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으로 크신분들
혹시 지금도 외동인게 만족스러운가요?
지금은 나이도 있으시고 부모님들도 연세가 있어서 간병 등 부담느끼실 때잖아요.
나이들어 외동은 외롭고 부담되고 어쩌고 얘기가 있어 여쭈어봅니다.
제입장으론 오빠가 하나 있지만 정말 치떨리게 차별받고커서
지금 남보다도 못한사이고
둘째를 굳이 낳아야하나 싶은데
남편은 간절히도 원하네요.
저희자식이 외동으로 나중에 나이들어서 외로울거같다고..
피붙이하나없이 남겨지는게..
전 둘째 원하지 않는게
어릴때부터 차별도차별이지만 부모님으로부터 오빠랑 너무 비교당해서
그 비교가 생각보다 큰 상처로 남은거 같거든요.
저도 나도모르게 차별하면 비교하면 어쩌나 고민도되고,
주변에 교양없고 생각없이 말하시는 친인척 꽤있어서...
명절때마다, 가정대소사때마다
저런 비수 꽂히는말을 들을텐데 굳이 낳아서 비교당하고 경쟁당하게해야하나 싶어요.
많이 없겠지만 외동이신분들 계신지? 그리고 외동 만족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