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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집 알바 후기요

맛장금 조회수 : 27,601
작성일 : 2025-09-22 19:15:13

토욜 세시간 도와주고

오늘 첫출근 하였소

요즘 폭쉡에 빠져 말투를 따라해보오

출근해서 믹스를 한잔하고 각성후 반찬 만들기에

돌입하였소

선임쉡의 지시하에 반찬하느라 궁데이 붙일 겨를 따윈 없었소

믿거나 말거나 밥먹은 30분 제외하고

반찬 만들기 릴레이였소

중간중간 손님 응대하고 빈 반찬 채워두고,,

잡채,깻잎김치,메추리알장조림,돼지안심장조림,

파김치를 하였소

퇴근 시간이 되어 연근은 손질만 하고

칼퇴를 하였소

모든 재료가 국산이였고, 

업소용들은 국산과 수입이 섞여 있었소

선임쉡은 집밥하는 나보다 조미료를 더 안쓰는 

편이라 또 놀랐소

앞에 그만둔 언냐들은 다른 매장에 비해 일이 

많아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하오

밤에 잠안오고

생각이 많고

내가 만든 반찬이 잘 팔리는 기쁨을 맛보고 싶은분은

알바 강추요

퇴근하고 운동 한시간반 했더니

곤피해서 쥬글거 같소

4대보험 되고 최저시급이오

노동력이 들지만 기술은 남을듯하오

오십이 넘은 비전문직은 재취업 시장이

서빙,주방보조,공장,편의점이 대부분 인듯하오

나이가 벼슬 맞소

일단 적성에 맞아 열심히 살아보려 하오

75토끼들 아쟈!

 

 

IP : 122.43.xxx.233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25.9.22 7:1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위생은 어떻소? 괜찮소?

  • 2. 오호
    '25.9.22 7:19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75면 돌도 씹어 먹을 나이구려. 부럽소.

  • 3. 은술이
    '25.9.22 7:23 PM (220.86.xxx.74)

    나도 주방보조 한달 좀 넘었소. 75토끼들 힘냅시다.^^

  • 4. ...
    '25.9.22 7:23 PM (223.39.xxx.140)

    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이오 ????

  • 5. ㅇㅇ
    '25.9.22 7:24 PM (58.227.xxx.205)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푹 쉬시길!

  • 6. 맛장금
    '25.9.22 7:25 PM (122.43.xxx.233)

    위생은 집밥하는 나보다 위였소
    스덴 싱크대 상판이 항상 반질하고
    밧트 하나 정도의 양만 만들어
    빠르게 소진하오
    가공 재료는 입고때마다 소비기한을 오려서 기록하오
    특히 잡채는 당일 소진이 기본이오

  • 7. 나두한번
    '25.9.22 7:25 PM (221.144.xxx.81)

    해보고 싶구랴~ 70년 개띠 언니가 ㅎㅎㅎ

  • 8. 님님
    '25.9.22 7:27 PM (122.32.xxx.106)

    조리사자격증있음 학교 쪽으로 들어가소소
    공무직 정년보장

  • 9. ,,,
    '25.9.22 7:30 PM (180.66.xxx.51)

    밤에 잠안오고
    생각이 많고
    내가 만든 반찬이 잘 팔리는 기쁨을 맛보고 싶은분은
    알바 강추요
    ==============
    여기에서 근로의욕이 마구 마구 생기네요^^
    수고하셨어요.

  • 10. 맛장금
    '25.9.22 7:31 PM (122.43.xxx.233)

    님님
    자격증 있지만 손모가지가 덩치에 비해
    가녀린 편이라 급식쪽은 빠르게 손절 하였소
    대기업 위탁 급식도 자리는 많던데
    가늘고 길게 가기로 하였소

  • 11. bluㅁ
    '25.9.22 7:32 PM (112.187.xxx.82)

    어느 고장 어느 동네인지 궁금하오
    그런 곳 알게 된다면 이용해 보고싶소

  • 12. 맛장금
    '25.9.22 7:36 PM (122.43.xxx.233)

