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 외국인 남친 할머니댁에 데리고 가는문제

난감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25-10-06 12:03:47

급하게 질문드립니다 

딸이 외국인과 교제중  요번에 한국나왔는데요 

제친정(서울) 집에 가고 싶어합니다 

데리고 가서 저녁먹는게 좋을까요?

저희친정 분위기 친정엄마 93세 큰언니가 모시고 살고있고 큰언니 자녀3명중 큰딸만 결혼 2,3번째 미혼 (40, 37세)  작은언니, 형부, 미혼딸

오빠네 올케 ( 자녀3중 1명만 결혼)

집은 33평 다모이기에는 조금 복닥복닥 

딸은 2년후쯤 결혼에정  82님들께 조언구합니다 

1, 데리고 간다

2,  가지말라고 한다

제생각은 식구들도 많고 집도 좁고해서 

안갔음 하는데   딸남친이 가고싶어해서요

 

IP : 118.235.xxx.14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6 12:05 PM (221.150.xxx.78)

    만약 가신다면
    선물을 님이라도 많이 사가시면.....

  • 2. ,,
    '25.10.6 12:07 PM (98.244.xxx.55)

    근데, 그 쪽에 님 친정에서 허락을 받으신거에요? 셀프초대처럼 여기다 묻지 마시고요.
    결혼할 예정도 아니라면 더더욱 민폐아닌가요?

  • 3. 난감
    '25.10.6 12:08 PM (118.235.xxx.143)

    선물은 당연히 가지고 가고
    남친이 가져온 선물도 있어요( 제꺼긴 하지만)

  • 4. pp
    '25.10.6 12:08 PM (221.139.xxx.136)

    노노 말려요.
    그냥 내집에서만 따뜻하게

  • 5. ....
    '25.10.6 12:09 PM (223.38.xxx.162)

    님 성격에 맞추세요.
    복작거리는 거 좋아하면 데려가고
    싫어하면 안 데려가는 걸로.

  • 6. ㅇㅇ
    '25.10.6 12:11 PM (112.152.xxx.208)

    이건 집주인인 큰언니께 물어봐야하지않나?

  • 7. ....
    '25.10.6 12:11 PM (223.38.xxx.162)

    원글님 선물을 물어본 거 아니잖아요.

    전부 외식하세요. 식당 룸 잡아서요.
    집으로 데려가면 다른 가족들에게 민폐.

  • 8. ..
    '25.10.6 12:11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가지 말라고 해요.
    2년후 결혼예정이면 결혼확정도 아닌데 외국인 남친을 그 사람 많은 곳에 데려가면 나중에 나올 말들 감당 안될거 같은데요

  • 9. 난감
    '25.10.6 12:12 PM (119.70.xxx.43)

    민폐네요..
    나이도 많으신 분이 생각이 없으시네요.

  • 10. ..
    '25.10.6 12:12 PM (121.165.xxx.221)

    아직은 아니죠. 딸 남친이 결혼날짜 잡은 예비사위도 아니고 벌써 가족 앞에 선보이시나요.
    아무리 친정식구들이여도 혹시라도 나중에 말나올 수 있고요.
    외국아이라 한국 명절 구경하고 싶나본데 휘둘리실 필요없으세요. 원글님이 불편하고 아니다싶으면 아닌거죠. 2년뒤 결혼확정되고 또 결혼후 가서 인사시키실때 많이 있습니다.

  • 11.
    '25.10.6 12:13 PM (116.42.xxx.47)

    결혼 날짜 잡은것도 아니고
    2년이내에 헤어질수 있는건데
    괜히 데려가서 나중에 추석때마다 뒷말 나오게 하지마세요
    인사 시키고 싶으면 연휴지나
    가족들좀 빠지고
    할머니랑 단촐하게 식사 추천

  • 12. 윌리
    '25.10.6 12:13 PM (118.235.xxx.169)

    외국인이라도 문화권이 다르고 상식이 다른데 케바케지요,
    왕년에 한 한국 여성이 외국인 가정 방문 했는데 집안이 너무 너저분하서 집주인이. 민망해 할까봐 시선을 피했는데 집주인이 너무도 편안한 얼굴로 맞아 줘서 오히려 스스로 반성했대요. 무엇에 신경 쓸지는 내 선택 이에요

  • 13. 난감
    '25.10.6 12:14 PM (118.235.xxx.143)

    저녁에 저녁먹는데 획실하게 가기로 결정되면
    가고싶어한다고 말은 하고 가야지요
    한국 나온건 친정식구들이 알고있어요

  • 14. ..
    '25.10.6 12:15 PM (98.244.xxx.55)

    꼭 집에서 만날 필요 없잖아요? 가족들 만나는 건데요.
    근사한 음식점에 예약해서 모시고 나와서 뵙게 하는 게 나을 듯 해요.

