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시장 근처를 지나다 홍옥을 구입했는데
어른 주먹만한것 4개 만원,
옛날 기대한 맛은 아니지만 새콤달콤해요.
어제 우연히 시장 근처를 지나다 홍옥을 구입했는데
어른 주먹만한것 4개 만원,
옛날 기대한 맛은 아니지만 새콤달콤해요.
침고여요
전5개에 만천원주고 동네과일가게에서 겟
지금 아니면 못 먹죠
새콤달콤아삭아삭
사과중에 최고
저도 좋아해요 부사와는 다른 푸릇한 향과 맛이 있어요 .
사러가야겠어요
저 어릴때 하도 홍옥을 좋아했어서 사먹는데
아무리 맛있다 하는데서 사먹어도
어릴때 먹던 그 홍옥 맛은 안나더라고요.
달라요.
내 입맛이 변한건지...
몇주전 홍옥 사먹었는데 큰애 임신후 먹었던 그맛이 생각날만큼 만났어요
다시 그집에 사러가니 이젠 아리수사과가 나와서 그거 샀는데 요것두 빨가니 맛나요
어디서들 사셨나요?
매년 사서 먹는데 올해 시킨건 홍옥이 아니고 푸르딩딩해서 부사보다도 안 빨간 홍옥이 왔어요
사진보내고 이게 진짜 홍옥이냐묻고 반품처리하느라 애먹었어요
홍옥진짜 좋아하는데 올해도 먹고싶어요
예전 그 홍옥은 없더라구요
동네 과일가게는 주문해야만 되는데 재래 시장에는 꽤 있더군요.
그런데 옛날에 먹던 그 달콤새콤한 맛은 아니고
살이 조금 뻣뻣한듯 단단하고
홍옥 특유의 맛과 향이 옅은 맛인데 식감은
아삭한 사과.. 표현력이 부족해서 ㅎㅎ
또 홍옥은 금방 들어가니 제철일때
내 눈에 보일때 잠깐 먹어 보는거죠^^
저도 새콤달콤 홍옥 너무 좋아요. 어릹때 친정엄마가 추석즈음 되면 나무상자로 파는 자잘한 홍옥을 꼭 한상자씩 사주셨어요. 아마 그게 젤 싸서 사신거였을거예요. 그걸 이불에 문지르면 광이 얼마나 나던지 너무 이뻐서 베어 물기 아깝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제가 홍옥을 좋아하니 남편이 가끔사다주려 하는데 홍옥이 아닌 홍로를 사와요. 차이를 모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