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럼요
'25.9.18 1:57 PM
(106.101.xxx.18)
참 좋은거죠 직업이 뭐인지 중요치 않고
일하는거 자체가 좋아요
50대에 일하는건 더 좋아요 돈이 모이고 나를
위해 쓸 수있고 노후대비도 되고요
2. 동감
'25.9.18 1:58 PM
(78.242.xxx.132)
당연히 여자도 돈을 벌어야죠.
전업주부는 자존감 없어요. 양심도 없고요.
3. 여자들
'25.9.18 1:58 PM
(118.235.xxx.219)
버는돈은 가욋돈 계념이라 더 그럴겁니다.
남자가 버는돈은 우리돈이라 그게 안되죠
여자가 살림하는건 당연하고
남자가 하는건 거드는거랑 똑같다 봐요
4. ..
'25.9.18 2:02 PM
(221.159.xxx.252)
웬 가욋돈? ㅋㅋ 저흰 둘다 우리돈인데요?? 둘이 버는거 합해서 생활비하고 남는거 저축하는거 아닌가요? 여자가 살림하는게 왜 당연한지모르겠어요.. 요즘 세상에 그런말 하면 욕먹어요... 저희 집은 남편이 요리하는게 당연한 집인데 ... 맞벌이하면 맞밥하는 세상에 무슨소리인지....
저두 돈벌어서 당당하게 쓰니깐 정신건강에 아주 좋아요~일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5. 맞아요
'25.9.18 2:02 PM
(182.226.xxx.232)
저도 조금씩 벌어서 그렇게 쓰고 있어요 목표는 남편 월급 넘어서는 겁니다 ㅋㅋㅋ
언젠가는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ㅋㅋㅋ
전업주부들 각자의 역할이 있겠지만 본인을 생각해서라도 일하세요 파트타임이라도
동네 엄마들 몰려다니면서 시간낭비 하지 말고요~
6. ..
'25.9.18 2:06 PM
(59.13.xxx.51)
맞벌이하는동안 부동산,교육비, 생활비 쓰느라 "내 돈" 의 개념을 아예 안가지고 살았는데
이제는 퇴직금을 시드삼아 주식하고 수익금으로 내 맘대로 쓰고 주변에 선물도 해주니 넘 좋습니다
7. 맞아요.
'25.9.18 2:07 PM
(39.120.xxx.163)
뭐 카페가서 인스타**에 주구장창 사진 올라가는것 보다 돈 벌어서 좋아요.
돈을 벌면 정말 자존감은 높아지는게 맞아요.
그래서 남편도 집안일을 하나봐요. ㅋㅋ
8. 애들
'25.9.18 2:10 PM
(106.101.xxx.18)
어릴땐 돈벌어도 보람이 없었어요 힘만들고
돈은 다 어디로 가는지 ᆢ
그래도 그만두지 않고 버티니 이젠 좋네요
놀면 뭐하나 싶음 ㅎㅎ 피곤이야 하지만요
논다고 안피곤한가요 ㅎㅎ
9. ...
'25.9.18 2:10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여자들 버는돈은 가욋돈 계념이라 더 그럴겁니다.
남자가 버는돈은 우리돈이라 그게 안되죠
여자가 살림하는건 당연하고
남자가 하는건 거드는거랑 똑같다 봐요
ㅡㅡㅡ>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 남편보다 더 많이 벌어요!!!
10. …
'25.9.18 2:13 PM
(37.109.xxx.182)
전 잘 버는 편이거든요. 한 달에 세후로 천 가까이 들어오는데 진짜 통장에 돈 모이는 재미 좋아하는 미장 주식 모으는 재미로 살아요. 여행 왔는데 진짜 빨리 집에 가서 일상 돌아가서 하던 운동하고 계좌 정리하고 좋아하는 밑반찬 사다가 냉장고 정리나 하고.. 전 일상이 제일 좋습니다. 우선 제가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한 샤워부스 없는 유럽 진짜 힘드네요.
11. ᆢ
'25.9.18 2:13 PM
(106.101.xxx.18)
저도 50대지만 82는 가끔 넘 올드한단 생각이
가욋돈은 또 뭔지 ㅎㅎ
그냥 같이 버는돈 ㅎㅎ
12. ...
'25.9.18 2:19 PM
(152.99.xxx.167)
원글도 댓글도 나이든 티나요
여자도 독립된 사회인이 되어야죠 공부한거 아깝지 않나요
평생 직업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평등한 세상이 당겨져요
13. 공감해요
'25.9.18 2:20 PM
(1.235.xxx.138)
내가 많이 버니 남편이 얼마벌건 관심무
내능력으로 뭐든 다되니깐.
맘까지 너그러워짐
14. ...
