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골프채를 안바꿔서 헤저드 간거라 벌타 없애 달라는 사람

골프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5-09-24 15:25:29

이번 주말에 남편 지인 골프 모임에 땜빵으로 어쩔수 없이 같이 갔어요 

어차피 애도 시험기간이라 하루종일 학원 독서실 있을거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르는 사람들 모임이지만 한분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 가는 바람에 자리가 하나 비어서 따라 갔거든요 

남성 2팀에 제가 있는 팀은 여성분이 한명 있는 혼성 1팀으로 총3팀이었구요 그 여성분도 보니까 한명이 못나와서 지인이 급하게 구한 대학 친구분이더라구요 

남자들끼리 모임에 땜빵 둘이 여자다 보니 저랑 같이

치게된건데 첨부터 좀 놀라웠던것은 남자들 모임인줄 미리 알고 나왔을거 같은데 시스루 티셔츠에 짧은 치마를 입어서 놀랬구요 

브라끈이 완전 다 보이고 등에 홈을 파서 등이 훌러덩 맨살이 보이는 신기한 옷을 입고 왔더라구요 나이가 50초반이셨는데 

하여튼 그렇게 모르는 분과 같이 치게됬는데 제가 드라이버가 엄청 멀리 나가거든요 제가 드라이버 친 곳 바로 앞에 그분이 두번 친 공이 있는데 전 세컨을 쳐서 그린에 올렸구요 그분은 써드샷이 그린을 훌쩍 넘겨서 숲으로 완전 공이 들어가버렸어요 

그래서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하고 그럼 5온이 되는거고 1퍼팅을 해서 더블이 된거고 전 2온으로 파가 됬는데

카트를 탔더니 그분이 캐디분한테 캐디분 힘들까바 세컨

치던 채를 안바꿔서 헤저드로 간거라 3온으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럼 파 라고 하더라구여 

캐디는 어이없이 웃으면서 아 네네 하고 파로 적고 혼자말로 더블인데 하고 

내기도 아니고 경기도 아닌데 굳이 왜 그러지? 전 너무 신기한거에요 그럼 내 점수가 아닌거잖아요 

이렇게 점수 세고 어디가서 80대 쳐요 그러는건가 

다시 볼 사람은 아니지만 좀 신기한 분을 봤네요 

 

IP : 118.235.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4 3:32 PM (211.46.xxx.53)

    그냥 이상한 사람이네요..옷차림부터 모르는 사람들인데 점수는 왜 우기는지?

  • 2. 골프진상
    '25.9.24 3:33 PM (221.140.xxx.106)

    신기한 사람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이에요
    저런 사람하고는 같이 볼치기 싫죠
    근데 제주변에도 비슷한 사람 많아요
    스코어만 갖고 저랑 비슷하게 친다고 말하는거 정말 싫어요

  • 3. 우웅
    '25.9.24 3:42 PM (223.38.xxx.60)

    끝나고 나서 스코어
    님 보다 많이 치는게 싫었던거죠
    그냥 버디 적으시고 오늘 라베 가세요
    라고 하시지 ㅋㅋㅋ

  • 4. ....
    '25.9.24 4:02 PM (121.136.xxx.58)

    골프복 그런게 있나요? 상상만해도 신기하네요
    어린것도 아니고 50대에 그런 옷차림이라니

    골프는 에티켓인데 꽝이네요
    그렇게해서 스코어 80대치면 뭐하나요 너무 이상한 사람이네요
    다시 볼일 없는 사람이지만 별루에요

  • 5. ㅎㅎ
    '25.9.24 4:24 PM (121.162.xxx.59)

    비매너에 짜증나는 사람이네요
    점수에 목숨거는 사람들 넘 이상하더라구요

  • 6. 너무
    '25.9.24 4:43 PM (221.158.xxx.19)

    비거리 많이나신다니 우선 너무부럽구요

    그분 짱짱한 비거리 글쓴님이 많이 신경쓰이셨나봅니다


    점수가지고 저러는 사람 많아요
    꼭 어디가서 80대 친다는둥
    오케이 달라고 압박하고
    그러든지 말든지 내기골프도 아닌데 니맘대로 하세요 하는데
    본인이 제일 잘한다고 착각하는게 문제 ㅎㅎ

  • 7. 적절
    '25.9.24 5:14 PM (163.116.xxx.124)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지만, 시험점수 계산할때 계산 실수로 틀린거고, 어쩌고 해서 틀린것중 몇개는 맞은걸로 치려는 그런 성향 애들 같네요. 그걸 부르는 용어도 있던데. 그렇게 해서 실은 점수가 몇점인걸로 치는게 (혼자만 그렇게 치는거죠 비공식으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어서 웃겼는데 자기객관화가 안된 인간의 전형인거죠. 결국 스스로에게 독이 되는 행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117 잇몸 통증이 심해 치과 갔는데 ... 17:04:39 33
1802116 매일 사과 하나씩 .. 17:03:23 67
1802115 주린이 주식 상담 부탁드려요ㅠ (현대차) 주린이 17:02:01 140
1802114 내일 제주가는데요 1 제주 16:57:29 120
1802113 은퇴하는 남편 왜저러나 1 은퇴하는남편.. 16:56:15 384
1802112 검찰개혁안 반대하시는 분들은 뭐 땜에 그러시는거에요? 3 근데 16:54:18 100
1802111 최상목, 이진관 부장판사 기피 신청냈지만 기각 1 ... 16:51:22 334
1802110 노인과 산다는 것 10 16:47:14 966
1802109 펌) 인생조언 ㅇㅇ 16:46:18 293
1802108 항공권 구매 결정(옵션 3개 비교) 4 ㅇㅇ 16:38:33 278
1802107 강진 한정식 맛집 추천해주세요 2 16:34:44 170
1802106 하나은행 답변 올려주신분 ........ 16:26:26 479
1802105 조국 대표 "제한된 조건 하에서 보완 수사가 인정돼야 .. 31 발언 16:26:22 832
1802104 집값 어찌될 것 같으세요? 14 ... 16:24:34 1,095
1802103 결혼식 시간 15 ,, 16:21:01 649
1802102 토요일까지 급 다이어트 8 어떻게해요?.. 16:19:54 447
1802101 지마켓 살거 추천해주세요. 11 장보기 16:18:02 641
1802100 파마가 만8천원이라는데요 8 ㅇㅇ 16:17:23 1,152
1802099 정청래가 정청래를 검색 9 공소취소거래.. 16:16:58 450
1802098 주식 nxt 시작하자 15,000으로 상승한상태로 시작하면요.... 주식 16:15:53 864
1802097 어제 식당 화장실에서 1 @@ 16:14:09 665
1802096 염색하고 판고데기 쓰면 색 빠지나요? 2 -- 16:12:37 186
1802095 노인분들 특징 6 명아 16:00:45 1,777
1802094 오늘은 주식 얘기가 별로 없네요. 5 네 마녀의 .. 15:54:00 1,508
1802093 까나리 액젓과 멸치액젓 차이가 뭘까요 10 오이소박이 15:49:56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