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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모임중 연예인상 외모라는거 칭찬 맞나요???

dfdfdf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25-10-04 15:42:54

왤케 기분이 묘한지..

 

 

부부모임 중

 

갑자기 제 외모 칭찬해주심 

전 그냥 감사감사모드

 

그러다 친한 엄마가 

주변에서 제일 이쁘다. 이정도로 이쁜사람 못봤다. (원래 말을 좀 착하게 함)

남편이

그정도는 아니지. 그냥 그런 연예인상 외모지.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남편한테

그저그런??? (난 그냥 넘어가려고 했음. 솔직히 외모평가 불쾌했지만 부부모임이니 좋은게 좋으니, 평화롭게) 우리둘다 아는 사람중에 이분보다 이쁜사람이 있다고??? 말해봐??? 솔직히 없잖아. 

 

친구 남편분이

네가 모르는 사람들 10명이상 이분보다 이쁜 사람은 있다. 그냥 연예인상외모인거지..

 

 

 

나를 두고 이런 실갱이하는데 옆에 있는 내남편 그냥 웃기만 함

난 슬슬 짜증이 올라옴

 

그냥 일찍 인사하고 집에 간다고 해서 분위기 좀 이상해지긴 했는데,, 집에와서 내남편이 왜그러냐고 하는데 

설명해주기도 이상하게 짜증나네요

 

상황 설명해주니 내남편은 내가 예민하다고 하는데 님들도 제가 예민한거 같나요???

 

 

IP : 1.243.xxx.1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남편
    '25.10.4 3:46 PM (175.208.xxx.164)

    그냥 가만히 있지 입이 방정이네요

  • 2. 글을 참
    '25.10.4 3:47 PM (220.78.xxx.213)

    못쓰시네요

  • 3. ㅇㅇ
    '25.10.4 3:49 PM (210.96.xxx.191)

    예민해 그래보여요. 전 그냥 평범한 외모에 아줌마인데 첨만난 분들이거나 그럴경우 주위에서 이쁘다고 칭찬해줘요. 그 칭찬은 분위기 좋으라고 하는거같고.
    원글님은 정말 예쁠거같은데 남편이 그런반응 하는게 겸손한 표현 아닐지...

  • 4. ..
    '25.10.4 3:49 PM (182.220.xxx.5)

    짜증나죠.
    그 남의 남편이 무례한거예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세요.
    그리고 다음에는 나 평범한 외모니까 두 분이서 실랑이 할 갓 없다고 정리해주세요.

  • 5. 하이고
    '25.10.4 3:50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의미 없다

  • 6. 상대
    '25.10.4 3:5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랑 그분 남편이랑 부부가 말싸움 했다는거죠?
    남편분께 짜증낼 필요까지야
    거기서 굳이
    아니 내 마누라 언급 말라고!
    예쁘단 소리는 성희롱이라고!
    뭐 이런 대응을 해줬어야 한다는 건가요?
    원글님이 거기서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싸운 두 사람이 이상한 건 맞아요.

  • 7.
    '25.10.4 3:55 PM (58.230.xxx.243)

    "남편이
    그정도는 아니지. 그냥 그런 연예인상 외모지"
    여기서 남편이 친한엄마 남편 이라는 건가요?

  • 8. ...
    '25.10.4 3:56 PM (222.109.xxx.45)

    얼평 자체가 엄청난 무례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인사처럼 얼평칭찬으로 시작해요. 한마디로 끝냈어야지 당연히 기분나쁘죠. 저도 느낀바있어 이제 애들한테도 얘쁘다 소리로 인사 안해요.

  • 9.
    '25.10.4 3:56 PM (58.230.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가만히 있지 말고
    위트있게 받아치지 그러셨어요?
    왜 남편이 방어해주길 바라세요?

