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모에게 일일이 일러바치는 남편

조회수 : 4,637
작성일 : 2025-10-04 16:22:44

부부간에 있었던 일을 일일이 일러 바치는 남편하고 같이 사시는 분 있나요? 예를 들면, 우울증 약 먹는 거 그런 이유로 남편한테 말 안하고 있었는데 가방에 있는 약을 남편이 본 후 제가 나 약 먹는 거 우리 집에서도 모르는 일이니까 시가에도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했는데 얼마 안 있어 시모가 저한테 약 잘 챙겨먹으라고 말 하고 이 일 외에도 미주알 고주알 지 엄마한테 가서 부부 사이 있었던 일 떠드는 남편 정말 이젠 신물나고 신뢰도 없고 더이상 같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 20살 되면 이혼하려구요.

IP : 70.65.xxx.2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4 4:23 PM (182.220.xxx.5)

    짜증나시겠어요.

  • 2. ㅇㅇㅇ
    '25.10.4 4:24 PM (84.14.xxx.146)

    우리는 그런 남자를 마마보이라고 합니다
    시모한테 그럴때는
    약요? 누가 약을 먹어요 하고 딱잡아 때세요
    약은 잘 관리 하시고

  • 3.
    '25.10.4 4:24 PM (70.65.xxx.235)

    나이 40 훌쩍 넘어서도 이러는 남자 있나요?

  • 4. ㅡㅡㅡ
    '25.10.4 4:24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촉새같은놈

  • 5. ..
    '25.10.4 4:25 PM (98.244.xxx.55)

    시모 닮아서 저런 거 아닐까요? 서로 저러니 캐내고 공유하고.

  • 6. ㅡㅡ
    '25.10.4 4:2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드응신

  • 7.
    '25.10.4 4:25 PM (70.65.xxx.235)

    시모가 저런 성향인 건 맞아요

  • 8. 남편
    '25.10.4 4:28 PM (104.28.xxx.52)

    시모가 약 어쩌고 했을 때 님편을 잡았어야 해요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지. 너 이제 내가 어떻게 믿어 입싸게야!

  • 9.
    '25.10.4 4:32 PM (116.42.xxx.47)

    여지껏 사셨는데 굳이 이혼까지 갈 필요있나요
    내 남편이 그런 남자라는거 인정하고
    많은 말 오픈하지마시고 적당히 거리두고 살아요
    시모가 나쁜말 하는게 아니면요
    모자지간이 전생에 금술 좋우 부부연 이었는지도...
    반대로 친정가서 다 말하는 딸들도 있잖아요
    너무 사이가 좋아도 문제

  • 10.
    '25.10.4 4:33 PM (70.65.xxx.235)

    문제는 시모와 제가 절연했고 그런 식으로 캐낸 약점을 제 아들에게까지 전해요

  • 11. ,.
    '25.10.4 4:36 PM (98.244.xxx.55)

    님이 약 드시는 문제의 원흉이 시모이기 때문이죠.

    내가 누구때문에 약까지 먹어야 하는데 모르겠어?
    이게 다 시어머님이 원인이야.

    남편과 아들을 통해서 시모 귀에 전달해 드리세요~

  • 12. 어휴
    '25.10.4 4:53 PM (118.218.xxx.85)

    우울증 약이 한단계 높아질것 같네요.
    뭐 그딴.....

  • 13. 제남편48살
    '25.10.4 4:57 PM (58.29.xxx.247)

    말하지 말라는 말까지 전하죠ㅎㅎㅎ
    내 귀에 안들어오게 해라!!라고 대판 싸우기를 몇년
    왠만한건 남편에게 말을 안하고요
    시모가 알든 모르든 내 귀에 안들어오게 하라고 했더니
    요즘에는 아는지 모르는지 어쨌든 제 귀에 안들어오네요
    심지어는 제 친정 부모님 일까지 미주알 고주알 일러바쳐서 제가 뒷목 잡고 많이 싸웠어요
    애들 크면서 밖으로 돌아다니고 남편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사는거죠뭐 지들끼리 그러거나 말거나

  • 14. ㅇㅇ
    '25.10.4 5:20 PM (61.80.xxx.232)

    남자가 입이 가볍네요

  • 15. 최강
    '25.10.4 5:31 PM (106.101.xxx.41)

    시모에게만 말하면 업고 다니겠어요
    이건뭐 형제들, 형수, 시이모, 시매부까지 가리지 않고
    말하지 말라는 거 다 말해요
    그런 말 있더군요
    애는 착해
    남편이 그 착한 애라는ㅜ
    어제 한소리 했더니 말하는 게 뭐 어때서?
    에구 내 팔자야

  • 16. 지인 아들이
    '25.10.4 5:37 PM (121.130.xxx.247)

    하루 열통씩 자기 엄마한테 일일이 일러바치고 그 엄마는 아들말듣고 며느리 잡아먹지 못해 안달나니 화는 날이갈수록 증폭되고,,결국 이혼
    아들이 이혼하고 나서야 잘못된걸 깨닫고 석고대죄하고 자기 엄마랑 연끊고 다시 합쳐서 살아요
    지인이 자기가 어쩌다가 저런 아들 낳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하는데 뒤늦게라도 깨달은건 며느리가 똑똑해서라고 밖에..

