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네요

999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25-09-30 10:24:24

나이 들어가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게 느껴져요 

올해 시작한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내일이면 10월이라니요 

 

올해 뭘 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여전히 챗바퀴만 굴렀지 않았나 싶어요 

내년엔 또 다른 새로운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도 또 같은 자리겠죠 

 

제 나이 마흔 여덟. 결혼은 했지만 아이도 없고. 생각도 없지만

남편하고 사이 그럭저럭. 양가 어른들 연세 들어서 쇠약하시지만 

그래도 건강해주시니 감사하고 더 이상 나빠지시지만 않으셨으면 좋겠는 

바람만 있네요 

 

마흔 여덟. 친구들 다들 모하고 지내는지. 

저희보다 위인 언니들은 뭐하고 지내는지. 

앞날에 대한 대비랄 것도 없지만 대비라곤 연금보험과 실비정도네요 ㅋ

 

 

IP : 128.134.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30 10:42 AM (1.240.xxx.30)

    그렇게 다 인생은 흘러갑니다.. 덧없죠

  • 2. ..
    '25.9.30 1:36 PM (149.167.xxx.251)

    저도 비슷한 나이대에 비슷한 환경. 일 년은 한달 처럼 가고 십 년도 금방 지나가요. 시간을 잡고 싶어요. 우리에게 주어진 건 하루'라는 시간이 전부인 것 같아요. 너무 멀리 생각하지 않고, 그리고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오늘을 사는 거 밖에, 고작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덧없죠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50 아파트 재건축시 추가분담금은 언제들어가나요 12:55:03 7
1781349 비예보있는데 세차하나요? 보통 12:51:46 21
1781348 대통령이 토론하는 업무보고 넘 재밌어요. 3 요즘 12:50:44 114
1781347 잠을 잘 안자는 애기 괜찮은가요? 2 ㅇㅇ 12:44:15 102
1781346 김민수 "계엄군 총 흔든 안귀령 즉각 사살해도 돼&qu.. 2 내란청산 12:41:48 261
1781345 왕자님만 만나봤는데 돌쇠 너무 부러워요 8 12:41:00 467
1781344 이재명 강남집값 잡을 방법이 없다 실토 11 이제서야 12:40:50 329
1781343 우리 애가 산타를 안믿게 된건 제탓이에요.. 2 .. 12:24:41 418
1781342 일본 들어갈때 5 혹시 12:22:46 364
1781341 제네시스 선물 10 제네시스 12:16:34 923
1781340 수입차 사고 수리 5 액땜 ㅠ 12:15:39 238
1781339 경상국립대 칠암캠 3 흰수국 12:14:13 375
1781338 (임은정 페북) 인천세관 마약 연루 의혹 수사, 정유미 검사장 .. 5 ㅅㅅ 12:09:36 756
1781337 입시 처음이라 수시 합격자 등록 관련해서 여쭤요 2 ㄷㄷ 12:08:26 254
1781336 종년 취급 시가 차단했더니 31 무슨 12:04:11 2,291
1781335 진학사칸수 6칸 14 12:00:36 522
1781334 바라클라바 사요, 말아요? 19 ㅇㄹ 12:00:06 1,160
1781333 대통령실 고위직 평균 부동산 20.3억..."29%가량.. 9 ... 11:57:44 355
1781332 달러 내리는데 원화 홀로 밀려…환율 이달 평균 1,470원 넘었.. 1 .. 11:57:01 229
1781331 돌쇠같은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13 ㄷㄷ 11:54:31 970
1781330 결혼후 주소 몇번 바뀌셨어요? 14 .... 11:44:34 599
1781329 자백의 대가에서 전도연헤어 8 의외로 11:44:11 1,274
1781328 재래시장은 카드를 안받네요 9 시장 11:43:56 783
1781327 산타페 자동차키 복제하려면 자동차키 분.. 11:43:36 112
1781326 폐차 일요일에도 할 수 있나요? 아웅이 11:41:18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