  • 10.
    '25.10.4 3:58 PM (58.230.xxx.243)

    원글님이 가만히 있지 말고
    위트있게 받아치지 그러셨어요?
    왜 남편이 방어해주길 바라세요?
    원글님 본인 이야기이고
    성인이자나요
    기분 나쁘시면 위트있게 저지하시던지
    받아치시면 되죠

  • 11. 연예인상이라
    '25.10.4 4:14 PM (211.234.xxx.193)

    하는건 칭찬 맞아요
    저도 한껏 예쁘게 멋내고 갔더니
    "왜 이렇게 연예인처럼 하고 왔어?"라길래
    칭찬으로 받고 기분 좋았어요
    그 상황에 남편은 웃기만 하지 더 뭐라 하겠어요?
    팔불출로 비칠까 마누라 업 시켜주지 못해요

  • 12. ㅎㅎ
    '25.10.4 4:25 PM (49.236.xxx.96)

    고도의 자랑질이어요?
    줌인 아웃에 사진 올려보세요
    평가해드릴게요 ㅋ

  • 13. ....
    '25.10.4 4:28 PM (112.148.xxx.119)

    그냥그런..이라고 말한게 님 남편이에요?
    딴집 남편이에요?
    딴집 남편이면 좀 무례한 거고
    원글 남편이면 겸손 떨다가 실수한 거 같고

  • 14. ..
    '25.10.4 5:16 PM (124.146.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짜증나는 포인트는 그런게 아닌것 같은데..
    그정도 말 나올 정도면 분명 어디가나 미인소리 자주 들으실텐데 굳이 부부가 그런 대화를 나누고..
    여자는 마치 자기 남편 떠보듯 예쁘단 소리 하고, 남자는 뭔가 자기 와이프 눈치 보여 그보다 예쁜 사람 많이 안다고 했지만 연예인상이라고 함으로서 이미 미모 인정.
    그런 이상한 부부대화에 대상이 된게 짜증나실듯.
    서로 그런 마음들 숨기느라 앞에 있는 원글님에게 무례한 줄도 모르고..
    저 같아도 기분 좋지는 않을듯.
    하지만 원글님 같은 미인이면 감수하겠습니다.^^;;

  • 15. ..
    '25.10.4 5:18 PM (124.14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그냥.. 무난하고 점잖은 분인것 같습니다.
    부인이 예쁜거 아니까 이말 저말 그냥 미소로 화답.

  • 16. ..
    '25.10.4 5:20 PM (124.146.xxx.173) - 삭제된댓글

    아 여자분은 원래 말을 그렇게 한다고 하셨군요.
    그럼 미인을 애써 아내앞에서 인정 안하는척 하려 했지만
    이미 연예인상에서 실패한 이웃 남편의 발악?이었군요.

  • 17. ...
    '25.10.4 5:50 PM (115.138.xxx.147)

    얼평한거 자체가 짜증 아닌가요?
    지들이 뭔데 내 얼굴이 어쨌다 저쨌다 ㅋㅋㅋ
    옛날에나 얼굴 예쁘다 그러면 좋아했지 요즘은 실례죠.
    진짜 논란이 되지도 않을 누가 봐도 절세미녀가 아니라서
    얼평이 나오는거니 기분 나쁘죠.

  • 18. ㅋㅋㅋ
    '25.10.4 5:50 PM (121.133.xxx.61)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연예인상이란곳 부터가 칭찬이예요
    진짜 연예인오면 바로 오징어되요

  • 19. ..
    '25.10.4 6:16 PM (222.114.xxx.67)

    그럼 남편까지 거기서 너무 너무 이쁘다고 주책을 떨어야 된다는건지?
    그나저나 그 모임 수준이 좀 그러네요. 부부동반 모임에서 남의 부인 외모갖고
    품평이나 하고..
    애초에 그런자리에서 외모가지고 말나올때부터 기분이 나빠야 정상이라고 봄..

  • 20. 친구남편이
    '25.10.4 6:38 PM (49.1.xxx.69)

    그랬단거죠? 글을 혼란스럽게 쓰셔서. 여튼 완전 무례한 인간들이네요
    굳이 어울리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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