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방콕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유럽은 코로나 이후 물가가 올랐다고 느껴진 반면
동남아는 물가가 그렇게 올랐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원화가치가 떨어져서 느껴지는 체감이 달랐어요.
2년전엔 1바트가 36-38원이었다면
이번에 가서 계산해보니 43-46원 사이였어요.
그러니 아메리카노가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고
호텔 숙박료도 전체적으로 올라간 느낌.
이상태로 2-3년 지속되면 몇년전의 일본처럼
해외여행은 이제 쉽게 생각 못하겠구나 느끼고 돌아왔어요.
동남아는 더이상 싼 맛에 쉽게 갈 여행지는 이제 아니게 될 듯 합니다.
물론 그래도 갈 사람들은 가겠지만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