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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이맘떄 하는 감자양파고민..

귀여워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25-09-21 11:57:03

항상 이때쯤이었던것 같아요.

이 시기 전에는 오이 상추였고

이제는 감자,양파로 뭐하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

매일매일 해도 다 소진을 못시킬것 같아요.

나눠줘야할까요?

IP : 59.24.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lllll
    '25.9.21 12:04 PM (14.63.xxx.130)

    저도 걑은 고민해요. 진짜 나눠주는 것도 일이에요.
    내년에는 진짜 두 포기씩만 심으려고요.

  • 2. 귀여워
    '25.9.21 12:05 PM (59.24.xxx.184)

    나눠 주고는 싶은데, 이게 억지로 안겨주는것도 조용한 폭력인것 같아서..
    회사에 바구니에 넣어놓고 마음대로가져가세요 푯말 붙이는건 어떨까요?
    회사는 워낙에 소인규모 회사라 모자라진 않아요..

  • 3. 귀여워
    '25.9.21 12:06 PM (59.24.xxx.184)

    작년에도 똑같은 고민 얼리는 것도 생각했는데
    양파는 못얼리고, 감자는 얼린거 해동하면 이상하더라구요..ㅠㅠ

  • 4. 엘베에서
    '25.9.21 12: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파트 엘베에서 그렇게 감자와 담아갈 봉지가 놓인걸 본적이 있어요. 많이들 가져가시더라구요.
    저는 양파가 많아 날잡고 다 볶아서 얼려두고 프렌치어니언스프해먹고 있어요.

  • 5. llllllll
    '25.9.21 12:10 PM (14.63.xxx.130)

    저는 나눠주면 좋아들 해서 그러고 있는데
    그럼에도 신경쓰이고,
    벌레가 나왔느니 어쩌니.
    보니까 당근으로 나눔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또 나눔받으러 오라고 집주소 알려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가져다주기도 그렇고 난감합니다.

  • 6. 귀여워
    '25.9.21 12:12 PM (59.24.xxx.184)

    프렌치 어니언 스프라.. 꿀팁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7. 존경스러워
    '25.9.21 12:34 PM (14.50.xxx.208)

    농사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넘 멋있어요.

    완전 도시촌놈이다 보니 절대 손에 물 묻히는 거 싫어하는 남편이랑 살다보니

    아파트에 안살았으면 엄청 싸웠을 것 같아요.

  • 8. 스프...
    '25.9.21 12:3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진짜 날잡고 볶아야 해요. 오래걸려서...노동입니다.

  • 9.
    '25.9.21 12:35 PM (211.36.xxx.251) - 삭제된댓글

    양파는 캬라멜라이즈드 해서 얼려두고
    카레,볶음밥,파스타에 다 넣어먹어요
    감자는 쪄서 꾹 눌러 얼려두고
    우유랑 치킨스톡 넣고 끓여서 갈아
    감자스프로 먹거나
    두개쯤 전자렌지에 데워서 으깨고
    삶은 계란,오이 넣고 마요네즈 넣어
    감자샐러드 만들어 먹어요

  • 10. 방금
    '25.9.21 12:38 PM (218.235.xxx.72)

    감자 삶고 달걀 삶고 으깨어
    오이 양파 썰어 절이고
    당근 다져 렌지에 돌려 익히고..
    다 섞어 마요네즈, 후추, 씨겨자, 설탕조금 ㅡ
    감자샐러드 만들어놨어요.
    모닝빵이나 식빵에 넣어 먹으려고요.

    감자전, 감자볶음. 감잣국, 감자생선졸임,
    감자갈아서 감자옹심이...
    아훈
    저도 감자 없애야 해요.
    자꾸 싹도 나고 해서요.

  • 11. ....
    '25.9.21 12:56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텃밭 고추가 너무 많아서
    텃밭 고추가 많아서 나눔합니다.
    필요한 분들 가져 가세요
    문구와 함께
    소분해서 봉지에 담아 아파트 출입문 앞에
    박스에 담아 뒀더니 다 가지고 가셨어요.

  • 12. 퍼플로즈
    '25.9.21 1:05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도 윗분처럼 해 놓아요
    그럼 다 가져갑니다

  • 13. ..
    '25.9.21 1:13 PM (182.220.xxx.5)

    회사에 바구니에 넣어놓고 마음대로가져가세요 푯말 붙이는거 좋죠.

  • 14. 아이디어 좋아요.
    '25.9.21 1:19 PM (58.230.xxx.235)

    한봉지씩 담아두고 회사에서 마음대로 가져가게 하세요. 필요한 사람에겐 너무 감사한 나눔이죠.

  • 15. ..
    '25.9.21 3:59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불특정 다수에게..엘베나눔 좋아요.
    지인에게 받으면 꼭 갚아야할 빚 같고
    필요없는 것 거절하기도 미안하고
    이래저래 부담

  • 16. ..
    '25.9.22 6:26 AM (58.148.xxx.217)

    감자 삶고 달걀 삶고 으깨어
    오이 양파 썰어 절이고
    당근 다져 렌지에 돌려 익히고..
    다 섞어 마요네즈, 후추, 씨겨자, 설탕조금
    감자샐러드
    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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