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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마 라인 모발이식술 하러 가는데

이야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25-09-24 11:56:15

ㅠㅠ 

초딩때부터 이마 넓다고 항상 앞머리 내리고 다녔어요. 어릴 때 애들이 놀리지 않았냐구 하는 남자친구 있었던 적도 ..;; (뭐라 안했지만 넓은 이마가 맘에 안들았나봐요) 

 

무튼 내일 하러 갑니다

오전에 나와서 일하고 반차로 점심시간에 가는데, 휴 대중교통 20분 거리라 그건 좋네요. 결정도 퇴근하고 들렀다가 그냥 한 번에 예약금까지 결제하고 나왔어요. 편한 옷 싸들고 출근했다가 밤에 병원에서 나올 때 입고 집에 가려고요. 

 

나름 비쌌어요. ㅠㅠ;; 견적받고 인터넷 검샏해보니 해당 작업에 최고가는 아니어도 저렴한 축도 아니던데 발품 수고 안한 값이라 치고 그냥...4시간 전부터 금식이던데 물도 조금만 마셔야겠죠? 프로포폴 마취 한다던데...

 

경험담 좀 나누어주세요...

성형같은 거 해보는 축에는 처음이라 긴장이....ㅠ

*** 응원에 감사합니다. 병원은 사실 여기가 지방인데 여성 헤어라인 모발이식 병원 몇 개 없어 딱히 고를 것도 없기도 했습니다. 다른 후기들 찾아보니 통증은 거의 없다는데, 머리감기가 무섭네요. 후기를 갖고오도록 하겠습니다.

IP : 221.152.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4 11:59 AM (221.168.xxx.147)

    후배가 묶음머리를 하면 잘 어울리고 이마도 예뻐서 칭찬했더니 10여년 전에 이식술 했고 세상 잘 한 일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하기전에는 황비홍이라 불렸데요. 별명이 믿지지 않을 정도로 잘 되어서 M자 이마라인 넘 하고 싶네요. 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 2. 성형은
    '25.9.24 12:01 PM (117.111.xxx.25)

    마음 먹었을 때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해요
    잘하셨어요
    성공적인 결과를 보시길

  • 3. @@
    '25.9.24 12:13 PM (14.37.xxx.30)

    지나가던 황비홍이 응원합니다
    이식수술 잘 되어서 이마 내놓고 다니시길
    저도 이마포함 정수리도 하고싶네요..

  • 4. 금식이라함은
    '25.9.24 12:23 PM (211.177.xxx.135)

    물포함입니다. 4시간전부터 물도 먹지마세요

  • 5. 부럽네요
    '25.9.24 12:27 PM (118.218.xxx.85)

    조금만 젊었어도 해보고 싶네요
    저는 이마는 흑인이마같다고들 놀리고 눈은 길이도 짧고 작아서 너 눈뜨고 있는거냐고 놀림도 받은채 이렇게 늙어버렸는데 쥴리같이 하는건 반대라지만 한두군데 고쳐서 좋아지는건 얼마든지 권장합니다
    다행히도 애들은 미장원에서 미스코리아를 권할 정도로 예뻐서 고마울 정도입니다

  • 6. ....
    '25.9.24 12:27 PM (218.147.xxx.4)

    후기 꼭 올려주세요
    통증이 제일 궁금해요
    저도m자 하고 싶어요
    병원은 묻지 않겠습니다

  • 7. 궁금
    '25.9.24 12:34 PM (119.195.xxx.194)

    머리숱이 적어서 그런지 응원하게 됩니다.

  • 8. 경험자
    '25.9.24 12:41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헤어라인 이식했어요 ㅎㅎ

    완전 대만족중!!!

    프로포폴 마취를 약하게 한 후
    두피에 마취 주사를 맞아요
    프로포폴은 마취주사 안아프게 맞는 수단

    그리고 금방 깨어나서
    두둑두둑 뽑고 두둑두둑 심는데
    통증은 1도 없어요

    비싸서 그렇지 가장 만족스러운 성형(?)이에요
    헤어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 9. ....
    '25.9.24 12:50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예쁘게 잘 하시고,
    후기 부탁드려요.

  • 10. 위에
    '25.9.24 12:52 PM (221.152.xxx.22)

    경험자님 이식술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나셨나요
    바로 다닐 수 있나요?
    사람 만나는데 지장 없을까요 ?
    금요일 날 당장 출근해야하거든요... 필요하면 조퇴해도 된다는 허락 받아놓긴 했지만서도..ㅠ

  • 11. 위에
    '25.9.24 12:54 PM (221.152.xxx.22)

    경험자님 머리감으실 때 어렵지 않으셨나요?
    뒤에 뽑아낸 곳 두피 감을 때 너무 걱정됩니다...

  • 12. 경험자
    '25.9.24 1:07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이식후에 붕대를 붙여주는데 다음날 병원가서 풀고
    샴푸를 해줘요
    샴푸 후에는 겉보기에 멀쩡했고 오후 출근했어요
    저는 긴머리라 뒷부분 부분 삭발한 것도 윗머리내리니
    티 안났고
    앞머리가 있는 상태라 헤어라인에 이식한 것도
    앞머리를 내리니 괜찮았어요

    이식한지 1년5개월쯤 됐고 지금 꽉꽉 채워져서
    만족합니다

    혼자 샴푸할 때는 지문 샴푸라고 절대 긁지 말고
    살살 두드리면서 하라해서
    그대로 했더니 모근이 잘 버텨줬어요
    아! 뒷부분은 샴푸할 때 신경도 안썼어요 괜찮아요

  • 13. ,,,,,
    '25.9.24 2:00 PM (110.13.xxx.200)

    모발이식은 가격이 얼마정도 하나요?
    모발이식하고 실패한 남자분 보니 뒤쪽에 흉터가 꽤 남았더라구요.
    여자는 머리가 기니까 괜찮을거같아요.
    꼭 잘되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14. ㅇㅇ
    '25.9.24 2:08 PM (121.128.xxx.222)

    후기 올려주세요.
    저는 어떤 분 헤어라인 우연히 보게됐는데 너무 티가 많이 나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예전에 한건지...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15. ...
    '25.9.24 4:14 PM (121.136.xxx.58)

    제 친구 했어요 600주고요
    진짜 돈쓴거 후회 안될만큼 잘 되었고 본인 만족도 엄청 커요
    처음으로 머리 까고 당긴다고 좋아해요

  • 16. ....
    '25.9.24 5:29 PM (89.168.xxx.239)

    이마 라인 모발이식술 참고할게요

  • 17. 이렇게
    '25.9.24 7:09 PM (1.234.xxx.189)

    머리 고민인 사람이 많은 세상인데 제발 가발 갖고 비하하는 소리는 여기서 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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