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군지에 산다면 공부에 대해서 엄마들이 좀 내려 놓아도 돼요..

ㅇㅇ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25-09-29 15:43:26

학군지에 산다면 공부에 대해서 엄마들이 좀 내려 놓아도 돼요.

 

아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보이는 순간이 있어 저도 일부러 터치 안하려고 하고

많이 내려놓았어요. 내려놓은지 이제 1년 정도 되었는데요.

 

중등아이인데... 제가 뭐라고 안해도

친구들이 다들 공부공부

학원에서 공부공부

학교에서 시험이다 점수다 뭐다 하니까

본인도 모른척 할 수가 없어요.

주말에 친구 만날때도 스카 가서 공부하고 만나고 친구랑 밥사먹고 오고..

 

 

학군지다 보니까 뭐랄까.. 공부는 ... 동네가 시켜준다? 는 느낌

 

이렇게 하는데도 안되는 애면... 안되는 애려니 해야지요..

언제까지 엄마가 끌고 가야 되나요.. 적당히 해야지 싶네요.

 

분위기가 그러니 알아서 잘 챙기고 있어요 아직까지는요.

 

집에서 엄마는 인성. 자기 물건 챙기기 . 생활 습관 적인 부분을 좀 다듬어주고

그러고 있어요.....

 

IP : 223.38.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29 3:44 PM (211.36.xxx.65)

    저도요
    힘들만한데 친구들도 다 마찬가지니 힘들다는 생각이 안든대요
    대신 저는 게임못하게하고 휴대폰뺏고 이런건 안해요

  • 2. 휴휴휴
    '25.9.29 3:48 PM (14.37.xxx.86)

    안돼요. 돼요.
    돼요.

  • 3. ....
    '25.9.29 3:51 PM (219.255.xxx.153)

    돼요 돼요 돼요 돼요
    되어요

  • 4.
    '25.9.29 4:00 PM (125.178.xxx.144)

    저는 ...고딩이엄마인데 그 분위기에 애가 학원 포기는 안하는데
    지방대나 전문대 갈 성적이라 다닐거면 똑바로 하던지(숙제 지각)
    아니면 돈이라도 아끼게 그만하던지!!!!
    잔소리 합니다.

  • 5. 맞아요공감
    '25.9.29 4:16 PM (124.49.xxx.188)

    애들도 알아요. 듣고보는게 많아서 공부해야한다는거.. 친구들이 잘가니 나도 이정도는 가야한다.
    그런게 심어지긴해요.. 우리둘째보니..

  • 6. 글쎄요
    '25.9.29 4:27 PM (1.242.xxx.150)

    거기 사는 이상 내려놓기가 말처럼 쉽지 않죠. 보통의 평범한 아이는 엄마는 엄마대로 끌어줘야 그나마 성과내는 곳이죠. 거기 산다고 다 대학 잘 가는건 아니니까요

  • 7. 솔직히
    '25.9.29 4:32 PM (223.38.xxx.103)

    이렇게 했는데 대학 못가는건 애 잘못이죠..

  • 8. 솔직히
    '25.9.29 4:33 PM (223.38.xxx.103)

    여기서 엄마가 더 안달복달 한다고 잘 풀릴까요.
    더 부작용만 생길거 같네요

  • 9. 꺙자
    '25.9.29 5:24 PM (122.32.xxx.106)

    걍 빨리 자각하게 되는거죠
    특목고 못가는 내신 즉 20프로 받는 a도 못받으면
    특목고 자사고 아싸리 일찍 접는거고
    명문대도 그닥 가망이 없는거고
    자식종교에서 해방 객관화를 빨리 시켜줘서
    시간절약시켜주는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279 필독. 안읽으면 후회. 미소보장. 필독 12:51:24 77
1762278 연휴 부산 여행 후기 5 gp 12:43:31 295
1762277 28영수는 왜 1 12:43:05 240
1762276 런닝머신에서 나오는 심박수 맞겠죠? ㅇㅇ 12:39:29 48
1762275 박찬욱, 윤석열탄핵시위 선결제응원,“국민 무서워하는 사람 뽑아야.. 3 박찬 12:36:54 476
1762274 강릉 손발시렵고 비가 지독히 와요 2 요즘 12:34:04 565
1762273 계란말이 vs. 냉부 10 ..... 12:30:57 398
1762272 성균관대 맛집 3 0 12:29:16 234
1762271 스포. 영화 서브스턴스 ... 12:29:15 147
1762270 펀치볼 시래기가 뭔가요? 12 ㅇㅇ 12:27:17 538
1762269 복싱글러브 노바, 스팅 10온스 괜찮나요? 손목약한 12:27:10 37
1762268 유럽에서 한국 관세50%때린다는데 12 ㅇㅇ 12:25:10 775
1762267 식탁에 화분두는거 안좋은가요? 4 나무 12:23:56 337
1762266 치매라는 병이 가장 가까운 사람을 더 힘들게 하나요? 5 ... 12:22:11 593
1762265 핸드드립카페에 개를 안고 앚아 있네요 11 질문 12:11:04 1,011
1762264 아이폰 맥세이프 카드지갑 폰고장이나 카드고장 없나요?? 1 궁금이 12:08:54 129
1762263 매우 심한 우울이라고 2 ... 12:08:48 943
1762262 부동산 정책이 진짜 신기한 게요 12 ... 12:08:47 891
1762261 혹시 가족중에 다이어트약 부작용 겪은 사람 있나요? 4 d 12:07:14 346
1762260 조용필의 'Q'라는 10 유브갓메일 12:03:09 1,078
1762259 냉부 보고 라따뚜이 해 먹었어요. 5 ** 11:56:25 733
1762258 60대 부부 둘이서는데 제가 먹을 밥만 따로 16 한살림에서 11:51:19 1,920
1762257 조문을 온 상사인데 부의금을 안하고 가셨어요 31 나어 11:50:42 2,842
1762256 와 어제 기장 더웠어요 4 기장 11:46:07 1,130
1762255 내가 매일 안살고싶은 이유 18 istp 11:45:14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