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4여아 친구 관계 조언 좀 요

아이들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25-09-28 12:25:54

1학기때 셋이서 잘 놀던 아이들이에요

사이가 좋았을때 아이들이 저희애한테 많이 사줬나봐요

얻어 먹었다 얘기 할때마다 얻어먹지 말아

얻어 먹은 만큼 갚아라 꼭 시켰었는데 

지금 얘기 들어보니 세번 얻어먹음 한번 사주고 그랬나봐요

사이가 틀어진 지금 사준거 갚아라 안사줄거면

돈으로 달라 그런다는데 개학 후 부터 매주 용돈 타는걸로 애들 먹을걸 사줬다네요

딸아이는 느낌상 이정도면 충분히 갚은거 같은데 자꾸

기간을 늘리면서 안사줄거면 돈을 달라고 한데요

이게 길어지면 괴롭힘으로 갈거 같아 개입을 할까 하는데

얻어먹은게 어느정돈지 알 수가 없으니 무조건

담임께 중재요청을 신청하기 전에 제가 그냥 하교때

찾아가서 우리애가 1학기때 많이 얻어먹었다면서

아줌마가 너희들 맛있는거 사줄게 하고 거하게

쏜 후에 이제 서로 퉁치는걸로 하자라고 한 후에도

또 일이 반복되면 담임쌤께 말씀드리게 할까 생각중인데

제가  나섰다가 오히려 더 호구잡을까봐 걱정이되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10.14.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8 12:31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면 될거 같아요. 아줌마가 한번에 갚아주겠다고 먹고 싶은거 정하라고 디저트까지 쏘세요. 호구 잡히기보다 계속 그러면 얘네 엄마는 뭔가 나설거 같다고 느낄거예요.

  • 2. ..
    '25.9.28 1:03 PM (119.149.xxx.28)

    원글님이 살짝 나서야 될 것 같아요

  • 3. .....
    '25.9.28 1:46 PM (172.224.xxx.22)

    좋은 방법 같아요

  • 4. 티니
    '25.9.28 1:58 PM (116.39.xxx.170)

    살짝 나서시면서 상대 부모한테도 알려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애들 관계가 참 어렵네요

  • 5. 너무거하면
    '25.9.28 2:23 PM (211.234.xxx.219)

    호구된다길래 편의점같은데서 고르라하고 퉁치자 하려구요 만약 또 애한테 계속 사라 그러면 아이한테 부모 연락처 달라하라고 시키려고요 너무 금액이 커지는거 같으니 어른들끼리 정확하게 처리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면서요

  • 6. 그거
    '25.9.28 4:33 PM (218.54.xxx.75)

    괴롭힘 맞아요.
    순한 친구 하나 얕잡아 보고 못됀짓 하네...
    초4는 엄마가 나서도 돼요.
    맞아요. 거하게 함턱 내는게 좋은게 좋은 결말 아닙니다.
    적정선을 지키시길...
    그런 영악한 애들한테 어른도 휘둘릴수 있어요.
    왜냐면 아직 어리고 내 아이 친구들이었단 이유로
    엄마가 푸짐하게 보상을 주고 해피엔딩 하고 싶은 심정이
    있아서이죠.
    이성 차리시고 적정선을 지켜서 하시고
    이제 됐다, 됐지? 이 사안은 끝이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844 카톡 주식반토막나서 주총해서 경영진 물러나면 2 ㅇㅇ 2025/09/28 2,067
1757843 올해 고추가루시세가 얼만가요 8 고추가루 2025/09/28 2,046
1757842 나이드니 편한옷이 최고 5 dd 2025/09/28 4,143
1757841 이젠 내려 놓겠습니다. 15 하하 2025/09/28 6,549
1757840 점심때 1 궁금 2025/09/28 648
1757839 플라스틱 병뚜껑 1000개 이상 모았는데 활용처 3 병뚜껑 2025/09/28 2,051
1757838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면 폐경 가까워지나요? 3 이제 2025/09/28 958
1757837 국산 도라지 인터넷 구매처 추천부탁드립니다 .. 2025/09/28 352
1757836 몇살때부터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나요 8 oo 2025/09/28 2,157
1757835 '라인', 日 품으로…"韓은 운영도 개발도 못 한다&q.. 25 ... 2025/09/28 4,115
1757834 주택으로 이사왔는데 벌레들(그리마, 쥐며느리, 노래기 등) 2 로로 2025/09/28 1,702
1757833 돌싱글즈 성우 운영식당 엄청 큰 것 같은데요? 10 ........ 2025/09/28 2,491
1757832 생리 보통 몇살까지 하나요? 6 ..... 2025/09/28 1,693
1757831 지금 대만 더워요? 3 대만 초행 2025/09/28 1,067
1757830 알콜 의존증 남편이 애들한테 섞어서 술을 주는데 24 아니 2025/09/28 4,527
1757829 컷트해주는 로봇 나왔으면 좋겠어요 5 ㅇㅇ 2025/09/28 1,217
1757828 스타필드 주변 아파트 사람들 힘들겠어요 10 .. 2025/09/28 3,280
1757827 갱년기에 왜 선풍기가 필수품인지 몰랐어요. ㅠㅠ 4 ㅠㅠ 2025/09/28 2,419
1757826 해체 앞둔 검찰, 올해 장기미제 사건만 2만2천건…4년 새 5배.. 6 ㅇㅇiii 2025/09/28 993
1757825 윤정부, 행정전산망 '유지·보수 예산' 깎고 또 깎았었다 9 2025/09/28 1,098
1757824 냉동실에서 꺼낸 베이글 1 .. 2025/09/28 1,145
1757823 퇴근시간 안지키는 직장동료 17 ........ 2025/09/28 3,631
1757822 옷 잘 고르는 너무 쉽고 간단한 팁 19 ㅇㅇ 2025/09/28 20,555
1757821 7년의 밤 내용에 이런 이야기 나오나요? 3 혹시 2025/09/28 2,044
1757820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7 연두 2025/09/28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