이클잭슨 배드때 댄져러스때 넘 잘생겼어요 3 ㅅㅌㄹ 17:44:01 935
1761485 신생아 돌보는일이 넘 하고싶어요 16 아웅 17:43:21 4,036
1761484 접시에 비닐을 씌워서 주는 식당 9 환경 17:42:15 2,896
1761483 쇼팽 콩쿠르 이효-이혁 연주합니다 응원좀 22 라이브 17:40:58 1,358
1761482 장례치를비용없어서 냉장고에 시신 넣어둔 아들 7 궁굼 17:36:25 3,720
1761481 분양권거래 여쭈어요 5 ... 17:34:08 789
1761480 연휴에 집전화 돌리는 야당분들 1 @@ 17:33:58 404
1761479 남편의 남동생 뭐라부르세요 28 호칭 17:29:05 5,043
1761478 끌올 킥보드좀 없애주세요 동참318명 1 아프다 17:28:18 278
1761477 소소한 쇼핑하고 있어요 2 ㅡㅡ 17:21:56 1,621
1761476 부럽네요 저도 명절에 친정부모님과 여행가고 싶은데 5 ㅇㅇ 17:19:04 1,465
1761475 정말 가을비가 오네요.. 1 .. 17:14:10 839
1761474 추석당일인데 *마트 갔다가 사람 많아 놀라고 왔어요 12 명절 17:13:48 4,906
1761473 너 일하기 싫어서 우리집에 오기 싫어하는거지?라고 말한 시모 27 ... 17:09:04 5,544
1761472 냉부 본방사수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이라서 감사한사람 39 17:08:05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