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을 타러갔는데 장기처방이라 알수가 좀 많았어요
약사가 벌크 통에서 알약을 꺼내서 세는데
세다 말고 응대하러 들고 나와서 봤는데..
왜 탄탄한 종이상자에 든 영양제 같은거 있잖아요
그 종이상자 뚜껑부분에 약을 우르르 부어서
맨손으로 세어서
자그마한 지퍼락에 넣어 주더라구요.
도구를 쓰거나 장갑을 끼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알약 담아 세는 통이
남는 종이상자 뚜껑이라는것도 좀 그랬어요..
오늘 약을 타러갔는데 장기처방이라 알수가 좀 많았어요
약사가 벌크 통에서 알약을 꺼내서 세는데
세다 말고 응대하러 들고 나와서 봤는데..
왜 탄탄한 종이상자에 든 영양제 같은거 있잖아요
그 종이상자 뚜껑부분에 약을 우르르 부어서
맨손으로 세어서
자그마한 지퍼락에 넣어 주더라구요.
도구를 쓰거나 장갑을 끼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알약 담아 세는 통이
남는 종이상자 뚜껑이라는것도 좀 그랬어요..
약세는 판이랑 막대 있어요
제주 성산 일출봉 앞 약국.
엄청 안 씻고 지저분해보이는 중년 남자 약사분이 통에서 손바닥에 부어 손가락으로 집어 주길래 손으로 만지시면 어떻게 해요?
그랬더니,.
" 젓가락으로 집어주랴? " 하고 당당하게 소리 지르던거 아직도 기억납니다.
위생을 엄청 따져야 하는 분들이 왜 그럴까요?
저는 솔직히 그 안에서 약 조제할때 과연 제대로 할까 싶은 생각은 늘 들어요.
조제실 개방 해야 돼요. 식당도 주방 개방하는데 약사들 웃겨요.
다 맨손으로 할걸요
직접 옆에서 많이 봤어요
맨손으로 만지다뇨 말도안되죠
아파서 먹는약을 더러운 손으로;; 세균감염 되면
나몰라라 하겠죠
본인먹을 약이면 그렇게 할까요
정말 조제실 개방했음 좋겠어요
뒤로가서 꽁꽁 숨어서 하는지
맨손으로 조제약 만지는 거 많이 봤어요
제가 혈압약을 반알로 쪼개서 먹도록 처방받았는데요
의사가 약국에서 쪼개주냐 본인이 하냐 묻길래
제가 집에서 한다고 했더니
잘했다면서
깨끗하지도 않은데 약국에 부탁하지 말래요
약국 알바했는데 작은 약국은 다 손으로
껍질 까고 쪼개요
안에 화장실도 없고 자주 씻지도 읺고
허걱 맨손으로 만진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만져야 할 상황은 니트릴 장갑끼거나 도구 이용 하구요
자동조제기로 포장되는 약은 손닿을일이 거의 없어요
혼자 하는 약국 계산도 하고 조제도 하는데 손 안씻고 장갑도 안끼고 자기 손바닥에 탁 털어서 넣는거 제가 직접 봤어요
너무 더러워서 두 번 다시 안가요
약사랍시고 어찌나 거만한지 위생 개념이나 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