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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가장 최고의 말은 뭘가요?

..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25-10-03 14:10:25

 

어제 남편이 해준 몇마디에 

평생에 잘해주고싶다란 마음이 올라왔어요 

희안하게 

저두 좋은말로 세워주고싶은데 

 유투브등 뭐 아시는거 있나요?

 

 

IP : 125.131.xxx.1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해
    '25.10.3 2:15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제남편은 그말들으면
    천장뚫고 날아갈듯

  • 2. ...
    '25.10.3 2:15 PM (58.231.xxx.145)

    최고의 말이란게 따로 있겠나요?
    생각은 말로 나오고 행동으로 표현되어 지는건데
    자연스럽게 전해지지않을까요?
    저는 그때 그때 표현해요.
    고마워 당신덕분에 내가 호강하네~
    아이들에게도 항상 아빠를 앞에 내세웁니다.
    아빠가 너희들 ㅇㅇ 사주라고 하시네. 감사하다고 인사드려~ 하고요.

  • 3. ...
    '25.10.3 2:17 PM (125.131.xxx.144)

    그러네요
    여자라고 사랑받으려고만 했지
    그런말 하지를 잘 않았는데
    이제 스스로 노력하고 표현해야겠어요

  • 4. ...
    '25.10.3 2:20 PM (211.234.xxx.41)

    아 오늘 너무 힘들었겠다 수고했다 오늘도 고생했다 힘내세요. 점심통화나 저녁에 얘기 많이 해줘요 당신덕분에 애들 이렇게 부족함 없이 큰다 고맙다 등등 특히 뭐 들어주거나 작은 부탁(문닫아 달라든지) 고맙다는 말 많이하고요.
    사랑은 표현이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저한테 많이 표현하고요.

  • 5. 대놓고
    '25.10.3 2:21 PM (203.128.xxx.79)

    하면 안된대요
    지나는 말로 혼잣말처럼
    내가 참 시집은 잘온듯~
    결혼 진짜 잘했네~
    남편감을 잘만난거지 어디가서 저런사람을 만날거여~~등등

  • 6. ...
    '25.10.3 2:25 PM (125.131.xxx.144)

    그러게요 별게 아닌데 표현이 필요한가봐요

    맞아요 그냥 지나치듯 순간 바라보다
    해주는 사람의 존재에대한 사랑을
    표현해주면 아이들한테도 자존감이 평생 생길거같아요

  • 7.
    '25.10.3 2:32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남자들 사소한것에도 칭찬받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어머 여보가 00해놨네~? 우와 덕분에 내가 좀 수월하겠다~ 이러죠. 비록 나는 그걸 칭찬 없이 매일 하는일이더라도요.

    칭찬 안해주면 남편이 와서 강아지가 꼬리 흔들듯이 빨래를 누가 개놨네~? 오늘 바닥이 너무 깨끗하네~ 이래요. 그러면 또 어머 그러네 누가했대~? 째고다 째고다(최고다) 이러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 8. 겪어보니
    '25.10.3 2:35 PM (182.215.xxx.73)

    남자들은 직업적으로나 가장으로서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응원해주는걸 가장 좋아사더라구요
    존재를 인정받는게 남자의 삶의 목적이자 이유같아요

  • 9. 카라멜
    '25.10.3 2:40 PM (211.241.xxx.21)

    남자들은 인정받는 말을 좋아하죠

  • 10. ...
    '25.10.3 2:43 PM (125.131.xxx.144)

    그렇군요
    역으로 나가고 서로 좋지않게 대할때가 더 많은데
    먼저 마음을 바꿔야겠어요

  • 11. 말이 무슨 필요
    '25.10.3 3:24 PM (219.255.xxx.120)

    맛있는거 해먹이면 끝

  • 12. ㅡㆍㅡ
    '25.10.3 3:28 PM (122.43.xxx.148)

    며칠전에 걷기 운동 같이 하다가
    혹시나 회사에서 권고사직 하거든
    그 자리에서 웃고 짐싸서 나오라고
    아주 후련하게 즐겁게 그만두라고
    우울해하지 말라고 했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하던데요

  • 13. ...
    '25.10.3 3:41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인정해주는 말 좋아해요.
    고마워
    당신 덕분에~
    퇴사 위기에 놓였을때 말이라도
    걱정마 내가 먹여살릴게 등등...

