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에게 아들 밥 해주라고 했어요

남편 조회수 : 2,800
작성일 : 2025-09-27 08:26:30

아들은 군 제대 후 알바하러 아침 6시에 나가요

제가 애 아침 준비했고 이미 기상한 남편 밥까지 차렸어요

대뜸 남편이 '아들 덕분에 밥 얻어 먹네?' 이러네요

그래서 '아빠가 안 하니까 엄마가 하지. 아들 밥 좀 챙겨먹여' 그랬어요

 

맞벌이고 남편은 아침형이라 주말에도 항상 새벽 5시에 일어나요. 저는 주말엔 잠만 자는 사람이라 토요일은 10시 까지 자요. 그러니 주말 아침은 남편이 혼자 대충 먹었죠. 

 

그런데 애가 제대하고 와서 알바하러 아침 6시에 나가니 제가 애 아침밥을 챙겨주게 되더라고요.  내심 남편이 자기는 안챙겨주면서 애만 챙기느냐고  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어요.  역시나 꽁하고 있었나봐요. 아침에 밥 먹으라고 하니 반사적으로 '아들 덕~~,,' 어쩌고 저쩌고 하네요. 

 

몇 살까지 몇 십년 동안 밥 해야되는지 

70,80에도 음식 만들고 밥 잘 차려 내고 가족들 챙기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착함을 타고 나신건지 모르겠어요. 

IP : 1.229.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27 8:34 AM (211.104.xxx.83) - 삭제된댓글

    5시에 일어나면 자기가 차려먹어도 되지
    그 시간에 일어나서 뭐하길래 아침도 못먹을까요?

  • 2. ......
    '25.9.27 8:36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다들 성인인데 내밥은 내가 챙겨먹기

  • 3. ......
    '25.9.27 8:37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다들 성인인데 내밥은 내가 챙겨먹기.
    남편도 대충 혼자 잘 챙겨드시니 아들덕이긴 합니다.

  • 4. ......
    '25.9.27 8:37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다들 성인인데 내밥은 내가 챙겨먹기.
    남편도 대충 혼자 잘 챙겨드시니 아들덕이긴 합니다.

    원글님도 밥챙길시간 좀더 자요.

  • 5. 지금이라도
    '25.9.27 8:40 AM (49.161.xxx.218)

    아침형은 본인이 찾아드시라고 길들여야죠
    맞벌인데 주말에 안쉬면 언제쉬나요

  • 6. ...
    '25.9.27 8:45 AM (211.234.xxx.96)

    저런걸 왜 아직 집에다 놓고 저런소리 듣고 사세요?
    앞으로 밥좀 차리라고 시키세요.

  • 7.
    '25.9.27 9:31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성인아들 밥 차려주는 걸로 논쟁인가요?
    너무하네요 진짜.
    반찬 빵 뭐든 냉장고 넣어놓으면 알아서 먹는거죠.

  • 8.
    '25.9.27 9:36 AM (121.167.xxx.120)

    내 밥 먹는데 숟갈하나 더 얹어 놓는다 생각해요
    남편 없으면 대충 부실하게 먹을것 같아 5%쯤 감사함도 있어요

  • 9. 아들덕
    '25.9.27 9:46 AM (118.235.xxx.226)

    맞죠. 둘다 성인인데 한명은 내아들이라 챙기고 한명은 남의 아들이라 안챙기고

  • 10.
    '25.9.27 10:49 A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주5일 아침 후라이만합니다
    5개
    3개는 남편주고. 2개는 내 도시락밥위에
    이게 끝입니다
    토. 일요일은 빵 1개씩

  • 11. 그걸
    '25.9.27 11:42 AM (211.114.xxx.107)

    왜 차려 주나요? 다 큰 성인들을?

    저는 전업이라 요리는 제가 하는게 맞다 생각해서 밥은 자기전에 해둡니다. 반찬도 미리 한뒤 소분해서 담아 둡니다. 조미김도 식탁에 올려둡니다. 국이나 찌개도 끓여서 인덕션 위에 올려 둡니다.

