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은 처음이거든요.
며칠을 식단을 하고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12시에 흰죽먹고 지금 벌써 배가 너무 고프고 기운이 없어요.
어떻게 버틸지 걱정입니다.
검색해보니 사탕같은 것도 먹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흑흑
대장내시경은 처음이거든요.
며칠을 식단을 하고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12시에 흰죽먹고 지금 벌써 배가 너무 고프고 기운이 없어요.
어떻게 버틸지 걱정입니다.
검색해보니 사탕같은 것도 먹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흑흑
어제 이맘때의 제 얘기네요..저는 오늘 건강검진이었는데 대장내시경은 그 허기짐이 싫어서 일부러 뺐어요.
그거 몇시간 참았다고 오늘 검진끝나고 미친듯이 먹어댔어요.
님도 조금만 참으세요. 추석에 잔뜩 복수 폭식할 준비하는 셈치고요..
근데 사탕은 대장 내시경 약 먹고 속이 메슥거려서 먹으라고 하는데요?
물배 채우게 돼요
전 알약으로 먹었는데도 물 많이 먹어야 해서 배불러 죽음~~
잘 버텨서 약 잘 드시기를요
좀만 버텨볼게요.
사탕을 한알 다먹는게 아니라 너무 힘들 때 조금만 먹는 정도로 하라네요.
지금은 배고파서 사탕 까면 다먹을 듯요 ㅋㅋ
지금 내일 뭐 먹을지 계획 짜려구요.
저는 식탐이 없는 편인데 배고픔은 못참겠네요 ㅎㅎ
저 대장내시경 하면서 4키로 빠졌었어요 ㅎ
다시 2키로 복귀하긴 했지만 여튼 몸에 있는거 다 빼내고 살도 빼고 뭐 나름 다이어트 됐다는...
제 남편은 화요일에 대장내시경 음식물 있다고 못했어요. 절식했는데도...
이왕 절식한 김에 내일 오후에 대장내시경 다시 도전인데 아직 *도 안 나와서 걱정되네요.
몇년에 한번 하는 건데 그걸 못 참을소냐..하는 마음으로
참아보셔요....
오늘 초음파 대기하는데 옆에 아주머니가 "아이고 아이고"하시면서 앉으시더라고요.
대장내시경을 수면마취없이 "쌩으로" 하셨다고 @_@
지방에서 5일간을 죽, 순두부, 계란만 먹으면서 준비해서 장비우고 왔는데 의사가 암이력있는 환자는 뭘 먹고왔어야 한다는데 그걸 안먹고 왔으니 그냥 돌아가던가, 비수면으로 하라고 했다고..
아주머니 비수면 go go..
여태 굶었으니 몇 시간 더 참으세요.
저는 10년전에 했는데 속이 텅 비니까 다음 날 아침에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다리가 후들거려 병원을 못 가겠더라고요 ㅎㅎㅎㅎ
남편이 데려다 줘서 갔는데 장은 깨끗하고 위벽에 상처가 많았어요.
평소에 위가 그렇게까지 안 좋았던 게 아니라 대장내시경 때문에 며칠 굶다시피하고 약 먹느라 밤새 고생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