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씨 싫거나 욕 하는게 아니고
정상체중은 아니잖아요?
비만인데 고혈압도 없고 당뇨도 없고
건강검진 하면 다 정상이래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저 71년생 키 158이고 몸무게 59인데 비만으로 나오고
고혈압 있어서 약 먹거든요
다행히 고지혈.당뇨는 없는데
요즘 공복혈당이 110이 넘게 나와서 걱정은 있거든요
전에는 검사해보면 99.100 이렇게 나왔거든요
근데 신기루씨는 다 정상이라고 하니
넘 신기해서요
원래 체질이 그런걸까요?
전 살이 더 찔까봐 엄청 식단조절 하거든요
신기루씨 맛있게 잘 먹는거 보면 부러워요
쯔양도 그렇고
그리살쪄도 건강하다니 젊으니 그런것도 있겠지만
여튼 타고난듯요
건강은 타고나는거죠뭐. 씁쓸하지만 이게 현실.
비만이 아니죠? 그보다 덜 나가도 비만 수두룩한데???
보시면 뚱뚱해도 살만 출렁거리고 많은편은 아니예요
근육이랑 근력도 있고 예능보니깐 운동신경도 좀 있어보이던데요
걍 보통의 사람들이 많이 먹어 뚱녀된거랑은 다르겠죠
글고 날씬한것같아도 당뇨나 고지혈증 있는분도 있어요
이건 유전일 가능성이 커유
저도 전당뇨, 전고혈압 단계인지라
신기루씨 수치 정상인거 부러워요.
술,담배하고, 식습관도 육식위주인데, 참... 신기하고, 부럽고
배불뚝이 제 남편도 그래요.
누가봐도 성인병 3종세트 기본 장착으로 보이는데
없어요.
희한해요
담배 안펴도 폐암
알콜중독 수준인데 애기간
타고난거죠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마 50대 초.중으로 들어서면서 서서히 수치가 높아질거에요.
저도 키 167에 80kg인데. 50살까지는 정상수치였어요.
지금 53살인데. 이제 슬슬. 고혈압.당뇨 전단계수치네요.ㅠㅠ
요즘 운동합니다.ㅠㅠ
신기루씨(?) 담배도 핀다고 하던데 진짜 신기하네요ㅎㅎ
아직은 젊어서 그럴 거예요.
폐경가까이 가면 수치가 다 안좋아지더라구요
그 나이까지 못 가고 요절하는 수가 있거든요.
애초에 그 덩치까지 갈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쉬운 예를 들어 무릎 관절이 약하면 상체 살 찌는 걸 못 버텨내고
관절염 생기고 툭하면 발목 삐고. 자리보전하게 되고 그런 식으로요.
나이 더 들면 문제 생길 거라는 것도 맞아요. 모든 사람이 그렇죠.
저 71년생 뚱뚱한데 고혈압 당뇨 없어요
제친구 아주 말랐는데 옛날부터 고혈압 약 먹어요
크게 체중과 관계 없나 싶어요
뚱뚱한 것도 몸 전체적으로 살이 붙는 경우에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 배만 볼록 나오는 사람들이 더 위험하던데요
158에 59는 BMI 23.6로 과체중에 가깝지만 정상범위 체중이에요
비만 아니에요
근육돼지+ 피하지방만 과다
44세 체중 123kg 체지방 65.5킬로.
뇌나이는 70대.
일단 님은 50이 훌쩍 넘었고 신기루는 40대.
이게 최고 큰 차이
뚱뚱하면 건강 문제 끌고 오는 분들 많은데, 의외로 비만하고 건강하고 별 상관 없는 사람 많습니다
초고도 비만이어도 정말 멀쩡하게 아무 병 없는 사람도 아주 많고요
바짝 말랐는데도 당뇨 수십년 관리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건 공포 마케팅으로 과장된 측면도 많고요, 선입견과 오지랍인 경우가 많지요
아무튼 살다보니, 웬만한 지병은 유전과 운이라는 생각으로 점점 확신하게 되더라구요
인간이 할 수 있는 관리의 영역은 아주 미미한 것 같아요
한데 건강한 사람 부러워요 가리는거 없이 다먹고 통통한데 딱히 피곤함도 모르고 건강한 사람
음식 가려가면서 떡 빵 과자 음료 잘 안먹어 날씬해도 고혈압 당뇨 30대부터 오고 몸땡이라고 가성비 너무 없어 짜증남 살을 더 뺐음에도 고혈압 안떨어지고 어릴때부터도 피곤 달고살고
저 168에 96kg ,76년생인데 근육많고 건강해요.
나이가 있으니 가끔 쑤시는 곳도 있고 하지만 검사하면 더 정상이에요.
혈당은 높은정상이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