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생 갓 만8살인데 사람이 무섭대요..
낯선사람들 맞닥뜨리는 상황 못견뎌함.
유치원때야 엄마가 어디갈 때 같이 있어주지 그럴 나이 진작 지났잖아요;;
유튜브 댓글보니 학교도 못가고 직장도 못다니고 칩거하는 경우도 많네요. 아이가 그리될까봐 두려워요. 낼 소아정신과 첫 면담인데 상황이 좀 좋아질까요.
2017년생 갓 만8살인데 사람이 무섭대요..
낯선사람들 맞닥뜨리는 상황 못견뎌함.
유치원때야 엄마가 어디갈 때 같이 있어주지 그럴 나이 진작 지났잖아요;;
유튜브 댓글보니 학교도 못가고 직장도 못다니고 칩거하는 경우도 많네요. 아이가 그리될까봐 두려워요. 낼 소아정신과 첫 면담인데 상황이 좀 좋아질까요.
아이가 태아일때나 어릴때 가정환경이나 주변 환경이 어땠나요?
혹시 부부싸움을 하거나 환경이 폭력적이거나
아이를 존중하는 건강한 환경이 아니었나요?
공포와 불안은 편도체의 과활성화 탓도 있어요..
저런 환경이 아이의 편도체를 과민하게 만들어서 불안하게 만드는거구요..
약으로 일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으나 약만으로는 해결이 안되어요
아이가 안정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아이에게 끊임없이 제공해주어야해요
다행히 신경가소성이 있어 바뀔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