'25.9.18 2:21 PM
(223.38.xxx.211)
소소하게 알바를 하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자들은 전업들도 다수잖아요
솔직히 남자들에 비해 독박벌이에 대한 압박도 거의 없잖아요
15. ..
'25.9.18 2:27 PM
(220.75.xxx.45)
당연하죠
워킹맘 35년차가 넘었는데
내가 쓸돈 내가 번다는게 가장 기분좋구요
남편및 시가에서 아무소리 못하는것도 좋구요
자식들한테 큰돈 들어갈때 뻐기며 돈 입금해주는 기분도 최고죠
노후준비까지 다 끝내둔 저를 칭찬하고있어요
퇴직한 남편은 입도 못떼구요 저는 정년이 없거든요 ㅎ
16. 동감
'25.9.18 2:29 PM
(59.20.xxx.13)
집에 있으면 우울증 걸릴것같아요. 돈벌어서 친정이며 나 쓰고싶은데 쓰고 활력도 생기고 좋아요..
17. 흠
'25.9.18 2:29 PM
(221.138.xxx.92)
아이키우며 맞벌이 하는게 참 힘든겁니다....
그 좋다는게 다 상쇄될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18. 저도
'25.9.18 2:36 PM
(39.120.xxx.163)
남편보다 결혼 12년째 더 많이 벌고 있어요.
그래서 시댁에서 한마디를 안하지만 아이가지고 3개월 지나니, 복직하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평생 잊지못해요. 근데 내가 돈을 버니 세상 좋아요.
큰 소리 !! 내면서 사는게요.
또 놀면 뭐하나요. 하나라도 벌어서 냉장고에 잔득 사다놓고, 애 가르치고 남편한테 자랑하고.ㅋㅋ
아들 결혼해서 며느리가 제발 ! 일했으면 좋겠어요. 자존감 높은 아이로 !
힘들면 살림은 내가 도와줄테니 일하는게 좋아요.제가 해보니
그런 며느리가 더 대견해 보일것 같아요.
19. ,,,,,
'25.9.18 2:44 PM
(110.13.xxx.200)
아이키우며 맞벌이 하는게 참 힘든 거죠,
그 좋다는게 다 상쇄될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워요.222
저도 한참 키우면서 직장다닐때 진짜 너무 힘들었고
그러다 전업으로 전향하고 애 명문대 보내고 지금은 일해요.
전 애키울때도 엄마표 영어하며 열심히 키웠고 효과도 보고 좋았어요.
애커가며 시간많아지니 무료해서 집에 못있겠더라구요.
돈이 많든 적든 생산적인 일을 한다는 건 좋은거 같아요.
20. ㄷㄷ
'25.9.18 2:45 PM
(59.17.xxx.152)
저본주의 사회니 돈 버는 게 곧 사회적 능력으로 생각되는 것 같아요.
저도 일할 때가 제일 힘이 나고 자존감이 올라가요.
21. ..
'25.9.18 2:55 PM
(37.109.xxx.182)
제가 초등키우는데 10년 버티면 됩니다. 10년 동안 진짜 힘든데 최대한 돈으로 막는 겁니다. 입주시터. 도우미. 학습시터. 쓰면서 내 커리어를 올리면 어느 순간 모든 게 안정이 되는 겁니다. 그걸 버텨야죠. 그러니까 저도 가끔 저한테 스스로 말해요. 너 진짜 대단하다. 그걸 버텨냈으니 이제 즐겨 .. 전 백화점에서 장 볼 때 가격 안 보고 삽니다. 먹고 싶으면 한겨울에도 수박 사요. 나 자신에 대한 보상 충분히 해야죠. 아이가 크면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엄마인 나를 보고 느끼길 바래요. 그리고 아이가 왜 엄마가 계속 옆에 있어줄 수 없었는지 어느 순간 이해하리라 믿어요.
22. 맞습니다.
'25.9.18 3:38 PM
(39.120.xxx.163)
저도 저희 아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엄마인 저를 보면서 느끼길 바래며 , 그 때 옆에서 있어 주지를 못했는지 꼭 그마음을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년을 버티고 버텨서 여기까지 왔는데, 나이들어 아이한테 손벌리는 부모말고, 스스로 노후대책해놓는 능력있는 부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일합니다. 오늘도!! 나의 부모가 그랬던 것 처럼.!!
23. 돈 버는 며느리
'25.9.18 6:40 PM
(61.105.xxx.165)
-
삭제된댓글
힘들면 살림을 도와주다니요.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맞벌이 며느리가 돈으로 사람 쓰지
시모를 집에 들이다니요
24. 009앟
'25.9.18 9:44 PM
(182.221.xxx.29)
아휴..
전 50까지 일하다 지쳐나가떨어졌어요.
애둘 키우면서 일하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진상도 많이만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어요
3년째 쉬는데 맘이불안해요
일하시는분이 부럽네요
좋은직장이니까 가능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