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40대초반이고 혼자산지 오래됐어요
친구들은 애키우랴 정신없고
저만 시간이 남아도는데 ^^
일하는 시간 외에 뭐 하며 시간 보내시나요?
서울에 계신 분 있으면 친구하고싶네요 ㅎ
저요 40대초반이고 혼자산지 오래됐어요
친구들은 애키우랴 정신없고
저만 시간이 남아도는데 ^^
일하는 시간 외에 뭐 하며 시간 보내시나요?
서울에 계신 분 있으면 친구하고싶네요 ㅎ
원글 기분 잘 압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만나는 건 남녀 불문 삼가세요
사이비도 많고 위험한 세상이에요
저도 그냥 외롭게 지내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차라리 지금부터 취미를 만들어
더 외로워질 노후를 준비허세요
중국어학원을 다닌다든지 악기를 배운다든지요
그것도 제대로 하려면 몰입이 필요해요
자녀도 없으신건지 전남편이 키우시는건지.
전 삼십대초에 결혼후 혼인신고없이 끝냈고
자녀는없어요
마흔중반 나이인데 친구들도 이젠 나이가있어그런지
연락도 뜸해졌고 삶이 단조로워진듯해요
이혼하고 싶어도 아이때문에,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못하고 억지로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건데
시간 남아 돈다고 ^^ 이모티콘 까지 붙여 가면서
참 얄밉네
직장에 힘들게 일하고 와서 또 가정에서
종종 걸음치며 아이들 케어하랴 집안일 하랴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나 혼자 살아서 시간 남아 돌아요
친구해요
친구찾기는 돌싱들 맺어 주는 앱을 이용하시오
아니 윗님은 왜 자기 삶의 피곤함을 엉뚱한 분에게 화내는 방식으로 표출하나요?
이혼하고 싶어도 못 하는 분이라면
이 원글님은 님이 못 낸 용기를 낸 분이니 홀가분한 삶을 살 자격이 있고요
님이 화낼 이유는 없어요.
윗님 삶의 피곤함이 이 원글님 탓은 아니잖아요. 그 정도는 구분하셔야죠.
만약 맞벌이맘으로 종종대고 사느라 피곤하지만 이혼 생각은 안 하는 분이라면,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살면 되지 왜 원글님에게 화를 내세요?
얄밉다고요? 왜요?
원글님은 자기 삶을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에요.
하늘에서 떨어진 공짜 돈 자랑한 것도 아니고
남들은 절대 못 가지는 걸 자랑한 것도 아니니 남이 얄미워할 아무 이유가 없어요.
자기 이혼 못 하는걸 왜 글쓴이에게 그러는건지
댓글보니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맞네요.
못하는 게 어디있어요 설사 못한다 한들 그 상황까지 간 나한테 화가 나야 하는데 왜 힘든 결정해본 다른 사람한테 화를 내나요? 이혼을 무슨 재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잘 살아보려다가 안 되니까 하는건데
댓글보니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맞네요
22222
꼬인댓글처럼 박복한 사람들 곁에두면 내 인생에도 구정물 튀니깐 원글님 사람 조심하시고 운동이나 취미생활하세요
자기 이혼 못 하는걸 왜 글쓴이에게 그러는건지 222222
그냥 원글님도 심심하다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지 만나지 말고 조심해서 사람 만나세요
사람 잘못 만나면 인생 피곤해지잖아요 ㅠㅠㅠ
오늘 그알에 나온 홍씨 못지않은 댓글녀
50초반 이혼. 애들은 타지에서 공부하고 혼자 주말보내니 북적이고 주말에 밥하느라 지겹다고 하던때가 그리워요. 주말에 혼자 밥먹고 덩그러니 혼자 티비보는데 같은처지인사람이랑 얘기 좀 하면 좋을것 같긴해요. 공허하네요. 이게 뭔 좋은일이라고 어떻게 자랑으로 들리는지 이상해요
저랑 비슷한 이혼 시기와 나이네요
근데 이혼하고 인간관계가 다 싫더라구요
가족만 있음 되죠. 지긋지긋한 사람이란 존재
이혼 때문에 질려버려서 구지 남편이나 남자아닌 그냥 일반인도 이제 싫어요
맨날 힘든얘기만 써야되나
돈없고 애딸려서 이론 못하는거 자기문제인데 어쩌라는
심술보 터져서는
살만큼 살고 보니 성격이 팔자라는거 찐 말 이네요.
지팔자 지가 꼰다 이거도 진리 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젊은때는 인간 관계를 참고 배려하고
기다려보고 하였는데
나이 먹고는 과감하게 정리를 하게 되네요.
성격이 팔자라는걸 절감합니다2222
사주보면 성향 성격 나오잖아요
성격 바꾸기가 어렵고, 결국 성격에따라
인생에서 다른 선택을 하고
그게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들죠
원글님 꼬인댓글에 상처받지마시길
댓글써주신분들 감사해요
저는 아이 없어요
처음엔 아이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생각했는데
점점 내 가족이 있으면 나았겠다 그 힘으로 더 열심히 살았겠다 생각이 들어요
맞벌이에 육아에 피곤하게 사는 삶이 차라리 부러워요
연애는 해봤는데 재혼 결정까지는 쉽지않더라구요.
공허하시다는 분 마음과 저 완전 비슷해요.
간병인보험도 아직도 안들어서 이제알아보고있어요
혼자사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 팁을 나누고싶었는데 이상한 의도로 읽혔나봐요
해보고 싶은거,관심분야 공부 등
한가지씩 느긋하게 해보세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이거 생각보다 재밌고 시간도 잘가고
성취감, 자기성장 느낌도 크고
하다보면 내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져요.
꼭 이혼 아니더라도 사별 등 어쩔수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많은데..그런 사람에게도 그런 꼬인 반응 보일려나요? 참..그런 것도 부러워 보이나보다..저도 혼자 사는 사람이어서 시간이 여유롭긴 한데, 그냥 일도 하면서 하고 싶은 공부하고 지내요. 점점 사람 만나는 것도 지쳐가서요.ㅜ
끝자리 116 댓글 지우고 날랐군요
첫댓글 제가쓰고 얼마안돼서 댓글달린거보고 헉 했는데
지우고 날랐네요 ㅎㅎ
본인의 스트레스를 여기와서 뱉어내나봐요