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어질어질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25-10-06 12:03:53

시댁 왔더니 아침 먹자 마자 절에서 하는 예불 영상 틀어놓으시고 천수경인지 뭔지를 같이 읽고 계세요. 

그것도 목소리 쩌렁쩌렁하게요. 

엄청 열렬한 불교신자시긴 하지만 저 정도면 민폐아닌가요?

매번 이러시는데 미칠거 같아요. 예전엔 새벽부터 목탁을 두드리셔서 놀라서 깬적도 있네요. 

나이 들면 다들 이러시나요? 길에서 이상한 방송이나 음악소리 크게 틀어놓고 다니시는 어른들 욕했는데 어머니도 별반 다를바 없다 싶어요. 

내가 좋으면 상관없다는 건지..

그전에 제발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잊지 말았으면 좋으련만..

 

IP : 118.235.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77
    '25.10.6 12:08 PM (211.209.xxx.130)

    글만 봐도 싫을듯해요
    빨리 명절 끝나길 바래요 저도

  • 2. 원글
    '25.10.6 12:14 PM (118.235.xxx.193)

    기승전 절에 와라, 마음 공부해라~예요. 신랑이 운전하다 버럭하는 거 봐도 제가 절에 와서 마음공부 하래요. 본인이 해야지 왜 내가?
    이어폰이라도 갖고 올걸 그랬어요. 쉼없이 계속 염불 외는 소리가 블라블라~~~
    본인이 좋으면 다른 사람들도 다 좋은 줄 아나봐요ㅠㅠ

  • 3. 맘공부
    '25.10.6 12:18 PM (116.41.xxx.141)

    해야할 주체들이 다들 자기상태는 모르고 남한테 블라블라

    저런 과몰입 종교편향자들 참 곳곳에
    언제어디서나 지적질 ㅜㅜ

  • 4. 원글
    '25.10.6 12:22 PM (118.235.xxx.193)

    저도 종교에 과도하게 빠진 사람들 너무 싫어요.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절대 자기 혼자 조용히 믿지 않는 다는거.
    자꾸 주위 사람들을 끌여 들여요.
    본인들은 그 말씀대로 살지도 않으면서

  • 5. ..
    '25.10.6 12:30 PM (211.234.xxx.117)

    어휴 말만 들어도 괴롭네요. 언제까지 계셔야 하나요? 근거리에 큰 마트나 다이소 있으면 바람도 쐴겸 나가서 정말로 이어폰이라도 하나 사세요. 그리고 남편분이 한번 맘 먹고 말씀드려야죠. 매번 명절 때 마다 이럴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502 명절 음식 세트는 어디 브랜드가 제일 낫나요? 계몽 16:46:04 15
1761501 40년된 궁금증인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궁금한거 16:42:38 143
1761500 베스트 50대 소개글 신 채홍사 짓 6 베스트 16:36:21 396
1761499 요리를 못하면 일 안해도 된다? 3 풋사과 16:35:27 220
1761498 뭐든 내가 해야 한다고 하는 친정엄마요 3 지긋지긋 16:34:02 252
1761497 명절 연휴 내내 한심한 글들 보며 3 .. 16:33:59 265
1761496 냉부해 녹화 사진 기사 떳네요 ㅎㅎ 15 .... 16:28:08 908
1761495 50대고혈압약 시작한분 6 16:27:26 308
1761494 중국이 미국 이길까요 8 ㅗㅗㅎㄹㄹ 16:25:50 371
1761493 금요일도 쉬는 회사 많나요 4 16:18:52 396
1761492 F1 더 무비 봤어요 ... 16:14:25 245
1761491 시어머니되면 명절문화 뜯어고치려고 했는데 22 ... 16:11:45 1,714
1761490 제습기 구매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8 요청 16:05:12 176
1761489 은중과 상연, 상연이 머리 하고 싶어요. 1 ... 16:00:03 698
1761488 부산 여행 후기 1 더비거 15:58:54 671
1761487 춘천 닭갈비 골목도 폐업 엄청했군요 3 ........ 15:58:05 965
1761486 혼자 후쿠오카 당일치기 한 이야기♡ 5 1301호 15:57:56 940
1761485 시부모님 오셨는데 안방 침대 14 ㅇㅇ 15:56:41 1,673
1761484 2억정도 달러로 바꾸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15:56:28 1,184
1761483 잠시 미움을 거두고 웃어요ㅋㅋ ........ 15:52:38 551
1761482 피부가 (특히 얼굴) 특히 노란경우도 있나요? 3 잘될 15:48:00 538
1761481 국내 아이들도 케데헌 4 ........ 15:45:21 741
1761480 알바하는 프렌차이즈 카페 더러워서 신고하고 싶어요 8 pppp 15:42:18 1,260
1761479 오늘이 마지막 명절. 6 do 15:39:44 1,718
1761478 헐렁한 면바지는 다 없어보이나요? 4 15:34:23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