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운한걸 말 한다는건 참 부질없는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971
작성일 : 2025-10-04 11:42:11

 

 

말한다고 알아줄꺼였으면 진작에 그러지를 않았을테니까

그저 징징거리는거밖에 안되는듯

이래서 사람은 비빌 언덕을 많이 만들어두라는데

뭐 그런게 없는데 어쩌나요...

IP : 211.36.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5.10.4 11:45 AM (211.250.xxx.132)

    그래서 될수록 혼자 정리하려고 해요
    적당히 얘기해보다가 어느 정도에서 입을 다물어요
    타인이 내 속을 어찌 이해해주겠나

  • 2. 비빌언덕이
    '25.10.4 11:47 AM (112.186.xxx.86)

    어딨어요.
    인생은 독고다이 ㅋㅋㅋㅋㅋ
    나도 상대에게 비빌언덕 되어주기 힘든데
    바라지 말아야죠

  • 3. 내가 느낀것보다
    '25.10.4 11:49 AM (118.218.xxx.85)

    두배로 서운하게 되돌려주세요
    남을 서운하게 만드는 것들은 싸우자는 것보다도 인간성이 안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할것이지 서운하게???

  • 4. ㆍㆍㆍㆍ
    '25.10.4 11:49 AM (220.76.xxx.3)

    말하는 것까지가 내 몫
    그걸 듣고 부정하든 사과하든 하는 건 상대방 몫이에요
    말하면 내 할 일을 한 거예요
    하고나면 내가 과거로 흘려보낼 수 있어요
    상대방은 내 경계를 알게 되고요

  • 5. 누가 그래요
    '25.10.4 11:53 AM (1.229.xxx.73)

    비빌 언덕이 만들어지나요.

  • 6. ...
    '25.10.4 11:56 AM (222.100.xxx.132)

    서운한것을 말할수 있는 사이가 건강한 사이 같아요
    서운하다고 말할수는 있는데 듣는 사람이 부정하면
    안하니만 못하게 되니까요.
    여기서 중요한건 서운할만 했냐 안했냐가 아니라
    비난이나 탓할 사람을 만들지 않고 말하기...
    서운한 감정은 상대적인건데
    듣는 사람이 별거 아닌걸로
    서운하네 마네 한다고 비난하거나
    말하는 사람이 상대 탓을 하면서 서운했다고 하면
    결국 둘다 감정이 상해서 감정의 골이 생기는것 같아요

  • 7. 슬퍼요
    '25.10.4 11:59 AM (121.128.xxx.135)

    부모가 서럽게 한 걸 말했더니 그런적이 없다네요.
    부모에게 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라고 야단만 들었습니다.

  • 8. 부모요?
    '25.10.4 12:02 PM (211.234.xxx.66)

    당신은 신이고
    늘 옳아요 ㅎㅎㅎ

  • 9. ....
    '25.10.4 12:34 PM (115.21.xxx.164)

    타인과 나의 온도차예요. 섭섭한 것은 내마음이고 상대방은 모를수 있어요. 시모는 어렵고 말한마디 안하는 아들에게는 섭섭한게 없고 잘해드렸더니 며느리가 만만한지 며느리에게는 늘 섭섭하다 하더군요. 말안하는게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겁니다. 섭섭하다 말하면 멀어집니다.

  • 10. ...
    '25.10.4 12:39 PM (125.131.xxx.144)

    감정 호소 하는거 자체가 마이너스 되가는거 같아요

  • 11. Ddd
    '25.10.4 12:43 PM (61.254.xxx.88)

    서운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한테 아낌없이 하던지. 다른 사람의 속도에 비해서 빠르던지 앞서나가는 사람들이 많죠
    아니면 인생의 중요한 상대(남편 자식 부모 등)가 좀 감각이무딘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 경우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본인이 예민하거나 앞서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인간관계는 모두 상대적이기 때문이죠

  • 12.
    '25.10.4 1:05 PM (106.101.xxx.64)

    이런 글 쓰는 게 참 한심한 것 같아요

  • 13. 버릇처럼
    '25.10.4 6:29 PM (125.142.xxx.158)

    일정한 감정적 친밀함이 쌓아놓은 사이에서나 할수있는말이죠

    그리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서운하다 치고 들어오면
    당황스럽죠 .....

  • 14. “”“”“”
    '25.10.4 8:33 PM (211.212.xxx.29)

    서운한게 없어지지도 않을거라 굳이 말할 필요를 못느껴요.
    내 감정 내가 알아서 정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032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 추진단에 검사는 들어가는데 경찰과 민주당.. ... 2025/10/06 447
1761031 혹시 지금 조용필 콘서트 방송 보시는분 17 아, 궁금 2025/10/06 3,088
1761030 조용필 모든 노래가 예술이네요. 23 ㅇㅇ 2025/10/06 3,562
1761029 용필 오빠 종교 하나 만드셔도 될듯요 7 대박 2025/10/06 1,360
1761028 조용필 콘서트 넘 좋네요 10 아이스아메 2025/10/06 2,402
1761027 건조기 넣어서 쭈글쭈글해진옷.. 1 카페인중독 2025/10/06 2,034
1761026 답답해서 속 터지겠어요 3 ㅇㅇ 2025/10/06 2,176
1761025 집 갈아타기 타이밍 5 2년뒤 2025/10/06 2,491
1761024 영양제는 언제 먹는게 효과적인가요? 5 ... 2025/10/06 1,506
1761023 돌싱글즈 보며 신기한건... 우리나라에 저렇게 선남선녀 돌싱들이.. 7 ㅇㅇ 2025/10/06 3,642
1761022 조용필옹 나혼에나오면 6 나혼산 2025/10/06 2,648
1761021 고려대앞 숙소 13 고려댑 2025/10/06 2,229
1761020 카카오뱅크 고객정보 재확인 안내 받아보신분? 4 ..... 2025/10/06 1,061
1761019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 건강한거더라구요. 3 2025/10/06 2,074
1761018 자녀가 오토바이 탄다면.. 8 ㅜㅜ 2025/10/06 1,072
1761017 거실에서 야광봉 들고 춤추고 있어요. 조용필콘 15 ㅇㅇ 2025/10/06 2,973
1761016 지금 kbs조용필 콘서트가 언제적 건가요 9 오오 2025/10/06 3,005
1761015 조용필 오빠 공연 9 기다리자 2025/10/06 1,992
1761014 영포티는 왜 조롱받는가 40 ㅇㅇ 2025/10/06 6,032
1761013 집안일을 저보다 더 많이 하는 남편, 훗날 사위들이 9 2025/10/06 2,536
1761012 벤츠 전기차 또 지하주차장 화재( 23년식 EQA-250 sk온.. 3 링크 2025/10/06 1,825
1761011 스트레스로 쇼핑 좀 하고 싶은데 추천쇼핑몰 있으신가요 1 .... 2025/10/06 778
1761010 완전한 사랑(김희애 나오는) 보다 펑펑 울었어요 5 .. 2025/10/06 2,601
1761009 조용필 공연 세트리스트 올려봅니다. 24 조용필 2025/10/06 3,709
1761008 역시 4 2025/10/06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