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우울해서 죽고 싶을때요..

ㅇㅇ 조회수 : 4,419
작성일 : 2025-09-16 20:49:06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맘에 안들때.. 자꾸 과거 생각만 하고

다시 태어나서 살고 싶고.. 자꾸 죽고만 싶을때

자꾸만 바닥으로 가라앉을때 

집에서 뭉개고만 있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뭐라도 자격증 따고 식단도 하고 열심히 자꾸 자꾸 살다보면

제 인생도 기분도 나아지겠죠?
정말 너무 우울해요 살기 싫고.. 뭔가를 자꾸만 해야겠죠

인생이 너무 재미없고 힘들어요..

IP : 118.235.xxx.2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6 8:54 PM (200.61.xxx.90)

    네 하다 못해 운동해서 근육이라도 키우시길요. 강제적으로 나가야 하는 어떤 강좌라도 듣는게 어떨까요? 우울증에 빠져 있으면 루틴을 잘 지키는게 중요해요.

  • 2.
    '25.9.16 8:55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정신과 가본 적 있어요??

  • 3. 산다면
    '25.9.16 9:01 PM (180.80.xxx.91) - 삭제된댓글

    영화나 테레비 드라마라도 보세요. 좋은 영화 보면 그래도 기분이 많이 나아져요.

  • 4. 산다면
    '25.9.16 9:04 PM (180.80.xxx.91)

    영화나 테레비 드라마라도 보세요. 좋은 영화 보니까 기분이 많이 나아지더군요.
    저도 며칠 전에 엄청 우울했는데 영화 가을이 전설 브레드 피트 나오는 영화 보고 며칠 동안 우울함이 싹 없어졌어요
    영화 내용과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 해서 공 곰이 생각하니 우울증 같은 게 달아나더라구요

  • 5.
    '25.9.16 9:08 PM (222.233.xxx.219)

    인스타에서 봤는데
    기분이 좋아서 나가(외출)는게 아니라
    나가니까 기분이 좋아지는 거라고..
    저도 그래서 일부러 가끔 꾸역꾸역 나갑니다

  • 6. 진짜
    '25.9.16 9:14 PM (183.99.xxx.254)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번아웃 와서 나갈 힘조차
    없을때
    그냥 누워만 있으면 부정적 생각만 나고
    더 우울해 진대요.
    윗 댓글처럼 드라마나 영화라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진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진짜 나 이러다 죽으면 어쩌지?할만큼
    힘들때 미드 왕좌의 게임 보면서 힘든시간 보냈어요
    주인공의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걸 보고
    몰입도 되고 위로와 희망을 좀 느꼈어요.

  • 7. ...
    '25.9.16 9:32 PM (211.36.xxx.8)

    나가면 기분 좋아지나요? 저는 지금은 나가면 힘들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만 드는데 계속 나가면 나아질까요?

  • 8. ㅇㅇㅇ
    '25.9.16 9:36 PM (112.160.xxx.61)

    꾸역꾸역 열심히 살려고 하니까
    더 힘들더라고요
    내가 지금 힘들구나 아프구나 받아들이고
    회복에 좀 더 치중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9. 코맹이
    '25.9.16 9:51 PM (182.219.xxx.112)

    오늘 쉬는날이라 ᆢ어제 급!영화예매 했어요.
    나갈수있게요 ㅎㅎ
    덕분에 혼자영화 집중해서 잘 보고 왔습니다.
    혼영 추천합니다^^

    내가 움직여야 생각이 바뀝니다.

  • 10. 코맹이
    '25.9.16 9:57 PM (182.219.xxx.112)

    아ᆢ영화 얼굴 추천합니다^^♡

  • 11. 나가서
    '25.9.16 10:26 PM (118.235.xxx.210)

    걸어야 해요 울면서라도

    누워서 네이버 맵 보면서 카페 찾으시고 라떼 맛있고 공간이 예쁘네 이런 장점을 리뷰 보면서 내 맘에 드는 거 2개 이상 찯아야해요 그래야 전 힘이 생겨요
    그러면 1km, 2km... 5km 카페까지 걸어서 가서 카페인 충전 수 한참 쉬다 돌아와요

    괜히 카페가 그렇게 많은게 아니예요 카페 다녀오면 좀 나아요 뭐가 싹 낫지는 않아도

    그게 1단계고 두 번째는 카페에 앉아서 집 근처 아무데나 최소 주 3일 무념무상 출근하듯 갈 수 있는 운동 신청하세요
    다 좋아지진 않아요 그래도 나아져요

  • 12.
    '25.9.16 11:16 PM (61.43.xxx.159)

    억지로 하지마시고 의사 도움 받으세요..

  • 13. 정신과
    '25.9.17 12:20 AM (180.71.xxx.214)

    가서 우울증 약드시고
    큰걸 하려고 하지말고
    작은 것 부터 하세요

    샤워. 목욕. 청소 빨래 설겆이
    운동. 장보기 식사 챙기기. 정리하기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828 동치미 하려고 절인무 씻어놓고 잠들어서 ㅠ 1 부자되다 09:07:21 156
1771827 전세 갱신 계약서 셀프작성 문의 2 ... 09:01:41 65
1771826 치매 엄마랑 여행 괜찮을까요? 2 . . 08:59:06 286
1771825 오늘 아이가 면접보러 갑니다. 2 ... 08:55:54 365
1771824 김동률 표절도 충격이네요 8 충격 08:53:15 1,151
1771823 바지 문의 ㅇㅇ 08:46:58 96
1771822 막스마라 마누엘라 womani.. 08:40:13 274
1771821 동태포 얼마 전부터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좋을까요 3 동태 08:39:16 235
1771820 옆집에서 아기 백일이라고 떡을 돌리셨어요. 23 여유여우 08:36:22 1,655
1771819 어제 가족단위나들이 많이들 하셨나봐요. 1 ㅣㅣ 08:35:34 407
1771818 [단독] 권성동의 필리핀 사업 압박 담긴 기재부 기밀 문서 나왔.. 3 무기징역가즈.. 08:34:33 746
1771817 서울 집값이 미쳤어요…"시총 무려 1800조 첫 돌파&.. 12 ... 08:25:28 983
1771816 대장동 검찰들 항소 포기 논란 이거로 정리 됩니다! 64 000 08:25:25 774
1771815 런던베이글뮤지엄 3년간 퇴사 직원이 1250명 3 충격 08:21:22 1,274
1771814 숏츠) 김용현 재판받는 태도 보셨어요? 8 미쳤나 08:20:29 925
1771813 택배 반품 두개 내놓으면 혼동될까요? 6 질문 08:20:19 503
1771812 중문도 유행 타는거죠? 3 ... 08:12:31 828
1771811 재수기숙학원 문의합니다. 4 기숙 08:11:24 305
1771810 [단독] "민주당 입법 독재" 박성재, 검사 .. 7 박성재구속하.. 08:10:46 829
1771809 정유라 웃기네요 3 천박 08:07:04 1,224
1771808 김만배 5천7백억·남욱 천억 고스란히 챙겨 ‘뇌물 무죄’도 확정.. 20 에효 08:02:43 970
1771807 자가소유 이외에 갭투자 3 ..... 07:45:37 991
1771806 남자들은 왜 돌봄기능을 할줄을 모르나요 38 궁금 07:31:12 3,498
1771805 조계종 금산사 전 주지 횡령 의혹, 경찰, 금산사 압수수색 2 종교탄압 07:29:24 552
1771804 카페트 어느 브랜드 살지 추천부탁드립니다 3 카페트 07:25:46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