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니 그제도 잠을 못자서 어젠 수영 다녀와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10시 반.
1시 반에 깼고 다시 누웠는데 잠은 안오고...
지금 4시 46분이네요.
가족들 깰까봐 조용히 빨래 개고 82 들어와 멜라토닌 검색했어요. 갱년기에다, 고민이 있으니(자식 문제)
잠이 안오네요 ㅜㅜ
그런데 새벽에 글이 진짜 없네요?
해외에 사시는 분들 많은 거로 아는데 다들 바쁘신걸까요?
오는 9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어제 읽은 소설에서
인생 슬픈 거고 그 안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거라는 구절이
(그렇게 생각한 이가 젊다는 게) 한없이 서글픕니다.
참, 소설은 요즘 핫한 예소연 작가의 [소란한 속삭임] 입니다.
단편이라 후딱 읽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