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분야 잡지를 사는거에요.
월간 낚시처럼.
30년간 샀을거에요.
문제는 집에 꽂을데도 없어요.
지난 잡지를 버리던지.
잡지를 읽지도 않고 비닐째 그대로 있는게 수십권이에요.
저 잡지들을 볼때마다 숨이 막혀요.
잡지사가 없어질까봐 나름 의리로 사는것 같은데 책장에 둘데도 없어서 빈공간마다 들어가있는 잡지들 보면 화가나요.
잡지뿐아니라 오래된 책들 못버려서 책장 한가득이에요.이사할때마다 아저씨들이 이렇게 책많은집 첨본다해요.
전 미니멀리스트라 매일 버릴 물건 없나 고민하는데 저 책장은 불가항력을 느껴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