    앞치마에
    모자쓰고
    마스크도 기본값이라 화장은 선크림으로 끝이오
    내 몸은 둘째치고
    운동 바로가려면
    머리에서 반찬냄새 진동 할거같아서
    첨으로 노워쉬 샴프도 쿠팽에서 구비해두었소
    준비성 보소 ㅎ

  • 13. 김나인
    '25.9.22 7:37 PM (221.147.xxx.113)

    요리 초보는 범접 못할 고급 알바구료
    인기 많은 반찬은 무엇이오?
    요즘 공장에서 들어오는 기성품 반찬도 있다던데
    정말 그리한지도 궁금하오

  • 14. ..
    '25.9.22 7:38 PM (121.137.xxx.171)

    하루 3시간 노역하시오?
    거 노역시간 괜찮다고 여기오.

  • 15. ....
    '25.9.22 7:38 PM (211.234.xxx.51)

    어떻게 내려놓았소?
    알량하게 가방끈길고 대기업출신이라
    일하고 싶어도 나를 내려놓기가 참 힘드오
    경단녀 아줌 써주는 곳은 그런곳인게 팩트인데
    머리로는 아는데
    아직 덜 배고픈가보오
    마음 내려놓은 방법이 궁금하오

  • 16. 이런글
    '25.9.22 7:38 PM (220.84.xxx.8)

    너무 좋소~~~우리같은 소시민에게 힐링되는구랴.
    집값. 돈 얘기만 듣다 이런 얘기 신선하오~~
    또 올려주시오~기다리겠소♡

  • 17. ///
    '25.9.22 7:39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조미료 왕창 쓰나요?

  • 18.
    '25.9.22 7:39 PM (74.75.xxx.126)

    돌도 씹어 먹을 나이가 어딨소. 돌 씹어 먹다가 어금니 아작나서 임플랜트 비용 구하러 알바뛸 생각이요. 74. 돌은 씹어 먹지 마쇼들.

  • 19. ///
    '25.9.22 7:39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콩자반, 젓갈 류는 공장에서 가지고 와서 좀 더 가미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20. 여봐라!!
    '25.9.22 7:43 PM (115.41.xxx.13) - 삭제된댓글

    내 거기 갈터이니 가마를 대령 하여라!!
    여봐라!!게 아무도 없구나....

  • 21. 베이
    '25.9.22 7:47 PM (49.170.xxx.244)

    반찬은 계량 레시피가 있는거요?
    아니면 담당 쉪의 재량이요?
    레시피 없다면 난 양심껏 접겠소. 남으 업소 망할라..ㅠㅠ

  • 22. 고생이 많구려
    '25.9.22 7:48 PM (116.41.xxx.44)

    내 주변에 반찬가게 알바하다가 그만 둔 이가 있소
    큰 학교 급식실에서 정년한 경력직이라오.
    그런데 반찬가게는 너무 힘들어서
    급식실 오랜 짬밥임에도 불구하고 때려쳤다하오.
    급식실은 아침 조회시간, 점심 그리고 오후 청소가 끝나면
    쉴 시간이라도 있는데
    반찬가게는 도무지 쉴 틈이 없으니
    그만 두고, 급식실 대체알바 다닌다오.
    암튼 유쾌한 글 재밌게 읽었소!
    계속 연재바라오

  • 23. .,
    '25.9.22 7:48 PM (113.131.xxx.221)

    곤피라니 나이 안 밝혀도 연식 나오오

  • 24.
    '25.9.22 7:49 PM (211.234.xxx.5)

    손모가지 나갈거같소

  • 25. 나는나
    '25.9.22 7:49 PM (39.118.xxx.220)

    나도 레시피가 있는지 궁금하오. 레시피 없음 요리 못하오. ㅜㅜ

  • 26. 맛장금
    '25.9.22 7:49 PM (122.43.xxx.233)

