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살다 위경련 처음 겪어 봐요.

ㅠㅠ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25-09-21 22:15:05

금요일 저녁에 아랫배가 묵직해서 올리브영에서 사 놓은 딥푸른워터를 하나 마셨어요. 처음 먹어 본건 아니예요. 그날은 완전히 공복은 아니었는데  그거 먹고 나서는 화장실 들락날락...(이거는 보통 있는 일이고) 그러고 나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다음날부터 명치아래부터 쥐어짜는 통증에 장까지 콕콕 쑤시고 환장하겠더만요.ㅠㅠ 

복부팽만에 장에서 가스가 배출도 안 되고...(와...방구가 안 나와요 ㅠㅠ) 

유튜브로 가스배출하는 자세도 해 보고 했는데도 별 효과도 없고 배에 온찜질로 밤새 뒤척뒤척...남편은 병원 가자고 하는데 주말에 가면 응급실에서 CT찍고 그럴텐데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버티다가 위경련으로 검색해 보니 부스코판 추천 많이 하시길래 주말약국 검색해서 사와서 먹으니 속이 편해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틀동안 너무 빈속이라 저녁에 밥두숟가락에 미역국 조금 먹었는데 또...ㅠㅠ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1.5~2kg은 빠진거 같네요. 대부분 수분이겠지만... ㅜㅜ

위경련 어느정도 나을때 까지는 공복이여야 하나요? ㅠㅠ

 

 

IP : 119.202.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1 10:43 PM (61.83.xxx.56)

    저 어젯밤 심한 위경련으로 죽을뻔했어요.
    몸땡이가 거지같아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을때 자주 오는데요
    낮엔 아아먹고 밤엔 빈속에 쾌변요구르트마시고 나서 갑자기 위장이 꼬이고 칼로 쑤시는 통증때문에 뒹굴다가 부스코판으로도 서너시간동안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저희도 남편이 여기저기 응급실 전화하고 안받길래 나가서 알마겔사와서 그거랑 부스코판 두알먹고 간신히 멈췄어요.
    죽는줄알았네요.ㅠㅠ
    요즘 스트레스 받는일도 있고 먹는것도 아무거나 찬거먹어서 그런것같아요.

  • 2. ....
    '25.9.21 10:45 PM (61.83.xxx.56)

    일단 아침엔 오트밀죽먹고 보리차 따뜻하게 마시니 오늘은 괜찮네요.
    음식도 조심해서 먹어야할것같아요.

  • 3. 내과에서
    '25.9.21 10:54 PM (222.119.xxx.18)

    진찰받으세요,내일 꼭.
    약 2주쯤 드세요

  • 4. 원글
    '25.9.21 10:57 PM (119.202.xxx.168)

    부스코판 먹었는데 가슴밑쪽으로 여기저기가 콕콕 쑤셔요. ㅠㅠ
    뭘 먹기가 겁나네요.

  • 5.
    '25.9.21 11:00 PM (180.64.xxx.230)

    부스코판도 처음 시작 기미가 느껴질때 먹어야
    효과가 금방 나타나고
    통증이 진행될수록 오래걸리더라구요
    처음 위경련때는 그게 위경련인줄도 몰라
    응급실 갔는데 마약성진통제 맞고 괜찮아졌어요
    그후에는 부스코판 비상으로 가지고있다가
    느낌이 오면 바로 먹어요
    저는 통증이 위를 양쪽에서 서로 찢을듯이 잡아당기는
    느낌이었던

  • 6. ..
    '25.9.21 11:16 PM (125.247.xxx.229)

    위경련에 부스코판이 효과있군요

  • 7. ㅇㅇ
    '25.9.21 11:48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부스코판 항상 구비하시고
    스타빅 이라는 것도 사두세요
    바닐라맛 나는 액체인데
    위 식도 장 통증에 직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940 조국혁신당, 이해민,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집단학살의 구경꾼으로.. ../.. 2025/09/22 550
1755939 사람들은 참 어리석어요 10 ㅇㅇㅇ 2025/09/22 2,235
1755938 이런 안부인사 불편한데 차단해도 될까요? 10 .. 2025/09/22 2,750
1755937 다리 못쓰시는 친정어머니 ㅠㅠ 화장실을 혼자 처리 불가능하세요 .. 12 ㅇㅇ 2025/09/22 3,280
1755936 독생녀 구속영장 발부 될까요 9 2025/09/22 1,517
1755935 형부의추행을 가족들에게 정식으로알리구 18 푸른바다 2025/09/22 4,669
1755934 자취하는 아들 매일 햇반과 참치만 먹는데 간단히 챙겨 먹을 음식.. 35 매일 참치캔.. 2025/09/22 3,723
1755933 구찌실비백 화이트 스몰사이즈요 .. 2025/09/22 320
1755932 잘먹고 잘사세요 소비쿠폰 22 ..... 2025/09/22 4,122
1755931 위원장 말 무시하는 자들!! 특히,나경원. 4 지금법사위 2025/09/22 843
1755930 런닝머신 불안 불안 6 2025/09/22 1,208
1755929 민생소비지원금 금융소득 초과면 자식도 못받나요? 7 2025/09/22 1,568
1755928 얼마전 한남동 미용실 뒷얘기 올라왔었나요? ... 2025/09/22 1,184
1755927 인도인 영어 시간 지나면 5 00 2025/09/22 1,114
1755926 요즘은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도 자기회사에 소송을 거는군요.(20.. ..... 2025/09/22 723
1755925 요양보호사 업무 중에 병원동행은 안 되는 건가요? 11 2025/09/22 2,206
1755924 월급쟁이 유리지갑이라 이런저런혜택한번도 못받아본 가족인데... 9 민생쿠폰 2025/09/22 1,106
1755923 李, '전국민 대청소 운동' 제안"깨끗한 국토서 손님 .. 40 새마을운동 2025/09/22 3,677
1755922 라식 1 승리 2025/09/22 401
1755921 명동성당 장애인석에 앉았어요 20 ㄱㄴㄷ 2025/09/22 3,050
1755920 명절이 돌아오네요 10 명절 2025/09/22 2,319
1755919 한달 식비 100만원... 조금 힘들어요 4 4인가족 2025/09/22 3,181
1755918 갤럽여론조사 전화를 받았어요 7 -- 2025/09/22 1,023
1755917 어지러운 증상이 있는데요 4 ㅇㅇ 2025/09/22 1,207
1755916 보온병안에 세라믹 코팅은 불소코팅보다 나은가요 5 .... 2025/09/22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