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들깨탕에 빠졌거든요 ㅎㅎ
댓글에 조랭이떡 넣어 아침으로 드신다고
하셔서 지난주 내내 먹었어요
일주일 4일 먹었네요 상큼한 샐러드랑요
일단 간편해서 좋아요
아침꺼리 한가지 얻었습니다
먹어보니 점심때까지 배가 안고팠어요
평소 7시반에 아침으로 이것저것 먹고
출근하면 저는 10시 넘음 배고픈데
들깨는 안그러네요 ㅎㅎㅎ
제가 요즘 들깨탕에 빠졌거든요 ㅎㅎ
댓글에 조랭이떡 넣어 아침으로 드신다고
하셔서 지난주 내내 먹었어요
일주일 4일 먹었네요 상큼한 샐러드랑요
일단 간편해서 좋아요
아침꺼리 한가지 얻었습니다
먹어보니 점심때까지 배가 안고팠어요
평소 7시반에 아침으로 이것저것 먹고
출근하면 저는 10시 넘음 배고픈데
들깨는 안그러네요 ㅎㅎㅎ
그거 칼로리 높아요. 조심하세요. 그리고 조랭이 말고 감자옹심이도 괜찮아요.
들깨가루는 정말
여기 저기 넣어도 좋아요
연근채 샐러드에도
가지무침에도
연두부 냉채에도
미역국에도
아 먹고싶당
국물은 어떻게 육수내서 만드나요
만드는법도 알려주세요~
육수..
멸치, 해산물 육수 진하게 내시면 감칠맛 폭발.
그 육수에 짭조름하게 (조선간장 액젓 굴소스(한살림국산)1:1:1) 간하고 시판용 생칼국수, 수제비 한소끔 파르르 끓여 끓는 육수에 넣어 익혀서 마지막에 들깨가루, 불린 미역 잘게 좀 썰서 넣어도 맛나요. 들깨칼국수, 들깨수제비
저 육수 안내고 음식해요
가끔 코인육수 ᆢ그것도 가끔
물에 들깨가루 넣고 끓이다 찹쌀가루 조긍 넣고 농도 맞추면 됩니다 ㅎㅎ간은 액젓이나 소금 취향껏 ᆢ떡 조금요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에서는 설날아침에 먹는 떡국을
조랭이 떡으로 끓였죠
누에고치모양으로 가운데가 잘록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랭이떡의 가운데가 잘록하게 들어간 모양은
고려를 멸망시키고 역성혁명을 일으킨 이성계의 목을 조르는 형상이라하여
개성에서는 설날아침에 조랭이떡국을 끓여 먹는다는
설이 있어요.
ㅡ홍선표(洪善杓)는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서 “가래떡을 어슷어슷 길게 써는 것은 전국적이지만 개성만은 조선 개국 초에 고려의 신심(臣心)으로 조선을 비틀어버리고 싶다는 뜻에서 떡을 비벼서 끝을 틀어 경단 모양으로 잘라내어 생떡국처럼 끓여 먹는다.”고 했다. 조선시대 문헌에서 조랭이떡의 유래에 대한 기록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설화의 구비전승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조랭이 떡 드실때 자녀분들께 우리 음식문화에 얽힌 전설을 양념으로 곁들어주어도 넘 재미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