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등들 너무 이쁘고 웃겼어요

오늘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5-10-02 13:13:15

사춘기 크게 오는 중등이라고들 하는데 아직 진짜 아기 같고 귀엽네요

아침 조깅 한시간하고 공원 가까운 스벅에서 차한잔 마시는거 좋아하거든요

오늘도 운동 하고 스벅에서 차한잔하는데 중등들 채험학습 가는지 스벅 앞이 큰 공원이 있는데 거기 집결들 해서 모여있더라구요

1인석은 통창 앞 그학생들 볼수 있는 자리라서 보고 있는데 삼삼오오 모여 수다 떨며 사진 찍으며 웃고 떠드는 교복 입은 중등들 너무 귀엽고 이뻤어요

중등때 나도 저 학생들 처럼 해맑게 웃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닌 생각도 났구요 울아들들 지금 둘다 군인이라 아이들 중등때도 생각나서 음료 마시며 미소가 나왔고 한참을 학생들 쳐다 봤어요

그랬더니 의식했는지 한 여학생이 통창 유리창으로 와서 저를 보고 인사를 해요 ㅎㅎ

그랬더니 다른 친구들도 통창에 얼굴 대고 인사를 했어요 그러다 한 남학생이 통창에 얼굴 대고 웃긴 표정 짓고 까불까불 하다 인사하고 그걸 옆에서 본 친구들이 박장대소 하며 웃고 ..ㅎ

갈 시간이 됐나 무리 학생들이 반별로 모여 사진 찍고 움직였는데 또 줄 지여 가면서 저한테 인사 줄줄이 하고 지나갔어요 너무 웃기고 귀여워 한참을 웃었네요

아직도 아기 같은 중등이들..

그때로 잠시 돌아가서 아무것도 아닌거에 까르르

웃고 떠들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IP : 58.29.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좋아요
    '25.10.2 1:15 PM (59.7.xxx.113)

    아유.. 보드랍고 귀여운 아이들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 2. Oo
    '25.10.2 1:16 PM (222.120.xxx.187)

    귀엽고 순수한 아이들
    건강히 잘 자라 주길
    엄마맘으로 기도합니다.

  • 3. ...
    '25.10.2 1:16 PM (222.236.xxx.238)

    아 글만 봐도 아이들이 넘 귀여워요 ㅎㅎ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 4. 갑자기
    '25.10.2 1:17 PM (58.29.xxx.141)

    왜 나한테 인사를 했을까? ㅎㅎㅎ
    그래서 나도 웃으며 손흔들고 인사해줬어요
    중등이들 화장한 친구들도 별로없고 교복입고 장난치며 까불까불 그나이에 어울리게 해맑은 중등이들

  • 5. ㅎㅎㅎ
    '25.10.2 1:39 PM (211.58.xxx.161)

    중딩이들 중간고사끝나고 체험학습 운동회등 신났어요
    고등처럼 내신도 부담없고 요즘은 셤도 쉬워서 다들 놀면서 공부해도 90점이상 받고 잘난줄알고 신나서 난리났쥬
    귀염둥이들

  • 6. ㅋㅋㅋ
    '25.10.2 2:15 PM (119.202.xxx.168)

    중딩이들 어제 오늘 시험 끝나서 동네가 들썩들썩!
    ㅋㅋㅋ
    애들 귀엽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886 승리와 캄보디아 태자단지 ... 08:39:47 131
1762885 저희 93세 할머니 건강 장수 비결 보면 식단은 별로 안 중요한.. 2 ㅇㅇ 08:36:18 379
1762884 퇴직하고싶어요. 1 ... 08:35:22 180
1762883 구스이불 얼마나 쓰나요 이불 08:32:37 68
1762882 미장은 한국아침 4시~8시엔 못하나요? 주린이입니다.. 08:27:10 136
1762881 평일 주 중에 이사하는거 어떤가요 1 ㅇㅇ 08:14:30 292
1762880 카톡업뎃 안했는데요 8 ~~ 08:10:44 579
1762879 서울 인데요 새벽에 너무 춥지않았나요 ? 4 아이구 08:07:08 690
1762878 캄보디아 사태 여기에 댓글 쓰세요 20 08:00:49 1,357
1762877 자매와 둘이 사는데 자매의 식성 12 ... 08:00:08 862
1762876 펌킨 스파이스 라떼 4 ㅡ.ㅡ 07:43:13 496
1762875 성인 자녀 사생활을 왜 다 얘기하는지 6 ... 07:30:44 1,843
1762874 내란이 제2의 광우뻥이란 무식한 부산 현수막들 5 내란극우들.. 07:16:53 494
1762873 자녀가 성인 되면서 스스로 독립한 집 있나요? 4 ㄱㄱ 07:05:36 765
1762872 저희 식구들 멀쩡한데, 이상한 잣대가 통용되어요. 10 명절 06:22:11 2,042
1762871 캄보디아 납치 대학생 사망 “李정부 무능”..與 '침묵' 37 .... 06:17:37 5,154
1762870 박찬욱 다큐를 보고 나서. 건너 뛰었던 전작을 챙겨보게 되네요... 2 관객 05:47:15 1,347
1762869 간만에 가족여행 9 ㅇㅇ 04:45:47 2,140
1762868 일기장에 써야할 넋두리이지만… 7 04:14:45 2,800
1762867 국민연금 관련 6 7890 03:16:48 1,809
1762866 밥안주는 엄마 28 00 03:14:55 5,602
1762865 다이어트 비법 알려주세요 15 ........ 02:29:16 2,439
1762864 캄보디아 납치 마약까지 강제 투약하게 하네요 2 dd 02:26:45 1,911
1762863 트럼프 "많은 다른 대응 조치, 심각하게 검토 중&qu.. 7 ........ 02:22:19 2,009
1762862 애를 안보는 남자들이 많나요? 2 육아 02:17:45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