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엄마 사진 보여 주잖아요.
못생겼나요?
그렇게 사람들한테 비참하게 놀림받을만큼 못 생겼나요?
저는 그 사진 보고서
이거 뭐지?
내 눈이 이상한건가 싶어서요.
마지막 엄마 사진 보여 주잖아요.
못생겼나요?
그렇게 사람들한테 비참하게 놀림받을만큼 못 생겼나요?
저는 그 사진 보고서
이거 뭐지?
내 눈이 이상한건가 싶어서요.
원글님처럼 생각했어요.
신현빈 얼굴 약간 변형시켜 놓은..
똥걸레라는 편견과 시선의 무서움 ㅠ
박정민이 사진보며 오열하는 이유에요
사람들은 일종의 마녀사냥 심리가 있는것같아요
한사람에게 누명(?)이나 증오를 찍어놓고
다같이 몰려가 돌팔매질하거나 놀려대면서
본인들의 스트레스 해소하기위한 먹잇감으로
이용하는거요
특히 죄 짓지 않았는데
장애나 가난 못생김등이 이유일때요
여자주인공이 어릴때 엄마한테 매맞은 이유가
너무 어이없잖아요
그 엄마를 옹호하는 언니들까지도
악마같구요
약자가 당하고 짓밟히며 사는 사회
시나리오가 참 대단하고
감독도 그걸 잘 살린것 같아요
안 못생기고 평범해서 영화에 반전을 일으킴
사람이 너무 착하니까 무리에서 한사람을 인신공격 하고 조롱하면서 우월감과 자기들 끼리 소속감 느끼려고 못생겼다고 한거 같음
난 친구가 젤 이해안됨 친구 부인 평범한데 괴물같다고 안보는게 낫다고
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요?
그쵸. 윗님 댓글에 공감하구요 더불어 자신의 분노 대상인 강자에겐 대항하지 못하고 오히려 진실을 말하는 약자를 탓하고 분풀이를 하죠 그런 행위로 진실을 외면하려는 사람들의 본성을 잘 보여준 영화라고 판단됩니다.
그쵸. 자신의 분노 대상인 강자에겐 대항하지 못하고 오히려 진실을 말하는 약자를 탓하고 분풀이를 하죠. 그런 행위로 진실을 외면하려는 사람들의 본성을 잘 보여준 영화라고 판단됩니다.
영화 보는 내내 상상하게 만들잖아요.
사진 들출 때 그 궁금증이 폭발하고요.
상상보다 너무 평범한 얼굴.
감독이 들이대는 것 같았어요.
어느 정도의 추함이면 사람들이 그럴만 했다고 생각했던 거냐고?
그런 추함이면 그렇게 멸시당해도 되는 거냐고요.ㅜㅜ
보면서 욕하던 영화 속 인물 누구에게도 손가락질 못하겠더라고요.
어릴적부터 너무 순진하고 착하고 내향적이고 정직해서
눈치없단 소리 들으며 무시당하고 살았을 거예요
그게 강화되니 더 위축되고, 그러니 사람들이 부스스한 모습을 못생겼다고 아예 무시한듯해요
사실 평범하거나 어찌보면 인물이 없다 정도죠
영화인가요?
얼굴
순하고 착하게 생긴 평범한 얼굴이었죠.
아이러니하게도 등장인물들중 가장 아름다운
얼굴 이었어요.
못생겼다던 그들이 더 추하고 괴물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