    공장반찬은 대부분 장아찌류나
    삭힌 반찬들이오
    요즘은 급식에도 어느정도는 쓰는듯 하오
    노역시간은 6시간이오
    태어나서 반찬 만들기 6시간은 첨해보오
    가방끈은 짧지만
    각종 자격증 부자인데 이력서엔 해당되는 자격증만
    썻소
    실업급여 받으며 10개월 가량 백수해보니
    자영업을 해야하나?
    이제 오십 넘었는데 걍 놀아?
    이러다가
    평균 수명을 봣을때
    30년은 못놀거 같고
    잉여인간에서 벗어 나는게 관건이였소
    이것도 기술이라
    나이 제한없어 덤벼 보았소
    나중엔 식당에
    존심 강한 주방찬모도 해보려하오

  • 27. 곤피가 무엇이오?
    '25.9.22 7:50 PM (116.41.xxx.44)

    77년 호랭이지만
    곤피는 첨 듣는구려!
    새로나온 가죽이오?
    쓰고보니 피곤이 맞소? ㅋ

  • 28.
    '25.9.22 7:52 PM (1.219.xxx.207)

    반찬레시피는 누가 가르쳐주오? 아님 메인쉡이 소스를 미리 만들어두오? 깻잎김치 좋아하는데 레시피를 알고싶소

  • 29. ..........
    '25.9.22 7:55 PM (106.101.xxx.133)

    응원합니다. ^^

  • 30. 맛장금
    '25.9.22 7:55 PM (122.43.xxx.233)

    이해하시구랴
    곤피하오
    모든 반찬은 레서피가 있소
    용량과다로 두세가지 이후 얼만큼 들어가는지
    들어도 뇌에서 튕겨 나오ㅡ

  • 31. ㅎㅎㅎ
    '25.9.22 7:57 PM (210.126.xxx.33)

    재밌네. 재밌어.^^

  • 32. 해괴하오
    '25.9.22 7:58 PM (39.118.xxx.173)

    77년 호랭이라니????
    도르마무 세상에서 오시었소?
    다른 땅에서 오시었소?

  • 33. ㅐㅐㅐㅐ
    '25.9.22 8:00 PM (116.33.xxx.157)

    77이 뭔 호랭이신가?
    74년 범띠가 깜놀중

    원글님 화이팅!!!!
    몸이 건강한것보니 부럽소이다

  • 34.
    '25.9.22 8:00 PM (113.131.xxx.109)

    이 말투 참으로 정겹고 재밌구려
    일상 글에는 종종 사용하였음 참 좋겠소

  • 35. 거~뭐~
    '25.9.22 8:04 PM (210.95.xxx.40)

    75면 아가씨구만 그러나~
    그나저나 힘들긴 하겠구려.
    나는 학교급식 조리사요.
    정년하면 학교 대체조리사로나 알바하지
    반찬가게는 생각없소이다~
    그렇지만 학교는 규정이나 지침에 따라야하는 수고가 있소.
    그것도 만만치 않소이다.

  • 36. 위에 77년
    '25.9.22 8:08 PM (116.41.xxx.44)

    호랭이 쓴 아짐이오.
    내 이제 노안이 와서 자판도
    잘 못 보는 신세라오.분명 4자를 누른다는게
    밑에 7을 눌렀으니 오해하지 마시오 ㅋㅋㅋ

  • 37. ..
    '25.9.22 8:12 PM (121.137.xxx.171)

    앞으로 곤피하네라고 쓰고 피곤하다로 읽는 거요?

  • 38. ㅋㅋ
    '25.9.22 8:19 PM (49.164.xxx.30)

    수고하셨소!! 저도 반찬알바 해보고싶소!!!!

  • 39. 그런데
    '25.9.22 8:20 PM (211.228.xxx.160)

    노동력에 비해 시급이 짜구려
    그래도 응원할터이다

  • 40. 거 참 재미있소
    '25.9.22 8:29 PM (39.125.xxx.160)

    앞에가 6인 사람이 들어왔소.
    반겨 주소~~
    몇 개월 놀고 있는데 반찬가게 알바 좋소.
    저도 알선해 주소.

  • 41. ㅋㅋ
    '25.9.22 8:32 PM (211.208.xxx.21)

    잼나오
    너무잼나오
    74어흥이 ㅋㅋ 웃으며 지나가오
    토끼동상 종종 쓰시구랴 ㅋ

  • 42. 딴소리
    '25.9.22 8:40 PM (61.43.xxx.178)

    곤피를 쓰는 연식이 있나?

