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에 일일히 동행해주길 바라는 부모

...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25-09-22 18:09:22

종합병원 다니시면서

검사 결과야 같이 들을 수 있다치는데...

거의 세과에 걸쳐서 진료 받느라, 검사, 결과 진료...

아프면 의사한테 먼저 이런 주사놔달라 요청하고.. 약도 이걸로 해달라... 막 이런 스타일이라...

검사만 받고 오는 것도 혼자 못가겠다 하시고.. 보호자 있어야한댔다고 거짓말하고.

가보면 또래 어르신들 다 잘 혼자 오세요...

그냥 뇌를 빼놓고 그려려니 해야하는데... 모르겠다... 못하겠다...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고...

연차도 내야하는 것도 있지만. 하루종일 걱정하고 한숨쉬고... 그냥 같이 있음 너무 힘들어요.

답답해서 여기 주절거려 봅니다.

 

 

IP : 211.234.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
    '25.9.22 6:14 PM (122.32.xxx.106)

    그런거보면 의사도 밤낮 아프다고 하는 환자들 상대하는거라
    공부잘하면 공대교수가 젤 좋은듯요

  • 2. 동행매니저
    '25.9.22 6:21 PM (223.62.xxx.168)

    고용해요.

  • 3. 혼자
    '25.9.22 6:38 PM (1.227.xxx.55)

    가시면 힘드시긴 할 거예요.
    저는 50대인데도 대학병원 가면 정신이 없어요. ㅠ

  • 4. .....
    '25.9.22 6:4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힘들어도 내색 않고 맞춰 주면 그게 얼마나 수고스럽고 고마운 건지 모르고 당연하게 여깁니다.
    휴가 자주 써서 회사에 눈치 보인다, 이러다가 불이익 받겠다, 어제 병원 간다고 휴가 썼더니 안그래도 많던 일이 쌓여서 며칠 야근 하느라 피곤해 죽겠다...등등 님도 틈만 나면 앓는 소리 계속 하세요.
    1.동행 서비스 이용
    2.본인이 알아서 통원
    위 둘 중에서 선택하라 하세요. 명심하세요, '따님 동행'하는 선택지는 아예 없는 겁니다. 둘 다 싫다고 해도 항복하지 마시고 그럼 두분이 서로 동행하시든 알아서 하시라고 님은 손 떼세요.

  • 5. ....
    '25.9.22 6:44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정말 동행하지 않으면 안될때가 오기 전까지는
    두분이서 다니시라 하세요.
    지레 지쳐 나가 떨어집니다.

  • 6. 다른거
    '25.9.22 6:45 PM (83.86.xxx.50)

    왜 혼자 못하나요? 말 잘통하는 한국에서 그정도 못하면 인지능력이 너무 떨어지거나 의존할려고 맘 먹어서 그런거죠.

    대학병원가면 저도 정신없고 피곤하지만 해야 하는 건 해야죠.

  • 7. 80대
    '25.9.22 6:48 PM (223.62.xxx.168)

    부부 같이가요.

  • 8. 치매초기증상
    '25.9.22 6:48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치매초기노인분들이 그렇게 시작 하더라고요.
    꼭 자식들 대동해서 병원다니는것부터 증세의 시작 이었어요.

  • 9. ...
    '25.9.22 6:53 PM (211.234.xxx.250)

    아빠는 2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지금 엄마보다 더 나이드셨었지만... 백내장 정도 수술은 그냥 다 끝나고 통보하실 정도로 저한테 민폐라고 싫어하셨어요. 엄마가 말하면 쓸데없이 전했다고 호통치시고
    ... 병원 잘 안가서 오히려 힘든 스타일이셨죠.
    이제껏 아빠가 있어서 제가 몰랐는데... 엄마가 이런 스타일이셨더라고요.

  • 10. ...
    '25.9.22 6:54 PM (211.234.xxx.250)

    그리고 병원 동행자체보다... 만나면 너무 사소한거 곱씹고 걱정하고, 남눈치보고, 한숨을 1시간에 서너번씩 몰아쉬는데 그냥 심적으로 더 힘들어요. 둘 사이에 애틋하게 할 얘기도 없고요

  • 11. 굳이
    '25.9.22 6:55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종합병원가야 해요
    동네병원도 좋은데

  • 12. 서울이시면
    '25.9.22 6:55 PM (106.101.xxx.27)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있어요
    저희도 3남매인데 다들 직장인이라 저희가 갈수있을땐 가구 못갈땐 서비스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원하는거 최대한다 들어주세요
    서비스요금도 착하고
    함 알아보세요

  • 13. 편하고
    '25.9.22 7:04 PM (112.162.xxx.38)

    둘어주는 딸있으니까요
    아들있는 엄마들이 늙어 독립적인게 아들에게 동행 기대치가 없어요

  • 14. ...
    '25.9.22 7:07 PM (211.234.xxx.250)

    경기도인데 여기도 있네요. 급할 때 이용해볼게요.
    근데 아마 내가 지척에 딸두고 저런 서비스 이용해야하나 신세한탄 하실겁니다.

