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죽고 첫 명절입니다
지금까지 남편 조부모의 제사를 지내고 있어요
아이와 조부모의 차례를 같이 지내야하나요?
결혼할 때 조부모님 계셨어서 그분들 차례모시는것에 이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의 제사는 제가 차려주고 싶어서요
아이가 죽고 첫 명절입니다
지금까지 남편 조부모의 제사를 지내고 있어요
아이와 조부모의 차례를 같이 지내야하나요?
결혼할 때 조부모님 계셨어서 그분들 차례모시는것에 이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아이의 제사는 제가 차려주고 싶어서요
차례는 조상구분 안하고 다같이 인사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밥만 개별)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걸까요??
제사는 가가례라 누가 뭐라할거 없어요.
님이 하고싶으신대로 하면 됩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주도했던 제사를 말씀드리면
저희 시조부모님 차례를 지내고 싹 물리고
시아버지 제사상을 다시 차려 지냈어요.
2대를 같이 차리는 집도 있겠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남편상은 따로 차리고 싶으셨나봐요.
그래서 명절 차례 음식을 2배로 했어요.
거기에 불만은 없었어요.
그건 제사 주부 마음이니까.
추석은 제사 지내는 날이 아니고
한 해 농사 지은 거 추수한 거 축하하고 일하느라 고생한 노비들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주인이 한턱 쏘는 날
좀 다르죠
차례는 새해인사 곡식이 풍성해지는 추석인사를 하는것으로
고인을 특정하는건 기제사로 알아요
좀 다르죠
차례는 새해인사 곡식이 풍성해지는 추석인사를 하는것이고
고인을 특정하는건 기제사로 알아요
넘 힘드실텐데 첫 길일이라니 조상 차례 안가시고
아이 기일하고 새일때 따로 제사 지내시늑 어떠실지요.
차례가면 아이생각더 나실거같아 안타랍네요.
님 먼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감히 헤아여지지 않지만 위로드립니다. 아이 먼저 보내면 조상 제사 더이상 안지내는것 같아요. 보낸 곳에 가서 시간 보내다 올 것 같아요.
차례나 제사가 없어지는 때 ᆢ
격식이 무슨 필요할까요
뭐든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시길
조상제사는 못지낼것같아요..
위로드립니다
조부모 제사는 부모님이 지내시거나 부모 형제 자매가 알아서 하시게 하고요,
원글님 가정은 원글님 아이 제사만 신경 쓰세요. 자식 제사를 조부모 제사랑 어찌 같이 지내나요.
더구나 첫제사인데요.
위로 드립니다. 먼저 하늘로 간 천사만 생각하세요
이번 명절은 오로지 우리 아이만 생각하자고 남편분께도 말씀하세요
아들 제사를 종교에 따라 절이나 교회에서 대체?하더라고요.
저는 사촌오빠가 젊어 죽었는데 그 누나, 제겐 사촌언니가 절에 올리고 차례, 기제사 지내고 집에서는 부모님, 조무보님 제사 따로 지내더라고요.
조부모 제사 신경쓸 마음이 안들거같은데요
추석은 차례지만 제사도 지낼거아녜요
안간다고 당당하게 통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