  • 43. 혹시
    '25.9.22 8:48 PM (118.46.xxx.100)

    무르팍 아파도 할 수 있소?

  • 44. ...
    '25.9.22 8:52 PM (118.235.xxx.85)

    정말 곤피하시겠구려.. 오늘 푹 쉬시구려~

  • 45. 맛장금
    '25.9.22 8:58 PM (122.43.xxx.233)

    노동력에 비해 싼알바라,,,
    그래도 주부9단 알아 주어 하루종일 선임에게
    칭찬받았소
    이노동력을 명절이나 제삿날 부엌에서 못 벗어났었소
    지금은 개혁하야 싸그리 없앳소
    6시간 진짜로 반찬했다하니
    그게 뭐냐고,,관두라고
    가짜 관식이가 그러오
    느그집 일도 그렇게 했었다 이바부야

  • 46. ..
    '25.9.22 9:01 PM (222.102.xxx.253)

    위치를 알면 사먹으러 가고싶소
    글의 느낌으로 보아 성격도 좋아보이오~
    내 그대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소
    또 글 기다리겠소~
    곤피곤피 할테니 어서 쉬시오~응원하오!

  • 47. 맛장금
    '25.9.22 9:03 PM (122.43.xxx.233)

    이번달에 과한 운동으로
    무릎이 아파 부어 있소
    병원갔더니 사진상 이상없다고
    먹는약3일치 주고 땡이오
    아직 붓기가 있는데 일할만 했소
    이따가 발바닥에 쿨파스 붙혀볼거요
    갱년기로 몸도 더웠다 말았다가 하는데
    좋은 민간요법들 갈쟈 주오들

  • 48. 신발
    '25.9.22 9:13 PM (1.127.xxx.33)

    신발 좋은 거 신어 보시요,

    무릎은 체중을 줄여 보시구려..

    식당 알바 하면서 저녁에 숭늉만 마시고 다였트 하던 시절이 꿈만 같구려..

  • 49. 맛장금
    '25.9.22 9:24 PM (122.43.xxx.233)

    운동화는 좋은것만 신소
    운동도 아이템빨 이라
    체중은 160에 53인데 더 빼 보겠소
    두달째 이말을 하지만,,,쩝,,인생 맘대로 안되오
    식사는 세끼 모두 탄단지 챙겨 먹는데
    한번씩 배터지게 일탈이 문제요

  • 50. .......
    '25.9.22 9:36 PM (211.49.xxx.97)

    75 아가씨요!! 어린이집 조리 시작해봤는데 할만하요.애들 어릴때 딴 자격증으로 돈 벌어 먹고 사는데 괜찮구랴.요가도 배우고 건강챙기며 열심히 살아가는중이요 가짜 관식이 넥슬라이스 권법으로 날려주시여^^

  • 51. 좋아요
    '25.9.22 10:04 PM (222.97.xxx.143)

    글이 아주 재밌소
    77호랭이님도 유쾌하시고 ..
    알바하시는 원글님 무릎 부었다하니
    쉬실때 무릎 냉찜질 좀 하시면 좋을듯 하오

  • 52. 앞에
    '25.9.22 10:07 PM (112.169.xxx.252)

    앞에 6자요. 정년퇴직하고 실급 받고 있소
    하루 3시간이니 구미가 땡기오
    반찬이라면 뭐 한 반찬 하는 사람이라...쿨럭
    당근에 유심히 살펴보겠소
    혹시 6자도 구하는지....

  • 53. 맛장금
    '25.9.22 10:21 PM (122.43.xxx.233)

    오해가 있었나보오
    내탓이오
    하루 6시간 알바요
    사실 정직이고
    휴무대타 알바 왕언니 있소
    60초반이라 하오
    대목엔 셋다 출근에
    며칠만 도와줄 의인들도 있다하오
    나물,전굽기 추가 된다하니 입사 하자마자
    박카스 먹게 생겼소
    냉찜질도 해보겠소,고마위

  • 54. ...
    '25.9.22 10:22 PM (39.112.xxx.179)

    그렇게 깨끗하게하는 반찬집 알바해보고싶어요.
    어디 지원하신건가요?