    여자들은 사랑한다 예쁘다 같은말 좋아하구요

  • 14. 자존감 세워주기
    '25.10.3 3:52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존재를 위해 목숨도
    내놓습니다.

    말도 중요하지만, 원글님의 평소 언행으로
    매사 남편의 자존감을 세워주세요.
    (쉽게 말해 유치하지만,
    남편이 내 아내에게 만은 본인이 울트라맨이라 착각하게
    만드는것.)

  • 15. gemini
    '25.10.3 3:54 PM (218.234.xxx.212)

    남편분의 말 한마디에 큰 감동을 받으셨다니 정말 아름다운 부부 관계네요! 그 마음을 담아 남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남자에게 '최고의 말'이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많은 남편들이 아내에게 듣고 싶어 하는 말들은 **'인정', '감사', '믿음', 그리고 '존중'**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남편분에게 힘이 되어줄 몇 가지 말들과 유튜브에서 참고하실 만한 주제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남편을 세워주는 최고의 말들
    남편의 **'남성성'**과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인정하고 높여주는 말들이 특히 효과가 좋아요.

    1. 능력과 역할을 인정해주는 말
    "역시 당신뿐이야! 당신이 없으면 안 돼." (의지하고 있음을 표현)

    "당신이 하는 일은 뭐든 믿음이 가." (능력에 대한 신뢰 표현)

    "당신 덕분에 내가 이렇게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어. 정말 고마워." (가장으로서의 노고 인정)

    "우리 애들이 당신을 닮아서 참 듬직하고 똑똑한 것 같아." (가족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언급)

    "정말 든든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중 하나)

    2.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는 말
    "고마워요. 당신이 이걸 해줘서 내가 얼마나 편한지 몰라." (사소한 일에도 구체적으로 감사 표현)

    "당신이 내 남편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가치 부여)

    "여보, 내가 시집 하나는 잘 온 것 같아요." (최고의 찬사)

    "당신이 자랑스러워."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말)

    3. 쉬어갈 힘을 주는 말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았어요. 푹 쉬어요." (쉼을 허락하고 격려)

    "당신이라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요. 내가 항상 응원해." (무조건적인 지지)

    "여보,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너무 마음 쓰지 마." (실패나 힘든 상황에서의 위로)

    유튜브에서 참고할 만한 주제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태도로 말하는지도 중요합니다. 부부 대화법이나 긍정 심리학에 대한 콘텐츠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1. 부부 관계 및 대화법 채널
    '남편 심리' 또는 **'남자가 듣고 싶은 말'**로 검색하시면, 남성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그들이 어떤 언어에 반응하는지 알려주는 콘텐츠들을 찾을 수 있어요.

    '부부 대화법', '행복한 결혼 생활' 등을 검색하여 부부 간의 효과적인 '칭찬법', '감사 표현법' 등을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팁을 얻을 수 있어요.

    2. 존 가트맨 박사의 연구 (The Gottman Institute)
    세계적인 부부 관계 전문가인 존 가트맨(John Gottman) 박사의 연구를 다루는 영상들을 찾아보세요. 핵심은 **'비난 대신 요청하기'**와 **'긍정적인 감정 표현 늘리기'**입니다. 이 분의 연구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한 부부의 대화 방식을 제시해 줍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남편분이 하신 것처럼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억지로 꾸며낸 말보다는, 남편을 볼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감사함'**이나 **'자랑스러움'**을 그저 솔직하고 따뜻하게 표현해 보세요. 남편분은 분명 아내의 그 진심 어린 마음에 크게 감동하실 겁니다!