    하지만 차려 주지는 않습니다. 미리 뭐가 어딨는지 알려주고 알아서 꺼내 먹으라 합니다. 가족들이 밥 먹는 시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일일이 차려 주자면 끝이 없어요. 그래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부터 가족 모두에게 알아서 차려 먹으라 했어요.

    요리랑 설거지는 제 몫.
    차려 먹는건 본인들 몫.

  • 12. 차별
    '25.9.27 2:02 PM (103.5.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주말에도 아침차려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사서 고생하시면서 남편 탓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들 덕에 아침 얻어 먹네 하면, 그러게 하고 말면 되지요. 남편도 평일은 일하는데 아침형 인간이라고 알바 가는 아들 아침을 차려줘야 하나요?

  • 13.
    '25.9.27 2:17 PM (103.5.xxx.135)

    남편이 주말에도 아침 차려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사서 고생하시면서 남편 탓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들 덕에 아침 얻어 먹네 하는 게 틀린 말도 아니고, 그러게 하고 말면 되지요. 남편도 평일은 일하는데 아침형 인간이라고 알바 가는 아들 아침을 차려줘야 할까요?

  • 14. ㅜㅜ
    '25.9.27 2:19 PM (58.226.xxx.2)

    아들도 직접 차려 먹으라고 하세요.
    엄마들이 새벽에 일어나서 다 큰 아들 밥 차려주니까
    결혼해서 아내한테 아침밥 안 차려준다고 뭐라고 하잖아요.

  • 15. ....
    '25.9.27 6:34 PM (223.38.xxx.116)

    준비해놓고 아들보고 차려먹으라 허심이...
    남편분 섭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679 직장에서 성격에 결함있는 직원 어떻게 대응하세요? ㅇㅇ 17:44:10 2
1802678 코스트코 냉동백립 있나요? 뻥튀기 17:40:04 19
1802677 더로우 파크백 지금 사도 될까요 1 한물간 17:38:12 88
1802676 가장 만만한게 여자네요.. 4 ........ 17:33:04 471
1802675 믹스커피 매일 마시기 시작했어요 1 뒤늦게 17:32:57 419
1802674 같은 사람 댓글 보세요 17 조심 17:27:40 498
1802673 불법 기초수급자 신고포상제 실시합시다 2 적극찬성 17:25:17 443
1802672 이로운넷을 소개합니다. 언론 17:24:21 127
1802671 법륜스님 사기 채널 있죠? 1 유튜브 17:22:15 326
1802670 로스쿨로 진로잡으면 고등 생기부는 어떻게?? 7 궁금 17:20:51 222
1802669 착한사람이 더 불행한일 많이 겪는거 22 ... 17:13:54 1,119
1802668 보유세 개편 찌라시 떴던데 8 .. 17:12:44 858
1802667 연어 세비체 할 때 맛있는 화이트 발사믹 식초 추천 부탁드립니다.. 발사믹 17:11:31 100
1802666 이상황에서 공소취소는 이재명이 “내 임기전에는 꺼내지마라” 3 난 당당하니.. 17:10:35 340
1802665 카페와 식당을 쳐주는(?) 기준 2 17:08:52 403
1802664 전세제도가 없어지면 10 ... 17:02:01 544
1802663 이런 행동 성인 adhd 인가요? 7 00 16:59:54 700
1802662 50대 후반, 인생 말아먹음 1 인생 16:59:42 1,665
1802661 로퍼 추천해주세요 4 부탁드립니다.. 16:59:21 353
1802660 '이언주 뉴이재명 토론' 참석or 축사한 민주당 의원들 27 ㅇㅇ 16:58:37 443
1802659 최근 그알보면서 이상한 점 한가지. 3 수상 16:57:26 1,135
1802658 치과의사는 몇살까지 일할수 있을까요? 4 ........ 16:53:48 992
1802657 목욕탕에서 5 16:53:16 565
1802656 친할아버지가 오래 사셨으면 친정아버지도 오래 사실까요? 3 00 16:52:42 808
1802655 부부 두명 백만원으로 원없이 쓰고 사는것 같아요. 23 자유 16:50:49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