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폭이지만,
게으른 거 맞습니다.
세상이 변하는데, 변하는 세상에 관심을 안 가진거죠.
문통 탓만 하는 것도 문제예요.
김현미 같은 생초짜를 같은 진영이라고 세운 잘못도 있지만,
이미 세상이 바뀌어 가는 중이었어요.
1945 이후 미국이 이끌었던, 브레튼 우즈 시스템이 이제
수명을 다하고, 전 세계가, 인류가, 새로운 챕터로 들어가고 있어요.
앞으로 얼마나 큰 혼란이 올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합니다.
비트코인을 사세요.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부하세요.
지금 가장 중요한 공부는 지정학입니다.
왜냐하면, 지정학적으로 격변기가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정학적 챕터가 바뀌는데, 30-50년이 걸리죠.
역사적으로는, 지정학 적으로는 그게 단순 사건이지만,
문제는 각 개개인에게는 삶의 대부분이라는 게 함정이죠.
그상황에서 각 개개인이 사소한 판단을 잘 못하면,
인생이 송두리째 거대한 회오리에 휩싸인다는게 슬픈 일이죠.
2017년전에 집을 못산것(안산것)은 사소한 판단미스지만,
그게 그 후의 삶을 결정하는 것 처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