  • 16. ...
    '25.10.3 3:56 PM (125.131.xxx.144)

    맞네요 맞아

    필요할때 적절히 툭 던져야겠습니다

    아이에게는 허겁지겁 먹는걸 보다가도
    물끄럼히 바라보다가 ~ 니가 참 사랑스럽긴하다 ~
    이말해주세요

    단 둘만 있을때 각자 각자 에게요

  • 17. ChatGPT의 말:
    '25.10.3 3:56 PM (218.234.xxx.212)

    너무 따뜻한 경험을 하셨네요 ????
    사실 “남자에게 최고의 말”은 사람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으로는 존중과 신뢰, 인정을 담은 말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 이런 표현들이 많이 효과적이에요:

    존중과 인정

    “당신 덕분에 든든해.”

    “나는 당신 믿어.”

    “당신 없으면 이렇게 못했을 거야.”

    능력과 가치 칭찬

    “역시 당신이야. 진짜 멋지다.”

    “당신 생각은 늘 나한테 큰 도움이 돼.”

    “당신처럼 책임감 있는 사람은 없어.”

    사랑과 필요의 표현

    “나는 당신이 있어서 정말 행복해.”

    “당신이 내 곁에 있다는 게 제일 큰 선물이야.”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은 당신이야.”

    ???? 포인트는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거예요. 단순히 “고마워”보다 “오늘 당신이 (이렇게) 해준 게 나한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몰라”처럼요. 그러면 남편분이 “내가 아내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을 더 강하게 느껴요.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들이 있는데, 보통 “남편에게 힘이 되는 말”, “남자가 듣고 싶어하는 말” 이런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짧은 강의나 부부대화 노하우 영상들이 꽤 있어요.

  • 18. ...
    '25.10.3 4:05 PM (125.131.xxx.144)

    글들 달아주셔서 많이 배워갑니다
    유투브도 함 볼게요

  • 19. ph
    '25.10.3 5:55 PM (175.112.xxx.149)

    "자긔 ᆢ거기 진짜 쵝오!! "

    이거 아닐까요 ;)
    지적 수준 높고 엄숙 진지한 남자라도
    결국 남자의 자존심은 ᆢ본능적 자부심은 그거 ᆢ ㅎ

  • 20. 영통
    '25.10.3 6:06 PM (220.75.xxx.233)

    당신 참 고맙다..

    감사합니다.~

    요즘 당신이 참 고마워..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말하면서도 참...
    미운 것도 많지만 남편을 조련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하는 말이에요

  • 21. 멋지다
    '25.10.3 9:14 PM (118.235.xxx.184)

    조금 다른 결의 이야기인데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고 좋아한 적이 있습니다.

    그 여자가 좋았던 게 아니라(전 이건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 주지 않는
    '인정'이었다고 합니다.

    자기를 우러러 봐주고
    멋지다고 하고 (잘 생기지도 멋지지도 않은데 정말 자기가 멋지다고 착각할 정도였답니다. 정확한 워딩은 모르겠어요.)
    이상형이라고 했답니다.
    제가 얘기 들어도
    그래 참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막 그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여자에게 크게 보였겠구나 싶긴 해요)

    암튼 그때 완전 홀딱 빠져서...
    그 이후로 부부 사이는 나락으로 갔습니다만...

  • 22. ...
    '25.10.4 2:08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제일 감동받을 말

    어제 당신이 해준 몇마디에 
    평생에 잘해주고싶다란 마음이 올라왔다
    여자라고 사랑받으려고만 했지
    그런말 하지를 잘 않았는데
    나도 이제 좋은말 많이 해주겠다

    제일 솔직한 말이 제일 어렵긴하죠..

  • 23. ...
    '25.10.4 2:09 AM (115.22.xxx.169)

    어제 당신이 해준 몇마디에 
    평생에 잘해주고싶다란 마음이 올라왔다
    여자라고 사랑받으려고만 했지
    그런말 하지를 잘 않았는데
    나도 이제 좋은말 많이 해주겠다

    여기쓴 그대로요.
    제일 솔직한 말이 제일 어렵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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