  • 55. ...
    '25.9.22 10:23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뻔한 말이지만 관절 건강 챙기면서 살살 일하세요 일배운다 보람겠지만 최저시급이니
    돈준만큼 적당히만 갈아넣으시고
    나이들어 여기저기 아프면 돈써도 못고쳐요

    새 몸으로 바꿀 수 있다면 모를까
    몸은 소모품이라 육체노동이 점점 버겨워오
    온몸의 관절
    목 허리 디스크 조심하고
    몸쓰는 일이니 온찜질도 하고 적당히 일하고
    요령껏 몸아끼세요

  • 56. 어허
    '25.9.22 10:25 PM (112.153.xxx.152)

    어허 고얀지고!!
    누가 이런 발칙한 아낙을 데려온게냐?
    160cm에 53kg면 미스코리아 몸매거늘, 어디서 뭘 더 빼겠다는 말이오?

  • 57. ...
    '25.9.22 10:39 PM (118.235.xxx.32)

    반찬가게라...
    쌩초보도 일 가능하오?
    아이들 이제 크니 뭘해야할지 모르겠소
    아직 50은 인되었는데.. 진짜 뭘해야할지 ㅠ
    나름 학교 다 나왔는데. 공장가야되나 그러고 있소

  • 58. 맛장금
    '25.9.22 11:00 PM (122.43.xxx.233)

    알바는 당근으로 찾았소
    요즘은 당근이 대세인듯 하오
    어차피 근처 알바 할거라~
    좀 배우고 나면 관절 아껴가며 하리다
    미슥 코리아 라뉘, ,,컥,,,
    정체성 헷갈릴까봐 머리를 단발보다 짧게는 못하고 있소
    요새 어깨뽕 키우느라 역삼각형 체형이오
    주부는 경력 없이도 가능하오

  • 59. ...
    '25.9.22 11:05 PM (122.38.xxx.150)

    내 발로 음식을 하는 자요.
    조미료도 덜쓰고 깨끗하게 빨리 만들고
    내 거기가서 음식을 배울 방도가 있겠소?
    내 식솔들도 먹을만한걸 먹게해주고싶소

  • 60. 원글도
    '25.9.22 11:05 PM (1.228.xxx.91)

    댓글도 너무 재미 있어서 일단 저장..
    그냥 속상할때마다 읽어보려구요..
    저는 아무일도 못하는 80대이지만
    글 하나는 좔좔 읽는 재주는 타고 났습니다..후훗..

  • 61. 어허
    '25.9.22 11:15 PM (58.239.xxx.110) - 삭제된댓글

    일단 고생하셨소.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져 고민스러운 이 아낙에게 영감을 주는 글이었소.
    그런데 말이오.
    도대체 그 집밥보다 더 반짝이게 스뎅 상판을 관리하는 그 반찬집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오.
    주소를 다 알려달라는 것은 아니고, 어느 고을 어느 마을인지라도 좀 알려 줄 수 없겠소?
    낮에는 회사 다니랴 밤에는 밀린 일하랴 고생하는 다른 아낙들을 위해서라도 정보를 좀 풀어 주시오.

  • 62. 달걀
    '25.9.22 11:16 PM (58.239.xxx.110) - 삭제된댓글

    일단 고생하셨소.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져 고민스러운 이 아낙에게 영감을 주는 글이었소.
    그런데 말이오.
    집밥보다 더 반짝이게 스뎅 상판을 관리하는 그 반찬집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오.
    주소를 다 알려달라는 것은 아니고, 어느 고을 어느 마을인지라도 좀 알려 줄 수 없겠소?
    낮에는 회사 다니랴 밤에는 밀린 일하랴 고생하는 다른 아낙들을 위해서라도 정보를 좀 풀어 주시오.

  • 63. 어허
    '25.9.22 11:19 PM (58.239.xxx.110)

    고생 많으시었소.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져 고민스러운 이 아낙에게 영감을 주는 글이었소.
    그런데 말이오.
    집밥보다 더 반짝이게 스뎅 상판을 관리하는 그 반찬집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오.
    주소를 다 알려달라는 것은 아니고, 어느 고을 어느 마을인지라도 좀 알려 줄 수 없겠소?
    낮에는 회사 다니랴 밤에는 밀린 일하랴 고생하는 다른 아낙들을 위해서라도 정보를 좀 풀어 주시오.