  • 15. ..
    '25.10.6 12:16 PM (121.165.xxx.221) - 삭제된댓글

    외국사람이라 식구중 한명이라도 삐딱선타면 뒷말하고 공격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헤어지고 다른사람이 남편될 경우도 생각하셔야할듯요.

  • 16.
    '25.10.6 12:17 PM (116.42.xxx.47)

    우리집도 아니고 큰언니 집에...
    다른가족까지 북적북적인데 굳이 왜요

  • 17. aa
    '25.10.6 12:18 PM (119.195.xxx.153)

    친정 어머니를 님 집으로 오시라고해서
    원글남 집에서 만나세요

  • 18. 난감
    '25.10.6 12:22 PM (121.162.xxx.35)

    큰언니집이 아니고 친정엄마집에 큰언니가 들어와서 사는거구요
    음식준비를 큰언니가 해서요
    큰언니한테 허락?
    댓글 읽어보니 데리고 가지말라가 많은것 같아서
    안데리고 가는거로 결정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ㅇ
    사실 저도 내키지 않았거든요
    추석 잘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 19. 외국인은
    '25.10.6 12:24 PM (121.124.xxx.33)

    그런 모임 궁금해하고 참석하고싶어 하더라구요
    제 친구딸도 결혼한다고 친척 모임에 가서 인사했는데 2년후 또 다른 외국인 인사시키고 결혼했어요
    앞일은 모르는거니 결혼 날짜라도 잡은후 데리고 가세요

  • 20. geez
    '25.10.6 12:33 PM (39.123.xxx.130)

    장모합가에 처가 식구에 그 조카의 남친?까지 큰언니 남편이 보살이네요.
    나 부터 명절엔 형부한테 송금하고 안 갈듯.

  • 21. 결혼하고
    '25.10.6 12:44 PM (160.238.xxx.96)

    인사가라고 하세요. 2년이면 긴세월인데 헤어지면 어쩌시려고

  • 22. ...
    '25.10.6 12:51 PM (221.162.xxx.205)

    가고싶어한다고 다 들어줄필욘없죠

  • 23. 노노
    '25.10.6 12:56 PM (125.129.xxx.114)

    한국인이어도 좀 그래요
    멀리서 온 건 알겠는데... 별로

    가고싶어한다고 다 들어줄필욘없죠222

  • 24. ㅇㅇ
    '25.10.6 12:57 PM (211.235.xxx.50)

    그러다가 헤어지기라도 하면 뒷말들 어쩌시려고요
    같은 한국인이라도 말 나올텐데
    외국인이면 그 다름에서 오는 특이성 때문에 더 심할텐데

  • 25. 글쎄
    '25.10.6 12:57 PM (223.39.xxx.247)

    친정 어머니랑 큰언니가 보고 싶어하면
    데려 가요~

  • 26. mm
    '25.10.6 12:59 PM (211.119.xxx.164)

    외국인이라 그런 문화에 대한 동경만 있지
    그 자리의 무거움에 대해 몰라서그런거죠.
    큰언니께 민폐인거고요
    결혼이 몇달 후로 날잡힌것이라면 데리고 인사 갈 자리인데
    2년 후라면 아직은 갈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7. ...
    '25.10.6 1:24 PM (58.182.xxx.59)

    저같음 날짜 잡고 인사간다.

  • 28. 2번이요
    '25.10.6 1:32 PM (217.149.xxx.135)

    동거하는 남친인가요?
    결혼도 안한 사람인데 식구도 아닌 남을
    왜 남의 집에 데려가나요?

    같이 가겠다는 딸이나
    이걸 고민하는 님이나
    이건 민폐에요.

    초대받은 사람도 아닌데 왜 데려가나요?

  • 29. 웃김
    '25.10.6 1:57 P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딸 남친 웃기네요.
    여친의 본집이야 갈 수 있지만
    여친 엄마의 본집까지 가봐야 하나요.
    듣고 그런갑다 하고 듣고 마세요.
    말을 다 전하는 딸님도 문제네요.
    거기다가 원글이 친정 데려가고
    싶어하면 원글 친정 식구는
    얼결에 명절에 조카의 외쿡인 남친 접대하느라
    온식구 출동해야 하나요?
    남친 눈치 없다고 생각됩니다.

