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이제 추석 음식 시작합니다.

늦었다고생각하면늦음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5-10-05 21:54:11

이번주에 A형 독감 걸려 며칠 전 회복했어요.

내일 시댁 갑니다. 시어머님이 다른 건 다 하시고 저는 늘 갈비 담당인데 잡채랑 사라다도(샐러드 아니고 마요네즈 들어간... 아시죠?) 하려고요.

밤새 하고 내일 아침에 샤워 해서 1시간 거리 시댁 가서 같이 아침상 차리고 먹고 한잠 자고 시어머님이 해주시는 잔치국수 먹고 시댁 근처 쇼핑몰(유명해서 다른 지역에서도 오는 곳) 구경 하다가 저녁 또 먹고 집에 올 거 같아요.

아픈 김에 푹 쉬다가 이제 시작합니다. 이어폰 끼고 스타트! 

IP : 1.240.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5 9:56 PM (118.218.xxx.90)

    왜 그렇게 음식들을 해야는 걸까요ㅠㅠ
    무튼 건강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 2. ㄱㄱ
    '25.10.5 9:57 PM (221.151.xxx.151)

    화이팅 하세요
    쇼핑몰 구경은 빠지시구요;;

  • 3. ...
    '25.10.5 10:04 PM (110.14.xxx.242)

    와.. 독감을 그렇게나 빨리 회복하셨다구요?
    저는 기본 2주는 걸리던데 대단하십니다.
    넘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 4. 원글
    '25.10.5 10:06 PM (1.240.xxx.197)

    아...귀찮지만 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른 건 시어머님이 다 하시는지라, 전은 시아버님이 부치셔요. 특히 사라다는 시어머님이 좋아하셔서 해가는 메뉴예요. 해 오라 하신 적 없는데 시집온지 오래(25년) 되니 식성도 알고...
    아파서 안할래요. 해도 뭐라 하실 분들은 아닌데 그냥 몸 나았으니 좋은 마음으로 합니다^^
    저의 소울 푸드 들깨 수제비 12시 땡 하면 끓여 먹고 계속 일하려고 냉동실에서 반죽 꺼내놨어요. ㅎㅎㅎ
    참 쇼핑몰은 시부모님 안 모시고(근처 사시니 굳이 같이 안 가셔요) 저랑 남편만 갑니다. 가서 남편이 옷 사준다고 했어요. ^^*

  • 5.
    '25.10.5 10:09 PM (219.255.xxx.120)

    전 이제부터 손도 까딱 못해요 설거지 다 했고 샤워도 했어요
    님 화이링

  • 6. 와우
    '25.10.5 10:22 PM (49.142.xxx.50)

    대단하십니다 !독감후 아직 힘드세요 ~
    저도 내일 혼자 계신 어머님 찾아뵈러 전2가지 (이건 남편이)잡채,나물2가지,토란국,겉저리,오징어초무침....하다보니 많이도 했네요 ㅎㅎ
    즐건 마음으로 드라이브하며 다녀오려고요
    저도 샤워 마치고 누워서 82 보면서 쉽니다~

  • 7.
    '25.10.5 10:45 PM (14.5.xxx.143)

    저도요 ㅎ
    전 내일친정가는데 저희먹을거 만들어오라길래
    급 냉장고뒤져서 있는재료로 대충
    불고기 오징어무침 사라다:)
    하려구요

  • 8. ..
    '25.10.5 10:47 PM (27.171.xxx.183)

    갈비찜 맛있겠네요.

  • 9. 원글
    '25.10.5 11:05 PM (1.240.xxx.197)

    일단 소갈비 핏물 뺀 거 끓는 물에 데쳐서 사태랑 같이 양념에 재워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아프다 나으니 식욕이 마구 생기네요. 수제비 먹고 싶은데 아직 옹심이가 덜 녹아서.. 사라다 먼저 해야겠어요.
    타미플루도 주사제로 맞고 해열수액에 영앙제까지 다 맞았어요. 오랜만에 너무 아팠네요. 그래도 출근을 일주일 안 하니 그것만 해도 크게 쉰 거라 회복이 빨랐나봐요.
    갈비찜 양념하며 찍어먹으니 맛있어요^^냉동실에 주스용 키위 얼려둔 거 두 개 넣었어요. ㅎㅎㅎ

  • 10. 원글
    '25.10.5 11:06 PM (1.240.xxx.197)

    친정 가느라 하는 음식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징어 무침 맛있겠어요.

  • 11. 와우
    '25.10.5 11:17 PM (1.240.xxx.197)

    와우님, 제가 보기엔 와우님이 더 대단하신걸요^^
    내일 잘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934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 유튜브 보고 8 ... 2025/10/06 3,139
1760933 체중 선방하고 계신가요 6 ㅡㅡ 2025/10/06 1,907
1760932 우상호 "이재명 정부 현재 57점…국민에게 지지받는 개.. 17 .. 2025/10/06 2,600
1760931 능엄주 하시는분 계시나요? 4 능엄주 2025/10/06 1,123
1760930 간병비 까지 의료보험되면 의료보험비는 떡상 히겠네요 43 2025/10/06 3,922
1760929 휴일 이어폰 끼고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 4 ㅇㅇ 2025/10/06 1,730
1760928 유괴 및 유괴미수 2023년 25% 증가 5 .... 2025/10/06 960
1760927 자꾸 편한 옷만 입게되요ㅠ 9 ㅇㅇ 2025/10/06 3,260
1760926 82 자게 보고 만든 생애 첫 LA 갈비 성공했어요 2 2025/10/06 1,270
1760925 차은우가 얼굴 밀리는 사진이래요 18 내란좀비 아.. 2025/10/06 18,079
1760924 질문글)) 넷플 김밥의 천국 자막?? 7 질문 2025/10/06 1,783
1760923 차례상 전부 사서 차린 후기(만족 100프로) 19 ㅇㅇ 2025/10/06 5,564
1760922 토란국 끓이다 든 생각 4 ㅎㅎ 2025/10/06 1,594
1760921 면세점에서 뭐 살까요? 8 ..... 2025/10/06 1,691
1760920 한국은 다시 7080년대 후진국 됐네요 60 ... 2025/10/06 19,395
1760919 사촌동생 딸 결혼식장에 검은색 정장 13 2025/10/06 2,850
1760918 강훈식 "김현지, 李대통령에 거침없이 직언…김남준은 센.. 2 .. 2025/10/06 1,993
1760917 김현지 비서관의 실체가 드러났네요 13 ㅇㅇ 2025/10/06 7,598
1760916 오늘 배달앱 주문 되는 곳 더러 있나요. 1 .. 2025/10/06 903
1760915 영탁 나레이션 뭔가요 22 ㅇㅇ 2025/10/06 4,558
1760914 하..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4 어질어질 2025/10/06 1,967
1760913 급! 외국인 남친 할머니댁에 데리고 가는문제 29 난감 2025/10/06 4,311
1760912 넷플 고백의 역사 재밌어요 1 동원 2025/10/06 2,125
1760911 폰 문자,상대가 확인안하면 1표시되는거가 안돼요. 1 문자 2025/10/06 915
1760910 중국몰이,공산당몰이가 안먹히는 이유 17 .. 2025/10/0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