  • 64. ㅋㅋ
    '25.9.23 12:00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아오 웃다가 눈물 나오 화이링~

  • 65.
    '25.9.23 1:44 AM (223.38.xxx.188)

    거기가 어디요? 반찬솜씨는 없고 사먹는건 못미덥고..
    아무리 멀어도 내 찾아가리다...
    대면하기 저어할듯 싶어 원글님 휴무일날 갈터이니
    제발 갈챠주시오!!!!!!

  • 66. ㅇㅇ
    '25.9.23 3:27 AM (61.80.xxx.232)

    고생하셨소 푹쉬시오

  • 67. ㅇㅇ
    '25.9.23 4:16 AM (121.163.xxx.10)

    게가 어디요? 반찬만들기가 젤로다 귀찮은 아줌이요
    거기 반찬 사먹고 싶구랴

  • 68. 호호
    '25.9.23 4:53 AM (121.152.xxx.48)

    재치가 장난 아이오
    77호래이에 입틀막 꺼이꺼이
    자판 확인했소
    반찬 만들기 싫소 잠깐 이럴거요
    거 어딘지 빠른 차 타고라도 가고싶소
    배나 비행기를 타야하면 내 꿈을 어렵게 접겠소

  • 69. 개운혀
    '25.9.23 5:50 AM (115.139.xxx.140)

    신기하오~ 나도 늘 '곤피 곤피해~'라고 로꾸꺼 하는데 나같은 사람을 보다니 신기르 방기르 하오~^^

  • 70. ㅎㅎ
    '25.9.23 6:39 AM (175.118.xxx.4)

    글읽다보니 절로모든모습이 그려지는구려!!
    맛장금씨!
    가끔글올려주오!

  • 71. 이리오너라
    '25.9.23 8:12 AM (211.248.xxx.77)

    냉큼 반찬을 내오도록 하여라

  • 72. ..
    '25.9.23 8:20 AM (211.44.xxx.155) - 삭제된댓글

    장롱 속 한식조리사 자격증..
    주방보조가 많던데 정확히 하는 일이 뭐에요?
    재료손질 썰기까지 아님 레시피대로 만들기까지..
    칼질 잘 해야되겠죠? ㅜㅜ

  • 73. ..
    '25.9.23 8:23 AM (211.44.xxx.155)

    장롱 속 한식조리사 자격증..
    주방보조가 많던데 정확히 하는 일이 뭐에요?
    재료손질 썰기 만들기까지인거죠?
    칼질도 잘 해야되겠죠? ㅜㅜ
    원글님 손빠르고 요리 잘 하실 것 같아요

  • 74. ....
    '25.9.23 8:40 AM (211.234.xxx.127)

    다른건 몰라도 4대보험 된다니 구미가 땡기는구먼
    나도지금 살업급여 받고 있고.
    조리사.영양사 자격증 있으니.학교급식쪽에서 엄창 오더이다..

  • 75. 해피
    '25.9.23 8:47 AM (211.234.xxx.40)

    ㅋㅋ 77호랭이에 깜놀한 74
    아 이 유쾌한 대화에 끼려면 폭군을 보고 와야하는거죠? ㅋ

  • 76. 00
    '25.9.23 8:57 AM (211.235.xxx.52)

    어쨌거나 저쨌거나 건강이 제일이오.
    몸 축나지않게 아껴가며 히시오.
    박카스라도 하나 사주고 싶구려.
    나도 장보러 가면서 박카스를 원샷하고 집을 나섰소.

    박카스가 필요한 나이가 되었지만 날씨가 좋아 기분이가 좋소.
    오늘도 화이팅 히시오 동생!!!

