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엄마 입원해서 병원에 있는데, 옆 침상 꼬부랑 할머니 면회온 사람이, 할머니 100세까지 사셔야죠.. 했다가 갑자기 말을 바꿔, 120세까지 사셔야죠. 하더군요. 알고보니 꼬부랑 할머니 연세가 98세. 100세까지 살라고 하면 2년 후 죽으라는 얘기니까 120세로 바로 바꿈. 그런 세상이 왔네요
100세까지 사세요...는 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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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9-17 10:00:43
                
            IP : 223.38.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7 10:21 AM (184.148.xxx.172)- 그런 세상이 됐네요 
 100세 까지 살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얼마나 고욕일까요?
 최근에 카나다에는 100세에도 직장다니는 사람을 유투브에서 봤는데아직도 건강하고 70대로 보이더라구요.
- 2. 복지사'25.9.17 11:33 AM (125.139.xxx.105)- 요양원에서 잠깐 일했는데 
 입소자 할머니들이 기분 나쁘고 화날때 서로 하시는 말이
 100살까지 쳐~살아라~하며 소리소리 질러서
 놀랐는데
 이제 그것이 욕이 될 수 있다는 데에 수긍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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