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를 종종 봐요
하던 요리도 안하다보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근데 온통 굴소스
우리나라 요리가 언제부터 굴소스 범벅인지
신기해요
요리 레시피를 종종 봐요
하던 요리도 안하다보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근데 온통 굴소스
우리나라 요리가 언제부터 굴소스 범벅인지
신기해요
모든요리에 치즈범벅도 추가 ㅠㅠ
맞아요 치즈범벅
저는 양배추 굴소스로 볶고 치즈 얹어 먹어요 ㅎㅎㅎ
저는 양배추 굴소스 넣어 볶고 치즈 얹어 먹어요 ㅎㅎㅎ
참치액범벅도 비슷해요.
Ebs최요비에 무슨 기능장이란 사람도 참치액,
중국인 요리인도 참치액 레시피에 있더군요.
이게 조미료나 매한가지인데 재료본연의 맛을 잘 우려내면 조미료 없이 국간장 소금간만 해도 맛나거든요. 근데 보면 그런 과정 없이 대충하고 꼭 마지막에 참치액으로 맛을 내라고 하니 ㅡㅡ
굴소스 참치액 두반장 올리고당 이것들 들어가면 다 맛있죠.
맛내기 요리 배울 필요가 없어요.ㅡㅡ
한국음식 조미료는 너무 단순해요
향신료가 생산안되는 땅이었어서 그런가 이해는 하지만
된장 간장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의 단조로운 변주
땅이 넓으면 다양한 식재료와 향신료가 나고 맛이 풍부한 건 당연하죠
저도 참치액 얘기하려고 했는데
한식도 조미료 대잔치.
참치액젓 만능
모든요리에 매실청
무국을 끓였는데 멸치육수에 엄마가 만든 국간장만 넣었더니 정말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요. 조미료는 재료의 맛을 끌어 올리는 용도인데 요즘은 지나치긴 해요.
신상ㅊㅅ 펀ㄹㅅㅌㄹ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연예인들 최애 굴소스에 온갖 첨가물넣고
맛있다고 ㅠ
SNS 타고 저질 요리법이 퍼져서 그래요
특히 굴소스 알룰로스 참치액 치즈 남용이 심함
한식에 굴소스 넣는다는 건 하수 증명하는 거죠
느끼한 탄맛 정말 싫어요
맞아요
언제부터인가 유튜버들이 굴소스 참치액 설탕 매실액 등 예전에 미원 다시다 넣는 건 그나마 양반인이었던 거 같아요
현업으로 돌.모임 부페식당하시는 분이 예전에 반찬가게 몇년 운영했다며
당근으로 반찬특강모집해서 갔더니 거의 다 굴소스 범벅...
볶음 요리에는 들어간다고쳐도
찌개끓이는데 굴소스넣는건좀 그러네요
굴소스 김진순 이라는 사람 (자기 식당 점심메뉴 공개하는 사람) 이 사람도 모든 데 다 넣던데
따라해 본적은 없지만.
뭐 여러가지 조미료를 쓰는건 이해 할 수 있지만 모든 요리에 굴소스 들어가는 사람, 모든 요리에 참치액 넣는 사람들 이해 불가
치즈 남용은 벌써 20년 정도 된 이야기 아닌가.
모든 요리에 자기가 파는 가루 육수를 넣던데요.
하긴 참치액, 굴소스, 미원, 다시다 넣으면 다 비슷한 맛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