  • 77. 이런!!
    '25.9.23 9:36 AM (211.168.xxx.61)

    재치쟁이들을 봤나 원글이나 댓글이나ㅎㅎㅎ
    아침부터 웃음 줘서 다들 고마우이
    내 평생 잊지 않으리다

  • 78. 나도 아프다..
    '25.9.23 10:03 AM (14.46.xxx.43)

    20년전 다모폐인 놀이하던 때가 생각나서 반갑소이다..
    일심동체하는 놀이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소..
    원글님은 건강챙겨가면서 화이팅 하시오.

  • 79. .....
    '25.9.23 10:57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이 글 절대 지우지 마소
    아주 감질나고 맛깔나고 구수하여 생각날 때마다 들여다보고 싶소
    마치 내가 반찬가게 알바를 하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드는 걸 보니
    원글의 체험후기는 글로 맛보는 삶의 체험 현장 그 자체라 할 수 있소
    그저 엿동냥으로 듣기에 손목이 많이 상한다 하니
    몸관리 잘하기를 바라고 마음 깊이 응원하는 바이오~~화이링~~~

  • 80. .....
    '25.9.23 11:01 AM (1.241.xxx.216)

    이 글 절대 지우지 마소
    아주 감질나고 맛깔나고 구수하여 생각날 때마다 들여다보고 싶어 그러오
    마치 내가 반찬가게 알바를 하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드는 걸 보니
    원글의 체험후기는 글로 맛보는 삶의 체험 현장 그 자체라 할 수 있소
    그저 엿동냥으로 듣기에 손목이 많이 상한다 하니
    몸관리 잘하기를 바라고 마음 깊이 응원하는 바이오~~화이링~~~

  • 81. ..
    '25.9.23 11:06 AM (218.151.xxx.186)

    70년대생 언니들 '활약'하는 모습 보면서 배우는 게 많은 80년대생이라오. 이런 글 공유해줘서 고맙소.

  • 82. ...
    '25.9.23 11:10 AM (210.100.xxx.228)

    어느 고장이오???
    내가 사는 고을의 반찬가게는 문 열고 몇 개월을 못버티는 곳이오!
    한번 행참하고 싶소!

  • 83. 고맙소
    '25.9.23 11:33 AM (211.234.xxx.149)

    용기를 줘서 고맙소
    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구랴
    10개월 구직 활동도 조리사쪽으로 했던거오?

  • 84. 45
    '25.9.23 12:18 PM (211.235.xxx.239)

    앞으로 반찬 안심하고 사먹어도 되겠어요
    위생 정성 다 내집보다 낫네요

  • 85. ㅎㅎㅎㅎㅎㅎㅎ
    '25.9.23 1:26 PM (167.103.xxx.71)

    노역ㅋㅋㅋㅋㅋㅋㅋ

    토끼야..고생했어..! ^^

  • 86. 거기가
    '25.9.23 1:28 PM (163.152.xxx.150)

    대체 어디요? 내 가마 돌려 가보리다.
    아들 녀석들은 군대에 학원에 저녁 반찬해도 버리기 일쑤라...

  • 87. ,우리동네인갑다
    '25.9.23 2:25 PM (175.207.xxx.91)

    비슷한 처자 봤구려

  • 88. ....
    '25.9.23 2:58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전에 계시던 도우미 아주머니가 한식자격증도 있으신데 레스토랑에 이어 떡카페?! 같은 곳에서 직원들 점심밥 하는 일 하셨소. 4시간짜리였는데 양이 많아 경험없는 사람들은 좀 힘들어하는데 자신을 마음에 들어했으나 4시간 치고는 빡세다고 하긴 했소.
    이런 자리들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알아보시오.

  • 89. mm
    '25.9.23 3:09 PM (211.235.xxx.113) - 삭제된댓글

    서빙,주방보조,공장,편의점
    경력없음 안써줍니다.
    경력있어도 더 어린사람 이력서 오면 그사람 씁니다.
    현실이 그럼.

    반찬집알바 도시락집알바 다 튕김.
    시켜쥐야 경력이 생기지..쩝

  • 90.
    '25.9.23 3:54 PM (175.208.xxx.65)

    75면 한창이오.
    난 67 양이오.
    몸땡이가 하루가 다르오.
    알바하고 운동도 한다니
    그 체력이 부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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