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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놀랐어요-노견얘기예요

어제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25-09-21 09:01:06

18세 3개월 이예요

어제 나가서 짬뽕 사먹고 들어오니

바닥에 앞다리를 ㅅ자로 벌리고.어푸러져

못일어나고 있더라구요

제가 들어서 세워주니 비틀비틀 이상한 걸음걸이로 배변판 가다가 소변을 흘리면서 쌌어요

그리고 계속 잘 못걸어서

심장내려앉고

속상했어요.

아침에는 나아져서 다시 걸어다니긴 하는데

또 한단계 내려왔구나 싶어서

마음 아픈 아침입니다

 

 

IP : 125.187.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9.21 9:05 AM (49.236.xxx.96)

    병원에 가서 검사는 해보셨어요???

  • 2. ...
    '25.9.21 10:17 AM (211.222.xxx.145)

    지금은 하늘나라에 간 우리 강아지도
    제가 나갔다 집에 돌아와보니 현관 올라가는 낮은 턱을 못올라가서 고개를 박고 그대로 있더라구요ㅠ 얼른 안아서 들여왔는데 턱이 없는 마루는 비틀비틀 걸었어요. 정말 한 단계 내려간 거 맞아요ㅠㅠ 지금이라도 많이 많이 예뻐해주세요. 저희 강아지는 그리고 몇달 만에 하늘나라에 갔어요. 병원에 입원 시켰었는데 노환은 (노환으로 인해 나빠진 것들은) 소용이 없나봐요ㅠ

  • 3. ㅡㅡ
    '25.9.21 10:17 AM (121.188.xxx.222)

    18살이면 감사하게 오래 함께 했네요 ㅜㅜ

  • 4. 더 많이
    '25.9.21 11:34 AM (119.64.xxx.194)

    사랑하고 시간 같이 보내세요
    아마도 쇼크가 왔었을 거에요
    병원가니 길어야 3개월이라더니 한달반만에
    훌쩍 떠났어요

  • 5. ㅇㅇ
    '25.9.21 1:14 PM (73.109.xxx.43)

    다리에 힘이 없어 그래요
    바닥이 미끄러우면 더 못걷고요
    저희 강아지도 카펫 위에선 걷는데
    마루바닥에선 그렇게 ㅅ으로 붙어 있어요

  • 6. ..
    '25.9.21 1:42 PM (223.39.xxx.8)

    에구 속상해라..
    만년 아가인 강아지야, 너무 고생스럽지 말길 바라..

  • 7.
    '25.9.21 10:29 PM (121.167.xxx.120)

    병원 데리고 갔더니 관절염이라고
    침 치료하고 아쿠아로빅 시키고 맛사지 받으라고 해서 돈때문에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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