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험 잘보면 용돈 주기로 했는데요..

ddd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25-09-17 14:24:55

중1 아이가 아빠랑 시험 준비하면서 처음에 자신감이 너무 없어보여서 백점 한과목당 10만원 준다고 했어요.

 

과학 학원 안다니며 혼자 준비하니까 학원비 굳는셈 치고 

조건을 걸었는데 처음에는 80점 목표로 하더니 90점 목표, 나중엔 100점 맞을거라고 공부하더라구요.

(남편이 100점 맞을 수 있다고 세뇌시킴)

 

지방 학군지인데 내신 어렵다는 학교라서 

수학 평균이 60점대, 과학 국어도 70점대라서 만점 기대 안했는데, 

 사회는 점수나왔는데 100,

과학, 수학 가채점 서술 감점 없으면 100, 

국어도 틀린건 없어보이는데 서술이라서 나와봐야 알겠구요. 

 

최소 3과목은 백점이라면 약속한대로 줘야겠죠? 

 

아마 그 돈으로 벌레 살것 같은데(곤충 사는게 취미)

판이 커져버렸네요

 

IP : 118.235.xxx.2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
    '25.9.17 2:2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대단한 중딩이네요 ㅎㅎㅎ
    당연히 줘야죠!!!

  • 2.
    '25.9.17 2:39 PM (106.101.xxx.218)

    꼭 주세요^^

  • 3. ㅇㅇ
    '25.9.17 2:42 PM (118.235.xxx.208)

    네 깎으려 했는데, 기분좋게 줄게요^^

  • 4. ....
    '25.9.17 2:46 PM (161.69.xxx.13)

    우와... 우와... 기특하네요.
    약속 꼭 지켜주세요.

  • 5. ...
    '25.9.17 3:00 PM (222.111.xxx.77)

    ㅎㅎㅎ
    깍는 순간 공부 안 하죠
    근데 저는 자기 공부를 하는건데 시험점수를 걸고 용돈 주는건 별로더군요

  • 6. 화이팅
    '25.9.17 3:01 PM (59.23.xxx.244)

    당연히 줘야죠. 이제 계속 잘 할거예요!

  • 7. ㅋㅋ
    '25.9.17 3:12 PM (211.211.xxx.168)

    괜찮은 방법이에요.
    전 90 넘으면 1만원, 100점 맞으면 5만원이라 했더니 아이가 마구 항의하더라고요, ㅋㅋ(수학, 영어는 10만원)
    그래서 그것이 인생이야! 그랬더니 할말을 잊더라고요. ㅋ

    난 100점 못 맞을줄 알고 걸었는데 가끔 시험이 쉽게 나오면 맞기도 하더라고요,

  • 8. ㅋㅋ
    '25.9.17 3:17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벌레 산다니 너무 귀엽네요. 게임 련질이나 웹툰도 아나고 그걸로 더 열심히 공부하면 진짜 대박인데요.
    혹시 그쪽으로 생기부 쓸 거면 잘해 보세요. (근데 물리 싫어하는 애들이 생명에 대거 몰려서 경쟁률 박터짐)

    갑자기 대입 인터뷰 반전 스토리가 생각 나네요.
    인터뷰는 3배수, 5배수 진행 하는데 성적이 낮은 아이가 인터뷰를 엄청 잘했데요.
    교수가 곤충 배 모양을 들고 와서 이거 뭔지 아나? 그랬더니 다들 대답 못 했는데 한명이 그 모양만 보고 그건 습지에 사는 곤충의 배 모양이고 어쩌고 설을 풀어서 교수가 높은 전수 줬다고 ㅎㅎ

  • 9. ㅋㅋ
    '25.9.17 3:17 PM (211.211.xxx.168)

    벌레 산다니 너무 귀엽네요. 게임 현질이나 웹툰도 아나고 그걸로 더 열심히 공부하면 진짜 대박인데요.
    혹시 그쪽으로 생기부 쓸 거면 잘해 보세요. (근데 물리 싫어하는 애들이 생명에 대거 몰려서 경쟁률 박터짐)

    갑자기 대입 인터뷰 반전 스토리가 생각 나네요.
    인터뷰는 3배수, 5배수 진행 하는데 성적이 낮은 아이가 인터뷰를 엄청 잘했데요.
    교수가 곤충 배 모양을 들고 와서 이거 뭔지 아나? 그랬더니 다들 대답 못 했는데 한명이 그 모양만 보고 그건 습지에 사는 곤충의 배 모양이고 어쩌고 설을 풀어서 교수가 높은 점수 줬다고 ㅎㅎ

  • 10. 유퀴즈에
    '25.9.17 3:23 PM (211.48.xxx.45)

    곤충 모은 학생 나왔었어요. 한번 보라고 하세요.