  • 30. ㅎㅎㅎ
    '25.10.6 2:04 PM (223.39.xxx.7)

    이건 님 성격에 달린건데
    님도 그리 내키지 않으면 물을 것도 없이 그냥 안가면돼요
    남친은 뭐 여친네나라에 왔는데 마침 큰 명절이고 여친은 친척모임에 간다고하니 나도가고싶다 구런거겠죠뭐~~
    가고싶다할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죠 ㅎㅎ

  • 31. 미적미적
    '25.10.6 2:07 PM (1.11.xxx.49)

    남자친구라면 안데리고 갈테죠?
    외국인이라고 결혼날 잡은것도 아닌데 우리집까지만 허용하는게 맞죠

  • 32. ㅇㅇ
    '25.10.6 2:11 PM (14.5.xxx.216)

    큰언니가 와도 된다고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큰언니가 집주인이고 다른 사람들은 손님이잖아요
    이럴때 인사 시키면 좋을거 같아요

  • 33. 안가는게 낫죠
    '25.10.6 2:17 PM (223.38.xxx.58)

    음식하는 사람도 힘들고 번거롭게요
    결혼이 확정된 사이도 아닌데요

  • 34. 고민할껄하세요.
    '25.10.6 2:31 PM (221.138.xxx.92)

    님이 그 손님 준비하는것도 아니고..전 반대요.

    심지어 결혼계획 2년후라면 더더욱.
    나중에 남친 바뀌면
    그 친척들 어찌되나요.
    님 딸만 입에 오를텐데..

    님댁에서 재밌게 놀아주세요

  • 35. 날 잡고
    '25.10.6 2:34 P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이 유학중 사위 만나
    3년전에 청혼 받았구요
    1년 뒤인 재작년에 저희 집에 인사하러 오면서 혼전이라 근처 호텔에서 묵고 집에만 인사오고
    작년에 와서 할머니 뵙고 결혼한 후 친척들 뵈었어요
    2년뒤면 제 생각엔 아직 빠르고, 누구 집에 누가 살건 주부에게 물어봐야할 거 같네요
    저도 어머님이 혼자 계시고 어머니가 주부시라 어머니 일정에 맞춰 방문했어요
    식사는 밖에서 했구요
    어머니 뵙는건 어머니께 여쭙고 주부가 가능하다한후 방문 하세요
    선물 많이 받는다고 예스는 아닐듯.

  • 36. 이런 경우는
    '25.10.6 2:40 PM (117.111.xxx.114)

    원글집에서 직접 음식하거나 집주변 식당에서 먹고 간단한 다과정도는 원글집에서 하면서 친정어머니를 초대해야하는거죠.
    큰언니는 언니가 오고싶음 같이 초대하고요.

  • 37. 이거죠
    '25.10.6 2:42 PM (221.138.xxx.92)

    윗님 정답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501 베스트 50대 소개글 신 채홍사 짓 2 베스트 16:36:21 150
1761500 요리를 못하면 일 안해도 된다? 1 풋사과 16:35:27 82
1761499 뭐든 내가 해야 한다고 하는 친정엄마요 3 지긋지긋 16:34:02 119
1761498 명절 연휴 내내 한심한 글들 보며 1 .. 16:33:59 137
1761497 냉부해 녹화 사진 기사 떳네요 ㅎㅎ 11 .... 16:28:08 563
1761496 50대고혈압약 시작한분 6 16:27:26 204
1761495 중국이 미국 이길까요 9 ㅗㅗㅎㄹㄹ 16:25:50 247
1761494 금요일도 쉬는 회사 많나요 3 16:18:52 312
1761493 F1 더 무비 봤어요 ... 16:14:25 213
1761492 시어머니되면 명절문화 뜯어고치려고 했는데 19 ... 16:11:45 1,441
1761491 제습기 구매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6 요청 16:05:12 139
1761490 은중과 상연, 상연이 머리 하고 싶어요. 1 ... 16:00:03 637
1761489 부산 여행 후기 1 더비거 15:58:54 605
1761488 춘천 닭갈비 골목도 폐업 엄청했군요 3 ........ 15:58:05 873
1761487 혼자 후쿠오카 당일치기 한 이야기♡ 4 1301호 15:57:56 847
1761486 시부모님 오셨는데 안방 침대 12 ㅇㅇ 15:56:41 1,442
1761485 2억정도 달러로 바꾸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15:56:28 1,068
1761484 잠시 미움을 거두고 웃어요ㅋㅋ ........ 15:52:38 510
1761483 피부가 (특히 얼굴) 특히 노란경우도 있나요? 3 잘될 15:48:00 480
1761482 국내 아이들도 케데헌 4 ........ 15:45:21 679
1761481 알바하는 프렌차이즈 카페 더러워서 신고하고 싶어요 8 pppp 15:42:18 1,159
1761480 오늘이 마지막 명절. 6 do 15:39:44 1,607
1761479 헐렁한 면바지는 다 없어보이나요? 4 15:34:23 675
1761478 영화 추적 연휴기간동안 무료 공개합니다 뉴스타파 15:33:28 383
1761477 냉장고 가득한 la갈비. 잡채. 전. 아이들은 안먹겠다는데 어떻.. 13 ... 15:30:45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