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인데 몸이 너무 안좋다 해서 제가 입원하라 했는데
거기 가면 퇴원 안시켜 주는거 아니냐고
입원 안할거라고 집에서 버티면 된다더니
결국 더 안좋아져 입원 하셨는데 추석전에 꼭 퇴원 하셔야
한다네요. 명절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친척도 이젠 안오고 자식만 와서 밥먹는데
그거 안하면 안된다고
20년째 밥하는 나는? ㅜㅜㅜ
90인데 몸이 너무 안좋다 해서 제가 입원하라 했는데
거기 가면 퇴원 안시켜 주는거 아니냐고
입원 안할거라고 집에서 버티면 된다더니
결국 더 안좋아져 입원 하셨는데 추석전에 꼭 퇴원 하셔야
한다네요. 명절은 집에 있어야 한다고
친척도 이젠 안오고 자식만 와서 밥먹는데
그거 안하면 안된다고
20년째 밥하는 나는? ㅜㅜㅜ
어르신들 고집을 누가 말려요~~ㅠㅠ
명절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알죠
퇴원시켜주지마요.
구십이라면서요.해드실만큼 드셨겠구만.
그리고 그 식사 당신이 준비하는거 아니고
원글이 하는거라면서요.
봐 줄 이유가 있나요?
병원에 계시게하고 편한 명절 보내세요.
명절 집에서 가족이랑 보내셔야 한다네요
자식들도 막내인 우리만 50대고 장녀는 환갑넘고 사위는 칠순 넘었는데도 저래요
고집도 웬만치 부리시지
살만하셔서 그래요
더 심해지면 이런 날도 끝이죠
그냥 입원하셔서 퇴원도 추석이후로 해달라고 주치의한테 말씀해두세요
나가시면 몽 더 힘들게 하신다고
못걸어 다녀요.
그냥 요양원에서 마지막이죠
아들과 통화하게 하세요.
직접 통화같은거 하지 마시고..
추석때 하루정도 집에서 지내도 될껄요?
다시 병원 입원하신다는 조건이 있어야겠지만요
그게 그분의 마지막 추석이 될수있습니다
의사쌤에게 협조요청
아직 덜 아파서 그래요
진짜 아프면 그런 생각 없어요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지
엄마가 추석 전에, 아버지가 설 전에 입원하셨었는데
병원도 추석 연휴에는 의사들이 쉬잖아요.
새로운 검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 치료만 하고
어쩌면 간호사들도 좀 수월하려고 그럴 수도 있는데
어지간하면 연휴 전에 퇴원 많이 시키더라구요.
근데 주치의가 당직이다, 그러면 치료 충분히 하고 나가자고 붙잡고요.
다니세요. 시어머니 큰어니사 102살인데도 잘걸으세요.
장수집인데 입원해서도 명절에 생선사야하는데 그걱정만
저보고 사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