  • 11. ㅇㅇ
    '25.9.17 3:28 PM (118.235.xxx.230)

    설마해서 10만원 걸었는데, 기말때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ㅎ

    곤충 너무 사랑해서 방에 온갖 전갈, 거미,지네, 저는 모르는 벌레들이 있어요 ㅠㅠ

    거실에서 공부해서,,
    아이 책상은 거의 실험실 수준으로 벌레컬렉션ㅠㅠㅋㅋ
    부스러기는 눈감아요 ㅜ

    벌레 귀신 집요함이 공부에 도움 되길 욕심을 부려봅니다 ㅋ
    (벌레도감, 곤충사전, 파브르곤충기 원본 독서가 취미에요)


    나솔사계보니 초파리 전문가 계시던데
    그런쪽으로 진로정해도 좋을것 같아요

  • 12. 와우!
    '25.9.17 5:11 PM (58.29.xxx.131)

    저도 벌레 좋아하는데 파는 것도 있어요? 어릴때 학교 앞에서 여러가지 사다 길렀던 추억이 소환되네요.

  • 13.
    '25.9.17 10:55 PM (121.133.xxx.61)

    와 아이가 멋져요.
    꼭 돈 다 주세요
    저라도 주고 싶네요
    이런 아이가 성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658 출산후 산후에 남편의 따뜻한 위로 받으신분 계세요? 출산후 08:45:20 55
1795657 편두통이 시작될거 같은데. 약이 어디있지 1 ..... 08:40:49 70
1795656 뭐라구요???? 뉴이재명???? 7 어이구 08:38:45 152
1795655 돈있는데 1.5평 살고 계신다는 글쓰시분 궁금해요 11 ... 08:33:41 411
1795654 용인 천주교 묘원 가는길 왕눈이 08:33:24 85
1795653 1주택자가 집을 왜 내놔요? 8 ... 08:30:01 465
1795652 봄동배추 월동배추 같은건가요? 가을여행 08:26:40 69
1795651 집가진자 죄인이 되어버린 나라 7 세세히 08:25:23 392
1795650 채권자처럼 돈달라는 시모 1 ... 08:20:28 595
1795649 공소 취소 모임 87명에 대한 변리사 의견Jpg 3 쇼끝은없는거.. 08:17:18 331
1795648 헬리오시티 급매 99건…이란 대문글 보고 매물 찾아 봤더니 16 진짜 웃김 08:06:02 1,437
1795647 이언주를 원내대표 만들자구요? ㅋㅋㅋㅋ 17 ㅉㅉ 08:04:36 415
1795646 서울에서 밥한끼 얻어먹겠다고 몇시간 줄 서느니 ,,, 5 ㅁㅁ 08:04:13 870
1795645 4,000만원의 초기 자본을 55억원으로 불린 장기투자자 4 유튜브 07:57:35 1,222
1795644 키움증권 이벤트 7 클래식 07:51:09 606
1795643 집에서 먹을 전 6 종류 07:48:17 621
1795642 2) 정청례 당대표에 관한.. 14 ㅁㅁ 07:43:47 414
1795641 쇠고기 장조림감 육전 부쳐도 될까요? 1 질문 07:40:36 253
1795640 아끼고 안먹고 안쓰고 해서 집샀더니 보유세내라고? 13 열폭 07:31:49 1,661
1795639 반찬통 패킹 없는것 추천 좀 해주세요 5 반찬통 07:06:23 712
1795638 우리가 쇼트트랙 1500m 주종목인데 8 아쉽 07:05:52 1,709
1795637 배우자에 대한 질투 13 전업아내 06:49:51 2,258
1795636 속상해서 날밤 샜네요 ㅠㅠ 44 .. 06:40:19 6,532
1795635 린드버그 안경테 디자인 찾아요 삐삐 06:29:45 464
1795634 제사자랑은 하지 말라더니 ,,, 11 ㅁㅁ 06:24:01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