  • 17. ..
    '25.10.4 5:51 PM (58.236.xxx.52)

    엄마젖 못뗀것들이 결혼은 하고 싶어서 여자 인생 망친다는.. 어쩌겠어요.
    저런거랑 결혼한 님이 잘못한거죠.
    저는 시모, 손윗 시누이 3명.
    4명의 조종하에 뭄직이는 남편놈과 헤어졌습니다.
    특히 시모랑 큰시누년은 그놈 뇌를 지배하는 사람들이어서, 잠자리에서 마저 그들의 조종하에 움직이더군요.
    껄끄러운 얘기는 기분좋을때 해라는 큰시누년.
    이혼후 남자 꼬실때 했던 행동을 지동생한테 시켰어요. 그것도 명절에 지들 불러 밥해먹이라는 얘기.
    그걸 잠자리후 베개머리에서 남편이 하더라구요.
    하하!!

  • 18. @@
    '25.10.4 7:52 PM (110.15.xxx.133)

    진짜 못났다...
    찌질한 놈

  • 19. 내 동서네가
    '25.10.4 9:37 PM (106.101.xxx.254)

    그러다 이혼했어요.
    애정이 있거들랑 막으셔요..
    우리 시동생 후회 엄청 하지요..
    어휴 바부 남편님...

  • 20. ,,,,,
    '25.10.4 10:00 PM (110.13.xxx.200)

    진짜 심하네요..
    어떻게 방패막이나 편이 되어주지 못할망정.. 에휴..

  • 21. **
    '25.10.5 9:30 AM (14.55.xxx.141)

    전 읍에 살고 시댁은 10리쯤 떨어진 시골이었는데
    버스타고 가서 일러요
    그 사람에게 비밀이라곤 없어요
    하루 참는게 고역인 사람

    묵직한 사람과 사는사람이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743 미국 트럼프 자기 무덤 팠다 16 공부합시다 2025/10/05 5,335
1760742 한인섭 - 검찰개혁추진단..이름부터 잘못된 접근이다 10 .. 2025/10/05 923
1760741 면역. 치매. 노화 한꺼번에 잡는 비타민B3. 안 먹으면 손해입.. 5 유튜브 2025/10/05 3,824
1760740 KFC 는 왜 망해가고 있나요 36 왠일이래 2025/10/05 18,540
1760739 모기 때문에 2 모기소리 2025/10/05 1,587
1760738 직장 다니는 손주들 17 ㄱㄱ 2025/10/05 6,072
1760737 근데 6-70대분들 젊을 때 트로트 들으셨나요? 44 2025/10/05 3,415
1760736 제사지내는 사람들 이젠 20%밖에 않된다네요 20 제사 2025/10/05 6,800
1760735 사주에 물이 없다는데 강가 근처 이사 도움 될까요? 16 oo 2025/10/05 3,331
1760734 테슬라 로봇 보세요. 옵티머스. 7 ........ 2025/10/05 2,605
1760733 혐중시위는 단순 갈등 아닌 민주주의 시험하는 '사건' 12 ㅇㅇ 2025/10/05 884
1760732 계엄까지 했는데 ...멸공밴드 4 공유 2025/10/05 1,470
1760731 김현지 = 국정농단이네요. 34 사과호박 2025/10/05 4,444
1760730 중국, 서해 해양조사 상습방해…5번중 1번 ‘어깃장’ 17 ㅇㅇ 2025/10/05 522
1760729 변우석 이채민 추영우 송강 차은우 등등 2 ㅇㅇㅇ 2025/10/05 2,364
1760728 해외 가져갈 수 있는 한도 7 비행기 2025/10/05 2,063
1760727 명언 - 성공한 사람 2 ♧♧♧ 2025/10/05 1,829
1760726 연휴가 길어서 해외여행들 많이 갔나요? 9 ... 2025/10/05 3,830
1760725 국가정보관리원장의 무능력과 거짓말 20 어후 2025/10/05 3,979
1760724 요로감염증상이 있는데 연휴라 어떻게 해야 할지 2 병원 2025/10/05 1,744
1760723 와..진짜 엄마한테 너무 서운하네요 47 .. 2025/10/05 17,820
1760722 내일 예술의전당 미술전시할까요? 2 미술전시 2025/10/05 1,428
1760721 추석 상차림에 고기 한가지 한다면 어떤거할까요? 12 ㅡㅡ 2025/10/05 2,333
1760720 펌 - 냉부해 댓글 봤는데 조직적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34 출처 - 다.. 2025/10/05 3,658
1760719 갱년기? 우울증? 2 50대 2025/10/05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