  • 15. ....
    '25.9.22 7:33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신세한탄 하거나말거나 긴병에 효자없어요
    여기다가 힘들다고 원글도 징징대면서 방법알려주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결국 원글어머니랑 똑같은 거예요
    (답답하고 남일 아니라 쓴소리좀 했어요)

  • 16. ..
    '25.9.22 7:39 PM (110.15.xxx.91)

    자식도 일이 있는데 매번 하긴 힘들죠
    부모님이 서운하다 어쩐다 하더라도 거절도 필요합니다
    자식 어려운데 본인 위주로 의존적인 노인들과 좋게 지내려면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 17. 외동딸
    '25.9.22 7:44 PM (118.35.xxx.89)

    저희 언니가 항상 친정갈때 항상 봉사하러 간다고 합니다
    전 그 말이 싫은데 언니는 그런 맘으로 엄마보러 가나봐요
    님도 남한테 봉사도 하는데 하물며 내 부모인데 좋게 생각하고 다니세쇼
    대학병원 가보면 대부분 딸이나 아들하고 옵니다
    3군데 과에 혼자서 어떻게 다니나요

  • 18. 외동딸
    '25.9.22 7:45 PM (118.35.xxx.89)

    오타가 많네요 읽으시는분 죄송합니다.

  • 19. 자식이
    '25.9.22 8:54 PM (180.228.xxx.184)

    셋이 있지만 병원은 저랑만 다니시려고 해요. ㅠ ㅠ
    아들은 회사대표라 시간조절 가능해서 자기가 가겠다고 하는데 아들이 회사일 빼고는 바보라서...병원가면 수납먼저하고 환자 접수 하고 이런 과정을 잘 몰라서 맨날 저기가서 검사하고 오세요 하면 아들이 더 헤매고 난리. 그래서 같이 가기 싫다하고.
    나름 교양찾으셔서 며느리는 절대 안부르고. 딸중에 하나는 징징이라서 피곤하다고 안부르고. 맨날 저만 부르심요.
    제가 많이 웃기는 스타일이라서 저랑 있음 재밌대요. 말귀 빨리 알아들어서 좋다고 하고. 큰일이예요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355 지금 실내는 춥고 밖은 더운듯한거 맞죠? 2 여기는분당 18:35:08 173
1809354 미국의사중 치과의사 연봉은 어떠한가요? .. 18:30:06 75
1809353 현관옆 벽 페인트 고민 질문 18:30:02 41
1809352 신한물감 오래되면 못 쓰나요? 1 궁금 18:28:51 109
1809351 한뚜껑 싸패 인증.MOV 10 ........ 18:25:04 315
1809350 적당히 즐겁게 살고 싶으면 결혼을 하고 일에 대한 야망이 있으면.. 2 ........ 18:24:23 274
1809349 태후사랑에서 염색해 보신 분들요 2 .. 18:15:50 221
1809348 70세 돈 많이 안드는 취미생활 있을까요? 10 취미생활 18:13:44 790
1809347 좋아요 얘기 나오길래 3 좋아요 18:11:24 211
1809346 요즘 회자되는 용인 처인구의 인테리어 사기업체 올리비아 18:05:11 633
1809345 80 넘은 시어머니 이 샌들 어떨까요? 4 ooo 18:02:29 588
1809344 꽈리고추를 맛있게 먹는 방법? 6 늦봄 저녁 17:54:05 551
1809343 매운돈까스 쏘스 알려주세요 2 부자되다 17:53:55 117
1809342 머리는 빨강인데 잠바만 파랑 10 .. 17:51:08 634
1809341 광고싫어.. 삼성 ai광.. 17:45:47 160
1809340 예적금 깨서 주식 들어가는 분 많은가요? 10 고점 17:45:41 1,343
1809339 경기도당이 조혁당에게 일침 14 17:40:52 419
1809338 지금 뭐먹고싶으세요. 6 17:40:38 657
1809337 당근 알바 4 ㅇㅇ 17:40:33 459
1809336 고유가 지원금 부모가 못받음 3 .. 17:38:37 1,158
1809335 딸이 결혼후 매우 당황스럽게 변했어요 11 ㆍㆍ 17:34:19 3,290
1809334 소 양즙 구매처 알고 싶습니다 1 질문 17:33:45 194
1809333 21세기 대군에서 계약서 유출 3 17:33:38 992
1809332 알바 사장이 배우는 기간엔 돈 없다고 얘기했다고 해요. 13 ........ 17:32:16 903
1809331 명언 - 청춘이란 무엇인가? 함께 ❤️ .. 17:31:45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