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으니 고요한데다 누워서 빗소리까지 들으니 너무 좋아요.
혼자인분들 안 그런가요?
혼자 있으니 고요한데다 누워서 빗소리까지 들으니 너무 좋아요.
혼자인분들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ㅎ
저는 빗소리를 듣기만 하는데 왜 차분해지고 좋을까 하는 생각이 나네요
빗소리 낭만적입니다.
추억을 부르는 빗소리입니다.
지긋지긋합니다
가볍게 내리는 가을비는 낭만이지만
이렇게 굵은비가 하염없이 내리니 다운 되어서 어서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요. 산에 가면 한여름보다
계곡물이 더 세차게 흘러요.
가을걷이가 한창일탠데 이런 비 반갑지 않네요.
물소리가 우울감을 불러일으킨다는데
빗소리는 참 좋아요.
그런데 오늘처럼 밖에 안나가고 실내에서 듣거나
드라이브가서 차안에서 비듣는소리가 좋은거지
볼일있어 우산들고 바삐 걸어야하거나
젖은우산들고 지하철 타야하는 상황은 싫어요.^^
한여름 습하고 축축한 빈 싫지만 선선한 날씨에 빗방울이 비닥에 혹은 물웅덩이에 튀기는거 보며, 나뭇잎에서 빗방울 모아져 떨어지는거 보며 걷는거 넘 좋아요
우산에 투둑투둑 닿는 소리도 좋고..
저는 가을 겨울이 좋은데 이제 그 두 계절 즐길 일만 남아서 행복합니다^^
저는 비가 오면 우울해요.
집에 물 새는 곳이 있어서
자다가 빗소리에도 깹니다ㅜ
남편과 저는 둘다 빗소리 넘좋아해서
베란다 바라보며 각자 감흥에 젖어있네요 ㅎ
휴일이라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인지
더 좋네요.
비오면 일단 좋습니다
다른볼일은 짜증이 나긴 해도요
휴일날 오는거 너무좋음
바쁠때 환장함
집에잇을때 빗소리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